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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니콘 기업 키우는 '특허왕' 이종민 SKT 그룹장 "5G는 휴먼 캐피털 전쟁…테크 오너십 겸비해야"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는 휴먼 캐피털(인적 자본) 전쟁이라고 보면 됩니다. ICT 환경에 창의성, 다양성, 자율성을 갖추려면 생각의 틀이나 환경을 제약하지 말고 풀어줘야 합니다." 이종민 SK텔레콤 테크이노베이션 그룹장 겸 미디어 랩스장은 지난 21일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신생 벤처기업)을 키우기 조건을 묻자 거침없이 이렇게 답변했다. ◆ 국내·외 특허 208건 보유 비결은 '메모'…"테크 오너십 겸비해야" 카이스트 출신 이종민 그룹장은 지난 2017년 SK그룹에서 30대로 유일하게 상무로 승진, 그룹 내 최연소 임원에 올라 주목받은 인재다.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 있는 집무실에 들어서자 곳곳에 놓인 상장과 표창들이 '특허왕'이라는 말이 사실임을 확인시켜 준다. 그의 대표 작품은 2016년 5월 지연 전송 시간을 3초로 줄인 세계최초 모바일 생방송 기술 'T라이브 스트리밍'과 모바일 개인방송 시스템, 초고화질(8K) 360 VR 기술, 홀로그램 박스, 소셜 VR, 5G VR 영상통화 등이 있다. 수상 내역도 화려하다. 글로벌 어워드뿐 아니라 SK그룹 역사 상 수펙스(SUPEX) 추구상에 개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것은 이종민 그룹장이 처음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가 길어 쉬면서 쓴 다이나믹 타일드 기반 가상현실(VR)에 관한 논문은 1월 SCI급 글로벌 저널에 채택됐다. 최근에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밥을 먹다가 드론으로 배송하는 기술 특허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종민 그룹장은 국내외 총 208건의 특허를 확보한 원동력을 일상생활에서 떠오른 '메모'라고 짚었다. 실제 한쪽 벽 전면을 차지하고 있는 화이트보드와 책상 위 노트에는 알 수 없는 기호로 적힌 메모들이 눈에 띄었다. "길을 가거나 예배를 들을 때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메모가 많아 요새는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정리합니다. 선사시대에도 벽화를 남기는 것처럼 사람의 본성은 뭐든 남기는 게 기본 욕구인데, 전 특허를 쓰는 셈이죠." 그는 기술에 대한 가치를 높여야 ICT 산업이 성장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그가 기술 표준화를 위해 멀티미디어 표준 국제기구인 MPEG에서 회원사를 끈질기게 설득해 모바일 방송기술 표준화 작업을 진행한 이유다. 이 그룹장은 "기술에 대한 가치는 특정 사업에만 사용되면 10원짜리에 불과할 수 있지만 여러 산업이나 서비스에 적용하면 사용할수록 배로 늘어납니다. 기술 표준화나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하는 것은 글로벌에서 우리나라 ICT 가치를 인정받는 중요한 근거가 되죠. 어떻게 기술의 가치를 높여 회사와 국가, 산업 성장을 키울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5G 이동통신이 상용화돼 소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지금을 미디어 기술 개발과 상용화의 '적기'라고 내다봤다. 이 그룹장은 "주 52시간 근로가 일상화 되고 자율주행차 등 자동화되는 시대에 미디어 경쟁은 고객의 시간을 최대로 차지하는 경쟁이 될 것"이라며 "모든 서비스가 미디어 기반으로 최대 시너지가 나기 때문에 환경이나 상황에 개인 맞춤형으로 선택지를 제공하는 사업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일어나는 국내 핵심 기술의 인력 유출 현상에 대한 우려에 대한 질문에는 '테크 오너십'을 강조했다. "세계 최초 타이틀만을 차지하려는 테크 리더십만 강요하지만 기술에 대한 테크 오너십도 겸비해야 합니다. 최초였는데 내 것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집에도 문서가 있듯 기술에도 특허를 취득해 오너십을 가져야 합니다." ◆ "결국은 사람이 우선"…스타게이트·테크 갤러리로 '유니콘 기업' 키운다 테크 오너십을 통한 기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 그룹장은 '유니콘 기업'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신설된 기술 사업화 전담 조직 '테크 이노베이션 그룹'의 수장인 그는 SK텔레콤 내 '스타게이트'를 통해 사내 유망 ICT 기술을 스핀-아웃(기업의 일부 기술 또는 사업을 분리해 회사를 만드는 것) 하는 역할을 맡았다. 실제 우리나라는 ICT가 발전한 나라 중 상대적으로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151개, 중국 82개, 영국 16개에 비하면, 그나마 숙박 애플리케이션(앱) '야놀자'가 최근 일곱 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떠오른 정도다. 그는 인터뷰 중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일환인 '음원 분리 기술'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음원에서 보컬, 반주 등을 분리하는 기술이다. 