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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두산건설,3월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1620가구 공급

두산건설은 오는 3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59~84㎡ 1620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기준 ▲59㎡A타입 141가구 ▲59㎡B타입 6가구 ▲74㎡A 타입 83가구 ▲74㎡B타입 96가구 ▲84㎡ 194가구 등 520가구다.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수동나들목이 단지 가까이에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는 수도권을 원스톱으로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2중부고속도로 및 구리~포천고속도로와 함께 격자형 도로망을 형성한다. 제2외곽순환도로의 경우 구간별로 화도~양평구간은 2020년 개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포천~화도구간은 2022년 개통예정이다. 여기에 오남~수동간 국지도 98호선 도로가 지난해 11월 착공해 2020년 11월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경춘선 마석역 및 천마산역을 이용하면 7호선 상봉역 환승이 편리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 광역버스노선인 M버스는 올 상반기 중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춘천 고속도로, 경춘북로(46번), 경춘로, 수석~호평간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단지 바로 뒤에 송라산이 접해 있으며 천마산 군립공원이 자리잡고 있다.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도입하고, 주방~거실 맞통풍, 팬트리, 알파룸 등이 적용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 운동시설인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을 포함한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멤버스카페, 키즈카페, 테라스카페, 어린이집, 미니축구장(예정)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환경이 뛰어나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점 때문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동안 저평가 받았던 화도읍이 각종 개발호재와 더불어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분양을 계기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8-02-21 11:06:0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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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한화건설 3월 '익산 부송 꿈에그린' 626가구 분양

한화건설은 오는 3월 전북 익산시 부송동 1102번지에서 '익산 부송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59~134㎡, 62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4㎡ 4가구다. 주거공간과 바로 연결되는 1~2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기존 익산시 아파트와 차별화된 원스톱 라이프를 제공할 전망이다. 상업시설은 계약면적 1만1500㎡(1층 약 6700㎡, 2층 약 4800㎡)으로 약 130개의 점포가 입점한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복합단지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관문도로인 무왕로가 위치해 있고 단지와 자동차로 20분 거리 이내에는 익산고속터미널을 비롯해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도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또한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쉽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익산시는 최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한다. 2020년까지 입주업체들이 본격적으로 공장을 착공하면 매출 15조원, 수출 3조원, 2만2000명의 고용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시 신 주거중심인 부송·어양동 생활권에 있다. 우선 홈플러스, 롯데마트, LG 베스트샵, CGV가 단지와 직경 1.5㎞ 이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부송공원, 두레공원, 익산시민공원 등이 있다. 특히 익산중앙체육공원에는 풋살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 운동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익산시는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신규 아파트의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브랜드, 입지, 상품성의 3박자를 갖춘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역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21 11:05:3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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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대림산업,'e편한세상 보라매 2차' 626가구 분양

대림산업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 29일대에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를 2월 말 분양한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859가구 가운데 62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가구수는 ▲59㎡ 210가구 ▲84㎡ 416가구다. 아파트 주변에 약 1만 가구 규모의 신길뉴타운은 여의도와 강남 대체주거지로 꼽힌다. 최근 GS건설, SK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공급한 단지들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강남 일대, 가산디지털단지 등을 연결하는 7호선 신풍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를 타고 서울 강남권 전역은 물론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서부권과 인천, 광명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역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광명, 안양, 수원 등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여의도~광명~안산을 잇는 신안산선이 개통된다.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예정)을 이용해 여의도역까지 네정거장만에 도달할 수 있다. 신길로 일대는 신풍역을 비롯해 신대방동까지 아우르는 생활권이다. 아파트 주변에 목동 학원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관악점, 이마트 구로점,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등 편의시설과 40만㎡ 규모의 대규모 녹지인 보라매공원이 가깝다. 도보 5분 거리에 강남성심병원이 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로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깔아 층간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한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 라인과 열교 차단 설계를 적용한다.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차단한다. 입주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자신이 주차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휘트니스 센터 등이 들어선다.

