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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AI 딥테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시행

SK에코플랜트가 AI 딥테크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7일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 벤처산학협력관에서 'AI 딥테크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호서대학교, 카이스트, 충청남도,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K증권 등 참여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I 딥테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AI 딥테크 기술 특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AI 혁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전체 프로그램 운영은 SK에코플랜트와 호서대학교가 공동으로 맡게 되며, 총 12곳의 산·학·연 참여기업·기관들이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힘을 보탠다. 프로그램은 혁신기술 개발, 정부 연구개발과제 참여, 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육성 등 크게 네 가지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혁신기술 발굴에는 SK에코플랜트가 기존 운영 중인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등 스타트업 대상 기술 공모전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 딥테크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은 물론 자체적인 'AI 인프라 설루션' 경쟁력 제고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AI 딥테크 관련 혁신기술 보유 기업과의 공동기술개발, 사업화 등을 통한 AI 딥테크 역량 확보, 전문인력 양성 등이 기대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18 13:42: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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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인사 한마디로 사고 막는다”…안전 캠페인

반도건설이 건설 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소통 중심의 캠페인을 도입하고 해빙기 안전 점검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안전문화 캠페인 '굿모닝 인사 한마디, 굿데이 안전 일터'를 실시하고 전국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원주무실 A-1BL 현장을 방문해 선포식을 열고 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 현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점검에서 시공 품질과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 곳이다. 캠페인은 관리감독자와 근로자 간 소통 부족으로 안전 위험이 공유되지 않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 자유로운 대화를 이끌어내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것이 목표다. 임직원과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한 결과 상호 존중과 예의, 안전 의식을 강조하는 '굿모닝 인사 한마디, 굿데이 안전 일터'가 선정됐다. 해빙기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해빙기에는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지지력이 약해져서 붕괴나 낙석, 구조물 변형 등 사고 위험이 커진다. 이에 따라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균열 여부, 지반 침하, 배수 상태 등을 점검했다. 토공사와 흙막이 구조물 등 8개 분야 65개 항목을 확인하고 위험 요소를 보완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현장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고 발생 후 수습이 아닌 예방이 최선"이라며 "현장에서 함께 근무하는 근로자 간의 소통 장벽을 허물어 위험요소에 대한 조기 발견 및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18 11:06:22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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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지하주차장 ‘AI 화재감지’ 상용화 속도

GS건설이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에 대비해 AI 기반 화재감지 CCTV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GS건설은 전기차 보급과 함께 증가하는 화재에 대응하고자 AI 화재감지 시스템 실증 실험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스템의 핵심은 오경보 최소화다. 차량 전조등, 조명 반사, 배기가스 등 일상적 요인에 의한 오작동을 줄이면서 실제 화재는 놓치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 삼척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실화재시험연구센터에 실제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동일한 환경을 구축해 성능을 검증했다.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AI 알고리즘 정확도를 높이고 데이터를 확보했다. AI기반 화재감지 CCTV 기술은 향후 자이(Xi) 아파트 단지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GS건설은 AI 화재감지 시스템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성능 평가 방식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 인프라도 확보한 상태다. 또한 화재 시뮬레이션 기업과 협력해 디지털 트윈 기반 화재 예측 기술을 개발 중이다.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화재 시나리오를 수천번 반복해 최적의 피난 구조와 대피 동선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화재를 감지하는 수준을 넘어 확산을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로 확대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실증은 실제 주거 환경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기술적 토대로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첨단 기술을 현장 상황에 맞춰 도입해, 자이(Xi) 입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18 11:03:10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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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대신 사업자대출?…李 대통령 "사기죄로 형사처벌"