보아의 'ONLY ONE(온리 원)'에서 반주가 즉석에서 분리돼 보컬 목소리만 들리고, 뉴스에서 잡음을 제거해 매미 울음소리 등이 사라진 깨끗한 리포팅을 들을 수 있었다. 현재 이 기술은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개소한 총 180평의 '테크 갤러리'도 ICT 기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해 성과를 내기 위한 일환이다. 테크 갤러리 내 상설 기술 전시 공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협업을 제안할 수 있다. 오픈한 지 한 달여 기간이 지난 테크 갤러리의 반응에 대해 물었다. "기업이 성장하려면 결국 테크 이노베이션이 중요합니다. 기술을 각각의 사업 영역에 접목해 시너지를 내야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파트너들이 중요합니다. SK텔레콤이 싱클레어, 하만 등 글로벌 사업자뿐 아니라 게임사, 농업, 병원 등과도 파트너십을 맺는 이유죠. 테크 갤러리 개소 이후 주말에도 투자 문의가 몰려와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그룹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그룹사와 협회, 대학교 등에서 노하우를 전파하는 강의도 열고 있다. 기자와 인터뷰한 다음 날에도 비전에 대해 강의를 하는 '비전토크' 스케줄이 잡혀있었다. 구성원들과도 소규모 식사, 티 미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자주 만남을 가진다. 열린 소통을 위해서다. "요새는 왜 이 일을 하느냐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생각해보니 좋아서 하는거더라구요. 본인이 행복하지 못하면서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나요. 남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기술을 개발하는 조직과 사람이 되자는 것이 미디어랩스가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작게는 미디어, 크게는 기술 전략이나 비전의 방향성, 더 크게는 대한민국의 기술 기반 성장, 글로벌화를 통한 혁신에 기여하고자 하는 게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그는 "결국은 사람이 중요합니다. SK에 '인간 위주 경영을 통한 수펙스 추구'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업뿐 아니라 국가에서도 자율성, 혁신, 창의성을 고무시킬 수 있는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종민 그룹장 약력 ▲2010. 10~현재 SK텔레콤 테크 이노베이션 그룹장 겸 미디어랩스장 ▲2019.4~현재 넥스트 제네레이션 미디어 이사 ▲2019.5~현재 GSMA TG 멤버 ▲2017.2~현재 ITU-T SG11 Q7의장 ▲2017.12~현재 한국 방송미디어공학회 상임이사 ▲2013.2~2015.6 NGMN MCDO. 프로젝트 리더 ▲2008.3~현재 TTA 국제표준전문가 ▲2006.7~2007.12 ETRI 연구원 ▲2015.2~2017.4 ISO MPEG 모바일 MMT 의장

2019-05-28 15:24:50
[메트로 트래블] 한반도투어, 인천에서 뱃길로 3시간50분이면 도착하는곳

한반도투어는 '백령도 1박2일'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상품은 여름을 맞아 서해 최북단섬, 백령도를 1박2일간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이다. 백령도에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관광지가 많다. 우리나라 대표 고전 설화인 심청전의 무대가 된 곳도 백령도다. 심청이 공양미 300석에 몸을 던진 인당수와 심청이 환생했다는 연봉바위가 이곳에 있다. 심청각에 올라서면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동시에 보인다. 날이 좋으면 망원경 없어도 북한의 황해도 장산곶을 선명하게 조망할 수 있다. 백령도는 서해 5도(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 중 가장 큰 섬이자, 우리나라에서 8번째로 큰 섬이다. 천혜의 자연을 품은 관광지인 동시에 군사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그간 백령도는 군사적, 지리적 특성상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섬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하루 2편씩 출항하는 쾌속선을 타고 3시간 50분을 달리면 서해의 숨은 보석을 만날 수 있다. 약 10억 년 전 강한 지각변동과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형상의 기암괴석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청정해역에는 멸종 위기에 놓인 천연기념물 331호 점박이 물범이 서식한다. 아름다운 해변과 어우러져 웅장하고 경이로운 풍광이 인상적인 두무진과 사곶해변, 콩돌해변은 백령도 천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두무진은 백령도 북서쪽 약 4㎞에 걸친 해안선을 따라 오랜 세월 파도와 비 바람에 깎여 만들어진 규암 절벽이다. 선대암과 코끼리 바위, 형제바위 등 수많은 기암괴석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서해의 해금강이라고도 부른다. 두무진은 유람선을 타고 둘러볼 수 있다. 1박2일, 1인 상품가는 19만5000원부터다. 한반도투어 통해 예약가능하다.