2018-02-21 11:05:0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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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현대건설,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510가구

봄철 아파트 분양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주택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주택시장은 이달 셋째주에 청약물량 2곳 162가구, 모델하우스 5곳만 열릴 정도로 한산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비수기 영향이 탓이다. 그러나 건설업체들은 올림픽 이후 3∼4월에 전국에서 5만여가구가 쏟아낼 예정이다. 시장 눈치를 살피던 건설업체도 새 아파트 공급에 나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대출규제 등 부동산 규제를 꼼꼼히 따져 청약 전략을 수립하라고 조언한다. 새로 분양될 아파트는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자주> 현대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오는 3월 말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3510가구 규모다. 1단지는 1568가구, 2단지는 1942가구다. 전용면적별로 ▲68㎡ 740가구 ▲76㎡ 724가구 ▲84㎡ 1415가구 ▲102㎡ 441가구 ▲108㎡ 18가구 ▲테라스·펜트·복층형 172가구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현대건설 자체사업장으로 부지 매입부터 시공까지 현대건설이 책임진다.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지 규모는 39만5058㎡에 달한다. 서울 왕십리뉴타운(33만7200㎡)보다 큰 규모다. 이곳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초등학교, 도로, 공원 등이 들어선다. 일부 세대의 경우 한강 조망권이 확보된다.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가 인접해 있다.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지와 인접한 한강시네폴리스는 김포의 대표 개발 사업이다.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영화와 방송, 영상산업 중심의 문화콘텐츠 기업도시로 규모만 112만㎡에 달한다. 현재 사업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된 상태로 상업시설, 컨벤션, 주거시설 등이 개발된다. 김포 향산지구는 교통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단지 인근으로 오는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된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김포공항역까지 잇는 총 길이 23.63㎞에 달하는 노선이다. 역은 모두 10개가 생기며, 지난 2004년 착공해 올해 말 개통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와 인접한 풍무역에서 3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2개 역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풍무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다. 김포시는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대책을 피한 지역이다. 청약조정대상지역은 물론 투기과열지구에서 벗어나 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비로 청정 아파트로도 만든다.

2018-02-21 11:04:3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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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대우건설, 오만서 각각 1조원 수주

오만에서 2조원 규모의 수주 낭보가 날아 들었다. 삼성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은 19일 오만에서 각각 1조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8월 수주한 1조1152억원 규모의 오만 정유플랜트 건설 공사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 규모는 2016년 말 연결기준 매출액의 15.9%에 해당한다. 총 수주액은 2조2535억원이며, 삼성엔지니어링은 페트로팩(Petrofec)과 공동(50대 50 조인트 벤처)으로 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Muscat) 남쪽 550㎞에 위치한 두쿰 경제특구에 23만 배럴(일평균생산)의 정유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과 영국 페트로팩은 총 3개 패키지 중 2번 U&O 패키지를 수주했다. U&O 패키지는 플랜트에 필수적인 물과 공기, 스팀과 전력을 생산하는 유틸리티 생산 설비, 정제 전후의 원유를 저장하는 탱크, 하수처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 완공 예정이다. 대우건설도 이날 작년 8월 수주한 오만 두쿰 정유시설 사업에 대한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따낸 사업은 오만 두쿰 정유시설 EPC-1번 패키지로 스페인 업체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 조인트벤처 형태로 사업을 수행한다. 총 공사금액은 27억8675만 달러(약 3조35억원)이며 이 가운데 대우건설의 지분은 35%인 9억7536만 달러(약 1조500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앞으로 주관사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 설계·구매·시공(EPC) 전 공정을 공동수행한다. 공사기간은 착공후 47개월이다. 오만 두쿰 정유시설은 오만의 국영석유공사와 쿠웨이트 국제석유공사 간 합작회사인 DRPIC(Duqm Refinery & 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 LLC)가 발주했으며 오만 최대의 정유공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규성 기자

2018-02-19 14:15:2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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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설맞이 나눔봉사...온정 나눠