이재명 대통령이 개인 사업자 대출로 주택을 매입하는 사례에 대해 강력 경고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된 고강도 대출 규제가 대부분 주택담보대출을 대상으로 하면서 사업자 대출이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어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개인사업자 대출로 집을 사는 사례가 급증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부동산 투기 자금으로 쓰려고 부동산 구입자금 대출을 하지않으려는 금융기관에서 사업자금이라 속이고 대출받아 부동산 구입용으로 쓰면 사기죄로 형사처벌 된다"고 지적했다. 직접 전수조사 방침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에서는 편법 탈법을 결코 용인하지 않으니 최소한 이 순간부터는 자제하기 바란다"며 "금감원과 국세청이 합동으로 전수조사해서 사기죄로 형사고발하고 대출금을 회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돈 벌기위해 부동산 투기 나섰다가 투기이익은 커녕 원금까지 손해볼 수가 있다. 국민주권정부는 빈 말 하지 않는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하반기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으로 주담대 규제를 강화하면서 개인 사업자 대출로 수요가 쏠렸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당국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지난해 6·27 대책을 통해 주담대 여신한도는 수도권과 규제지역은 6억원으로 일괄 제한하고, 전입 의무도 부과했다. 9·7 대책으로 일부 내용을 보강하면서 규제지역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강화했고,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은 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는 아예 막았다. 10·15 대책을 통해서는 주택가격에 따라 여신한도를 정해 시가 25억원 이상 주택의 경우 대출은 최대 2억원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18 10:08: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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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 최고 경쟁률 20.9대 1

DL이앤씨의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이 최고 20.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번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 59㎡OA 타입으로 20.90대 1을 나타냈다. 이어 59㎡OB는 5.10대 1, 34㎡OA는 4.03대 1 순이었다. 청약 흥행 배경으로는 입지와 교통 호재가 꼽힌다. 단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특히 2028년 GTX-A 삼성역 연장이 예정돼 강남 접근성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등 주요 상업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인근 공원과 오산천 등 녹지 환경도 갖췄다. 규제 부담이 적은 점도 수요를 끌어 들였다. 비규제 지역이라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실거주 의무 등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춰 많은 분들께서 청약에 참여해 주셨다"며 "개발호재 등 미래가치까지 높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서 계약까지 순조로운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18 10:05:22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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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엘라비네, 1순위 경쟁률 25대 1…3426명 몰려

서울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 엘라비네'가 1순위에서 평균 25대 1의 청약경쟁률로 마감됐다. 높은 분양가에도 3400명 이상 몰리며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행된 래미안 엘라비네 1순위 청약에서 137가구 모집에 3426명이 접수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유형은 59㎡B 타입이다. 5가구 모집에 1144명이 청약에 나서며 경쟁률 228.8대 1을 기록했다. 전용 44㎡ 역시 7가구 모집에 981명이 신청해 140.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76㎡는 15.7대 1, 전용 84㎡A는 16.6대 1이었다. 지난 16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135가구 모집에 4098명이 몰리며 30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역시 전용 44㎡와 59㎡B 타입 등 중소 규모 평형을 향한 관심이 높았다. 분양가는 높은 편이다. 44㎡ 8억4800만~9억200만원, 59㎡ 13억5600만~14억2900만원, 76㎡ 15억5500만~16억880만원, 84㎡ 17억300만~18억4800만원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엘라비네는 삼성물산 건설부분이 강서구에 처음 공급하는 래미안 브랜드다. 강서구 방화 6구역 재건축하는 단지로, 방화뉴타운의 첫 신축 분양 단지이기도 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6층, 10개 동, 총 5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44~115㎡ 272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18 09:59:49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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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월 1.59%↑…강남 꺾이고 외곽 중저가로 매수 이동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올해 1월에도 이어졌지만, 시장을 이끌던 중심축은 강남 핵심지에서 외곽 중저가 실수요 지역으로 옮겨가는 흐름이 나타났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한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인 지난해 12월보다 1.59%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5.12% 올랐다. 이번 상승폭 확대는 1월 말 다주택자 규제 강화 예고가 본격 반영되기 전,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의 높은 토지거래허가 신청가격이 시차를 두고 실거래가격에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월 실거래가격지수는 올해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체결된 매매계약 가운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가 완료된 실거래 자료 전수를 분석해 산출됐다. 생활권역별로는 모든 권역이 상승한 가운데 도심권이 전월 대비 3.32% 올라 서울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규모별로는 전 구간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대형인 135㎡ 초과가 4.0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 실거래가격도 오름세를 보였다.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서울 전체 기준 전월 대비 0.27% 상승했다. 서북권이 1.3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동북권은 0.09%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소형과 중소형, 대형이 모두 올랐으며, 40㎡ 초과 60㎡ 이하 소형이 0.78%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다만 2월 들어서는 거래 양상에 변화가 나타났다. 올해 2월 말 기준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건수는 4521건으로 전월보다 29.8% 감소했다. 반면 2월 토지거래허가 신청가격은 1월보다 0.57% 상승했다. 권역별로 보면 강남3구와 용산구, 한강벨트 7개구의 비중은 줄어든 반면 강북 10개구와 강남권 외곽 4개구인 강서·관악·구로·금천의 비중은 확대됐다. 전체 신청건수 가운데 강남과 한강벨트 등을 제외한 서울 외곽 자치구 비중은 지난해 10월 53.6%에서 올해 2월 67.2%로 높아졌다. 이는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핵심 지역 거래가 둔화하는 가운데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저가와 외곽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한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로 강북 10개구와 강남지역 4개구의 신청가격은 각각 전월 대비 1.05%, 1.55% 상승해 서울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반면 강남3구와 용산구는 전월 대비 1.27% 하락했고, 한강벨트 7개구도 0.09% 하락하며 약세로 돌아섰다. 최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등 규제 강화 가능성이 예고되면서 다주택자 중심 매물이 늘고, 강남권을 중심으로 급매 위주 거래와 신청건수 감소가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 강남3구와 용산구 신청건수는 올해 1월 790건에서 2월 508건으로 줄었다. 서울 전역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이후 올해 2월 말까지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누적 신청건수는 총 2만895건이다. 이 가운데 1만8846건이 처리돼 처리율은 90.2%를 기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8 09:35: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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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베이징에 자율주행 합동연구단 파견