2019-05-26 10:51:21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5~6월 여긴 꼭 가봐야 해!… 다양한 여행업계소식

5월과 6월은 가족이 함께 휴가가고 즐기기 좋은 여행시즌이다. 항공요금이 오르고 해외 관광지 호텔 가격이 오르는 7∼8월 보다 오히려 개별·가족여행 및 인센티브여행 등 여행하기 더욱 좋은 날들이다. 은 매주 월요일, 여행사 프로모션 및 해외 기관, 호텔, 항공사 정보를 지면 및 웹으로 독자들께 만나러 간다. ◆이번주 여행사 소식 2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 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효도여행을 계획한 트래블러에게 '자유투어'는 중국 장가계·원가계 상품을 추천했다. 2020년 '아바타2' 개봉을 맞아 핫한 장가계·원가계는 중국의 대표 여행지 중 하나로 현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KRT 여행사가 소개하는 '3색 대자연 매력'에 관심을 갖는 것도 한표다. 3색 지역은 스위스 체르마트, 미서부 그랜드 캐니언, 중국 장가계 천문산 지역이다. 몰디브, 태국 호텔 전문 '젠트래블'은 지난 23일, 2019년 가장 핫한 몰디브 5성급 리조트 '헤리턴스아라 몰디브 리조트'에 대한 브리핑시간을 가졌다.젠트래블 장동선 이사는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콘셉트인 '헤리턴스 아라 몰디브 리조트'는 멕시코 칸쿤처럼 와인셀러, 미니바, 전체식당 등 리조트시설 내 무료로 이용가능하고, 하루 10개씩 허니문 예약 될 정도로 인기"라고 말했다. 또 헤리턴스아라 리조트 수레쉬 총괄이사는 "한국이 리조트전체 방문국가 순위에서 1위"라며 "2위가 독일, 영국 순인데, 한국 허니문 분들의 인기에 놀라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그는 "바다위에 메인풀이 있으며, 몰디브 리조트 중 유일하게 의사가 상주해 도착 손님에게 메디스파(미용치료)를 무료로 지원한다"며 유니크하게 특화된 리조트 장점을 부각시켰다. 국내 대표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은 별이 쏟아지는 몽골 여행을 추천했다. 몽골 초원은 세계 3대 별 관측지로 꼽히는 곳으로, 드넓게 펼쳐진 초원 위에 누워 밤하늘을 바라보면 별이 쏟아질 것만 같은 아름다운 하늘을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최근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이 추가되면서 더욱 쉽게 떠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테를지 국립공원에서는 몽골 유목민의 전통 이동식 가옥인 '게르'에서 야영하며 밤하늘을 수놓은 수많은 별들을 관측할 수 있어 더욱 추천할 만한 상품이다. ◆해외호텔 소식 2004년 개관 이래 샌즈 차이나와 마카오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어온 샌즈®마카오가 개관 15주년을 맞아 호텔 야외 분수대에서 기념 행사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샌즈 차이나는 샌즈 마카오를 필두로 코타이 스트립에 베네시안®마카오, 더 플라자®마카오, 샌즈®코타이 센트럴, 파리지앵 마카오를 개관하고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거대한 복합 리조트 단지인 샌즈 리조트 마카오를 조성하고 있다. 멕시코에 위치한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문 팔레스 칸쿤은 가족 여행객을 위해 2019년 여름휴가를 칸쿤에서 보다 스마트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왔다. 스코틀랜드의 삼림지대에 위치한 '트럼프 매클라우드 하우스 앤 롯지'는 스코틀랜드 피네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월드챔피언십을 포함한 골프코스도 보유하고 있어 골프여행에 적합하다. 씨닉 크루즈 자회사 '에머럴드 워터웨이즈'는 2020년 유럽 리버 크루즈 일정을 26일 밝혔다. 2019년 8월 16일까지 예약자에 한해 7 박 이상 14 일 일정 크루즈경우에는 1인당 300달러, 15 일 이상 크루즈일 경우 1 캐빈 당 500달러의 할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몰 럭셔리 호텔 오브 더 월드(SLH)에 새롭게 가입한 3곳 호텔이 있다. '레페이 리조트 SPA 돌로미티', '마르벨라 니도 스위트 호텔 & 빌라스', '1906 로지'에서 고급 시설과 함께 여행객의 니즈에 맞는 완벽한 여름휴가를 계획할 수 있다. ◆해외 관광청 및 기관 2012년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되었던 헬싱키가 작년부터 다시 한 번 디자인과 예술을 즐기는 여행지로 부상되고 있다. 작년 개관한 아모스 렉스(Amos Rex)와 도서관 오디(Oodi)에 이어 올해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여행객을 맞이한다. 베트남 쌀국수, 태국 팟타이, 인도네시아 나시고렝 등 동남아 각국의 음식은 이제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한 메뉴다. 필리핀 음식의 정수를 맛보고 싶으면 팜팡가주로 가야 한다. '필리핀의 미식 수도'라 불릴 만큼 필리핀에서 가장 다채로운 식문화를 자랑한다. 캐나다 빅토리아 데이 연휴와 발 맞춰 나이아가라 크루즈가 올해 첫 운항을 지난 21일 개시했다. 24일부터는 DJ 무대와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프라이빗 파티로 시작해 불꽃놀이까지 관람할 수 있는 'VIP 브루&크루즈' 이벤트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몰디브 관광 진흥청은 '써니 사이드 오브 라이프 백(Sunny Side of Life Bag)'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년 출시예정인 관광청 프로모션용 가방 디자인을 위한 2019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관광청 이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오스트리아 여름휴가지를 추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남부 휴양지 케른텐 주의 피라미덴코겔 과 케른텐 테르메 스파를 즐기는 것이다. 빌더 카이저 산에서는 하이킹, 암벽 등반을 즐길 수 있고 어드벤처 파크가 있어 액티브한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가족에게 이상적이다. ◆외항사 소식 아메리칸항공이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 공항 (DFW)에 새로운 최신 플래그십 라운지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터미널 D에 위치한 새 플래그십 라운지는 격조 높은 시설 및 서비스, 플래그십 퍼스트 다이닝이 함께 어우러져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터키항공이 다섯 개의 탑승객 라운지를 이스탄불 신공항에 개설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터키항공은 터키 항공 역사상 가장 중요한 초석이 될 이스탄불 국제공항으로 허브 공항을 이전한바 있다. 이스탄불 신공항에 새롭게 마련된 다섯 개의 탑승객 라운지는 비즈니스 라운지, 마일스앤스마일스 라운지,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국내선 라운지, 도착 라운지다.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인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은 팬월드 에어와 맺은 계약을 5월 13일자로 해지 통보했다고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서울지점에서 기존대로 세일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일 증진과 보다 나은 서비스 향상을 위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이상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관련된 허위사실이 유포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작년 10월 28일부터 인천-발리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하며, 체크인카운터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 바 있다.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가 오는 6월 1일부터 중국 남방항공과 코드셰어를 통해 중국 도시 5곳을 추가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핀에어는 이번 코드셰어를 통해 광저우발 ▲창사 ▲항저우 ▲싼야 ▲원저우 ▲샤먼 등 5개 노선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2019-05-26 10:50:56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부탄 전문 블루포피,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부탄 전문 관광마케팅 회사인 블루포피(대표 김민경)가 부탄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발검음을 뗐다. 2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100여명의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 있는 '2019 부탄 관광 로드쇼'에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부탄관광로드쇼'에는 케상 왕디 부탄정부 내각관 차관, 부탄 관광청 부국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부탄 내각관 차관 개회사, 한국 귀빈 환영사, 부탄관광청 프로모션, 주한 부탄명예 대사 환영사, 부탄 2019년 페스티벌 소개, 부탄항공 9월 전세기 홍보, 등 순으로 진행됐다. 불루포피는 부탄의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 부탄패스티벌 기획에 대한 설명과 교류 시간을 2시간 여 열정적으로 진행했다. 부탄은 조상의 가르침, 조상이 남긴 음악과 명상법을 중요시한다. 오는 9월 부탄 심도카죵 사찰에서 열리는 패스티벌은 명상에서 비움, 불교 명상과 뮤지컬로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힐링과 공감의 시간이 될 수 있게 하며, 부탄 샵드룽의 탄생과 역사를 기념하여 부탄문화를 알리고자 불교 합동법회도 진행 예정이다. 또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걸으면서 명상하기', '트레킹패스티벌', 젊은관광객 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히말라야 허니문 패스티벌', '푸나카 마라톤' 등 축제로 부탄이 가지고 있는 청정자연을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한편, 현재 인도, 네팔, 부탄 등 3곳에 지사를 둔 다이너스티 글로벌(대표 산토스)은 인천과 부탄 간 전세기를 9~10월 사이 4회 운항한다.