정부가 자율주행 합동 연구단을 중국 베이징에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도국의 실증 현장을 직접 확인해 국내 정책에 반영하고 자율주행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구단에는 국토교통부와 재정경제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기획예산처, 경찰청 등 8개 부처가 참여한다. 중국은 국가 주도의 강력한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산업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다.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서는 1500대 이상의 로보택시가 실증 운행 중이며, 대규모 테스트베드를 통해 상용화 단계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나라 역시 자율주행 기업이 대규모 주행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광주에 자율주행 실증도시를 조성 중이며 참여기업을 선정을 앞두고 있다. 연구단은 중국 정부 관계자와 교류하며 중국의 자율주행 정책과 제도, 민관 협력 모델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베이징 자율주행 시범구 운영센터를 방문해 차량 관제, 원격제어, 긴급 대응 등 운영 시스템 분석에 나선다. 또한 바이두와 포니닷에이아이(Pony.ai)의 자율주행 기술을 현장에서 확인한다. 일반 차량과 혼재된 도로 환경에서의 주행 능력과 위험 상황 예측·회피 기술 등을 국내 수준과 비교·분석한다. 한편 정부는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표로 산업 지원책과 실증도시 조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18 09:07:43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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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응용제품 개발에 7540억 투입

정부가 산업과 일상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앞당기기 위해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 스프린트)'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까지 총 754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AX 스프린트는 기획예산처 등 11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프로젝트다. 제조·농축수산·국토교통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상용화 가능한 AI 제품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10개 부처가 총 246개 제품 개발과 출시를 지원한다. 올해 투입 예산은 총 6135억원으로, AI 관련 단일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제품 개발과 출시를 위한 보조금 4735억원과 정책금융 1400억원이 포함된다. 2027년까지 추가로 1405억원을 투입해 총 754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그간 국내 AI 관심도에 비해 실제 생활·산업 현장에서 AI 전환 속도가 느리다는 평가를 고려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원 분야는 제조, 농·축·어업, 국토·교통, 보건·복지·환경, 생활·보안·방산 등 5대 영역이다. 구체적 사례로는 스마트글래스를 활용한 작업 가이드 시스템,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건설·도로 안전 로봇, 고령자 낙상 예방 AI 보행보조차, 축산 공정을 대체하는 자동화 로봇 등이 있다. 사업은 AI 기술 공급기업과 응용제품 도입 기업, 대학·연구기관 등이참여하는 컨소시엄이나 개별기업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AI 모델 개발부터 실증, 양산, 인증, 지식재산 확보까지 전 과정 비용을 지원한다. 우수 제품에는 해외 전시 지원과 규제 개선 등 후속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은 "정부의 마중물 투자가 AI 응용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촉진해 우리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열고, 일상과 산업현장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AX 붐'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18 09:07:41 성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