2019-05-26 10:50:30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온라인투어, '모든 여행 Alright!, 고객 행복 Alright!' SI 선포 및 새 CCO 임명

온라인투어(대표 박혜원)가 지난 22일 'SI 선포 및 CCO 임명식'을 열고 고객 중심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투어는 SI(Service Identity) 슬로건을 '모든 여행 Alright, 고객 행복 Alright'으로 선포하고, 여행사업부 백준호 이사를 '최고 고객 책임자(CCO)'로 임명했다. 온라인투어는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만족도 높은 여행을 통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모든 여행 Alright, 고객 행복 Alright'이라는 고객 서비스 슬로건을 선포하며 고객 중심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온라인투어 CCO 백준호 이사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최고 고객 책임자로 임명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고객 만족을 위해 다각도로 연구하고 고민하여 최고 품질의 여행 서비스는 물론 편리한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중심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온라인투어는 지난 17년부터 대표이사 직속으로 CCM 사무국인 고객만족실을 배치하고 고객 편의 중심의 운영 체계를 운영해 왔다. 또 정기적인 사내 CCM 교육을 비롯해 체계적인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ISMS 인증 취득, 자체 ERP 및 CTI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상담과 예약에 대한 실시간 통합관리를 실현하는 등 고객 권익 증진 및 만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 중이다. 한편, 온라인투어는 최근 라디오 광고를 시작했다. '여행과 행복을 잇다'란 콘셉트의 광고는 KBS, CBS 등 채널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온라인투어는 라디오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유튜브 영상, SNS 컨텐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2019-05-26 10:45:20 이민희 기자
[인터뷰] 롯데홈쇼핑 송필립 PD "'원맨쑈'로 짧고 굵게 점심시간 책임질 것"

[인터뷰] 롯데홈쇼핑 송필립 PD "'원맨쑈'로 짧고 굵게 점심시간 책임질 것" 모바일 라이브, TV홈쇼핑과 차별화된 재미 有 30분 안에 정보와 즐거움 선사 직장인의 나른한 점심시간을 '유익한 쇼핑 정보'와 '꿀잼'으로 채워주는 홈쇼핑 방송이 있다. 바로 롯데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방송 '원맨쑈'다. 최근 모바일 취급고가 TV취급고를 따라잡자 홈쇼핑 업체들이 앞다투어 모바일 방송 프로그램을 편성해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홈쇼핑은 수요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30분간 '원맨쑈'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사옥에서 '원맨쑈'를 기획·연출한 송필립 PD를 만나 전담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와 앞으로 홈쇼핑 방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송 PD는 2013년 롯데홈쇼핑에 인턴으로 입사해 롯데홈쇼핑 대표 테마PGM 최유라쇼 및 사전제작파트(신규 서비스 및 프로모션 홍보 영상, 신규 포맷 PGM 제작과 사회공헌 활동을 콘텐츠화 하는 파트)에 몸담았으며 올해 1월부터 미디어커머스TFT PD로 근무중이다. 맡은 프로그램은 '원맨쑈'다. 남(홍성보)/녀(최욱남) 쇼호스트 1명이 격주로 출연해 한정된 물량의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송 PD는 "기존 모바일 라이브 방송은 주로 저녁 시간대에 편성돼있었는데, 점심 시간에 방송을 하면 반응이 어떨까 궁금해서 시작하게 됐다"며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짧고 굵게 정보제공과 재미를 제공하자는 사명감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응도 상당하다. 롯데홈쇼핑 앱으로 시청하는 2000명과 카카오TV로 시청하는 3000명, 총 5000명 이상이 수요일 점심시간대에 접속한다. "모바일 콘텐츠를 시청하는 이유는 즐겁기 위한 이유도 있지만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층은 검색도 유튜브에서 하는 추세거든요. 그래서 '원맨쑈'를 기획할 때 '원맨쑈를 보면 무조건 이득'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상품도 최저가에 선보일 수 있는 것을 선별해서 방송을 준비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끊임없이 피드백 받았죠. 거기에 기존 홈쇼핑에서 볼 수 없던 즐거움까지 선사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송 PD는 방송 전 '원맨쑈'에서 선보일 상품을 롯데홈쇼핑 각 채널 MD들에게 추천받은 뒤 콘셉트에 맞춰 선별해 상품 편성을 확정짓는다. 가장 인기리에 판매된 상품은 4월 10일 첫 방송 때 선보인 '심플리쿡 감바스 알아히요'다. 주문수량 464건, 주문금액 731만4900원을 달성했다. "30분 안에 직접 요리해서 먹는 과정까지 시청자에게 보여드렸어요. 얼마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지, 완성되면 어떤 비주얼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시켜드린 거죠. 홈쇼핑에 쿡방과 언박싱(구매한 상품의 상자를 개봉하는 과정을 일컬음) 콘텐츠를 결합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웃음)" 최근에는 '펀슈머'라는 말까지 생겼을 정도로 상품 판매 외에 재미있는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 어떻게하면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을지 전략을 묻자 송 PD는 "모바일 콘텐츠를 보는 이유는 첫째는 정보성, 두번째는 출연자의 매력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원맨쑈'는 상품 판매가 주된 목표인 방송이라서 기본적으로 정보 전달을 바탕에 두고 있다. 때문에 그외에 신경쓰는 부분은 쇼호스트에 매력적인 캐릭터를 입혀주는 작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쇼호스트 이미지에서 탈피한, 2030세대가 보고 즐거워할 쇼호스트를 발굴하려고 노력중이다. 현재 '원맨쑈'를 진행하는 홍성보 님도 베테랑 쇼호스트이면서 끼가 상당하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방송에 특화된 모바일 전용 스튜디오도 구축했다. 유튜브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것처럼 송출하고 있어 기존 홈쇼핑과는 확실히 다른 차별화된 재미가 있다고. "목표는 '롯데홈쇼핑 모바일 방송으로 구매하면 확실히 도움이 된다'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고요. 모바일 콘텐츠인만큼 여타 콘텐츠와 비교해봐도 '재미있다' '시간을 할애하면서 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2019-05-21 15:02:34 신원선 기자
[메트로 트래블] "여행의 생명은 따끈따끈한 정보"… 국내외 여행정보, 여기 다 있다

허니문 전문 여행사에서 예비 신혼부부 5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재밌는 결과가 나타났다. 허니문이든, 일반 여행이든 계획과 정보, 컨설턴트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메트로 트래블에서는 매주 월요일 다양한 세계여행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여행사 정보 및 프로모션 19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허니문전문여행사 팜투어는 허니문 박람회 통해 예비 신혼부부 500여 쌍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가장 가보고 싶은 신혼여행지로 하와이가 1위에 올라섰다. 4월1~30일까지 허니문 박람회를 통해 조사된 가장 가보고 싶은 신혼여행지 순위는 ▲하와이(30.7%) ▲유럽(21.4%) ▲칸쿤(16.6%) ▲몰디브(12.3%) ▲발리(11.5%) ▲푸켓(7.5%)순으로 정해졌다. 허니문여행 목적지의 다변화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인다. 또, 예비 신혼 부부들은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하는 듯하다. 신혼여행 경비(47.1%)와 지역 선정(32.7%)에 대한 고민이 높은 순위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중남미와 코카서스3국(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등 특수지역 전문여행사를 이끄는 비욘드코라아(대표 김봉수)가 새로운 '컨설팅 비용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비욘드코리아의 컨설팅 비용 시스템 구축은 소비자들의 중남미 여행 등 특수지역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없앨 뿐 아니라 배낭여행자들에게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랑풍선(대표 김인중)은 모든 옵션이 포함된 '대만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했다. 타이완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인 국립 고궁 박물원과 충렬사 체험, 용산사, 화시지 야시장, 101빌딩 등 대만 전경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온라인투어(대표 이사 박혜원)는 5월 5월 31일까지 해외 항공권, 해외 호텔, 현지투어·티켓 상품 초특가 프로모션인 '2019 환상의 에어쇼' 를 진행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총 17개 글로벌 항공사가 참여해 최대 71% 할인 특가 부분이 눈에 띈다.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유인태)는 작년 입찰에 성공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비자센터'의 개청식을 14일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했다. 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직판 여행사 KRT(대표 장형조)는 '2019 바캉스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상품구매한 선착순 700명에게 '본 몰 트래블 키트'가 증정된다. 롯데제이티비(대표이사 박재영)는 창립 12주년을 맞이해 '벌써 12시'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벌써 12시'는 타임특가형 이벤트로 강원도 지역 호텔숙박권을 12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해당 이벤트는 22일 수요일 낮 12시에 진행된다. ◆외국 관광청 및 기관 소식 페루관광청은 쿠스코(Cusco)가 여행 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 '트레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2019 최고 여행지 TOP 25'부문 23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터키문화관광부는 홍보회사 지오코리아를 한국 홍보 사무소로 공식 선정, 이달부터 한국 관광객의 적극적 유치를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괌정부관광청은 5월 '괌 관광의 달'을 맞아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괌의 다양한 행사들을 소개한다고 알려왔다. 한편, 괌정부관광청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에어 부산과 공동 진행된 '여행사 대상 세일즈 콘테스트'시상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부산-괌 노선 진에어 블락사(하나투어·모두투어·한진관광·인터파크투어·롯데 JTB·롯데관광·온라인투어·여행박사·노랑풍선)이 수상했다. 일본 '프린스호텔 그룹'은 올해 29회 '요리 콩쿨 결승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우승메뉴 5가지를 오는 7월31일까지 전국 18개 프린스호텔에서 기간한정 판매한다. 한편 지난 15일, 아웃리거 호스피탈리티그룹은 아웃리거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자리잡은 '하와이 와이키키 비치콤버 바이 아웃리거'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와이키키 비치콤버 바이 아웃리거는 와이키키 중심지에 위치해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하며 한눈에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현대적으로 리뉴얼된 498개객실을 가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관광청(소장 사이드 무하질 자말루릴)은 말레이시아 MICE 전문기관인 말레이시아 전시 컨벤션 뷰로(MyCEB)와 함께 말레이시아 관광 활성화와 MICE 유치·확대 목적으로 5월 14일 서울, 16일 부산에서 '2019 MICE 로드쇼'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각 기업 및 여행사 MICE 담당자를 대상으로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MICE 인프라 및 지원 프로그램 소개를 목적으로 진행됐고, 페낭 전시 컨벤션 뷰로(PCEB)와 사바 관광청이 함께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독일관광청은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독일 트래블 마트'에 51개국 국제 여행업계 대표자 약 500명이 비스바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헤센 주의 도시에서는 1977년, 2005년에 이어 세 번째로 행사가 열렸다. 뉴질랜드는 지금 향긋한 와인의 그윽한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다. 특히, 와인 뉴질랜드 웹사이트의 '비짓 어스(Visit Us)'를 통해 뉴질랜드 와인 관련 여행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과 국적 항공사 브뤼셀 항공(Brussels Airlines)이 중세 미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플랑드르 화파의 대표적 거장 피터르 브뤼헬(Bruegel) 서거 450주년을 기념해 비행기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로 디자인한 신형 비행기를 지난 17일 공개했다. ◆외국 항공사 정보 영국항공은 일반인들이 자유여행 티켓을 끊을 경우, 영국내 14개 도시를 연결하는 'GWR기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또 런던 히드로 공항-런던 패딩턴역을 운항하는 공항고속전철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터키항공이 유럽 교통의 요지인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로 취항을 재개하고 노선 확대를 이어간다. 이스탄불과 스트라스부르를 오가는 노선은 오는 5월 31일부터 주 4회 운항한다. 지난 5월 7일 베트남항공이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에서 베트남항공 주식(HVN)을 상장했다. 에티하드 항공은 지난 4월 28일, '2019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 개최를 기념하는 자리에서 캠페인 슬로건 '현명한 선택'의 도약을 기원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버즈 칼리파에 에티하드항공 로고가 새겨진 화려한 불빛을 수 놓았다.

2019-05-19 10:50:59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한반도투어, 묵호항에서 떠나는 울릉도 2박3일 내놔

한반도투어는 동해 묵호항에서 떠나는 '울릉도 2박3일' 상품을 신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상품은 5월 신록의계절을 맞아 동해 최동쪽 섬 인 울릉도와 독도를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이다. 울릉도는 우리나라에서 아홉 번째로 큰 섬이다. 섬 전체가 화산작용으로 형성된 화산체라 평지가 거의 없고, 해안은 대부분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예로부터 도둑, 공해, 뱀이 없고 향나무, 바람, 미인, 물, 돌이 많아 '3무(無) 5다(多)'섬 이라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뱃길이 험하고 날씨도 변화무쌍하다. 교통비도 만만치 않다. 여행이 망설여지는 이유다. 그래도 5월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5∼6월은 1년 중 울릉도에 입항하기 가장 수월한 시기다.그래서 이때 울릉도 패키지 상품이 인기가 더 많다. 울릉도에 가려면 강릉, 묵호, 후포, 포항에서 출항하는 여객선을 타야 하는데,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출항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니 경비가 절감된다. 셔틀버스는 서울, 경기,인천에서 매일출발한다. 여행 상품이 좋은 또 다른 이유는 독도에 갈 수 있는 선택관광 옵션이 있기 때문이다. 독도는 울릉도 사동항에서 뱃길 따라 200리(약 87.4㎞)떨어져 있다. 편도 1시간 40분 소요된다. 울릉도에서 꼭 봐야 할 관광지는 통구미 마을(거북바위)와 태하(등대전망대) 등이 있다. 5월 24일과 31일 예약가능하며, 상품가는 성인기준 29만원부터다.

2019-05-19 10:38:55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권혜림 작가, '스페인의 맛' 북콘서트 개최

스페인 미식의 세계를 깊고 흥미롭게 소개하는 책이 출간돼 관심이다. 권혜림 작가는 '스페인의 맛'출간 기념해 북콘서트 를 스페인관광청, 한국스페인미식협회 후원으로 16일 열었다. 이날 '스페인의 맛'출간 비하인드 스토리 와 책에 관한 생생하고 흥미로운 강연 과 저자의 스페인 곡 피아노 연주도 이어졌다. 미식의 나라 스페인은 최근 유명 방송 프로그램의 배경이 되면서 관심을 뜨겁게 받고 있다. 건축가 가우디, 화가 피카소, 세계적인 문호 세르반테스는 스페인 도시 곳곳에 그들의 흔적을 남기며 전 세계 사람들과 조우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여행자들을 매료시키는 것은 스페인 음식이다. 스페인은 지역적 특성에 의해 다양한 식재료가 나고, 지중해에서 나는 해산물, 생선에서부터 내륙의 육류 저장 음식과 가공 음식까지 다채로운 요리가 있다. 미식의 성지 북부 바스크에서 하몬의 생산지 남부 안달루시아에 이르는 스페인 미식의 세계는 상상 그 이상이다. '스페인의 맛'에는 그동안 관심은 있었으나 잘 알지 못했던 스페인 음식의 정수가 담겨져 있다. 이 책은 스페인 요리의 역사에서부터 지역별 요리와 특성,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식과 식재료에 이르는, 스페인 미식의 세계로 우리를 빠져들게 한다.

2019-05-19 10:38:35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