한화건설은 지난 12일 설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유영인 재무실장과 이윤식 경영지원실장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각각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명절음식을 만들고, 명절 선물세트를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진행한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은 꿈에그린 도서관 62호점,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은 꿈에그린 도서관 66호점이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와 함께 7년째 진행되고 있는 한화건설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화건설은 2011년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70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4만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도서관 조성을 위해 기존 공간 철거와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 칠 등에 함께 참여하고 도서와 책상, 의자 등을 함께 지원해 독서뿐만 아니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이윤식 경영지원실장은 "올해도 건설사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활동을 지속해 나가자"며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전달한 명절음식과 선물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2-13 14:50:39 이규성 기자
건설업계. 설 앞두고 협력업체 공사대금 등 선지급

건설업체가 설을 앞두고 협력업체 공사대금 등을 미리 지급하는 등 상생협력을 펼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동양건설산업 등은 협력업체의 원자재값과 임금, 상여금 등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우선 호반건설은 공사 및 물품 대금 1300여억 원을 13일 조기 지급한다. 호반건설은 사내 상생경영위원회를 운영, 불공정 거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협력사의 우수 기술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도 부여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협력사의 자금운용을 위해 자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설 전에 협력업체에 공사대금을 지급한다. 협력회사 대금 조기 지급은 지난 추석에 이어 두 번째다. 동양건설산업, 라인건설 등도 납품 대금을 설 연휴 이전에 지급하기로 했으며 공공기관도 명절 전 공사대금 지급 계획을 내놓고 있다. 서울시는 '설 대비 체불임금 방지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시와 계약한 업체에 공사대금을 조기에 지급다. 경기도 구리시도 40여개 업체에 30억원의 공사대금을 준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현장에는 임금, 공사대금 체불 등 하도급간의 불공정 거래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주요 건설사들의 상생 행보가 협력사와의 관계 강화는 물론 품질 향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의 경우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 협력 기업들의 자금난을 돕고 있다.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자재, 각종 제작 및 공사 관련 거래기업에게 매월 말 결제해오던 금액을 14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조기에 집행되는 금액은 모두 500여억원에 이른다.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올 초 '고객감동, 행복나눔, 자기개발'을 기업의 핵심가치를 정하고 사회적 가치 기업으로 사회공헌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경영이념을 선포한 바 있다.

2018-02-12 13:55:0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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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에이원리얼트루 김도윤 대표 "매매만 하는 부동산 컨설팅은 끝났죠"

[인터뷰] 에이원리얼트루 김도윤 대표 "매매만 하는 부동산 컨설팅은 이제 끝났죠" -"변해가는 부동산 트렌드는 리노베이션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수익형 부동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통상 수익형 부동산은 오피스텔이나 상가를 떠올린다. 하지만 최근 관심을 받는 부문이 바로 노후주택 리노베이션(리모델링)이다. 부동산 리노베이션은 빈 땅에 새로운 건물을 올리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부동산컨설팅 에이원리얼트루 김도윤 대표는 "낡고 오래된 단독주택, 다가구·다세대 주택의 골격은 유지하면서 리모델링을 통해 수익을 높이는 것이 최근 부동산의 핫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대로 변에 번듯하고 임대수익이 많은 물건은 가격이 싸지 않다"며 "그렇기 때문에 알짜투자를 위해선 기존의 상가건물보다 노후주택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리모델링은 단지 용도를 바꾸고 오래된 것을 고치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며 "기존에 없던 것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서울 이태원동 소재의 에이원리얼트루 사무실이 있는 건물을 비롯해 노후화된 여러 다세대주택을 리모델링한 부동산 개발자다. 그는 부동산업계의 변화에 대해 "이제 부동산은 단순히 매물을 사고파는 이분법적 사고에 갇혀선 안된다"고 했다. 이어 "부동산 투자는 장기적 가능성을 보는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고객들도 매입 이후 단기간 내에 팔아 차익을 거두는 이익보단 지속적인 수익과 장기적인 플랜으로 안정적인 자산 가치를 선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이원리얼트루의 박 경희 이사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 개념에 대해 명확히 아는 컨설팅회사로부터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익형부동산 거래는 단순히 일주일, 한 달 만에 성사되는 일이 없다"며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까지 고객과 소통한다"며 "매물이 속한 지역에 대한 역사를 비롯해 매입 이후의 정확한 수익률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익형부동산 투자 시 유의사항도 있다. 김 대표는 "부동산 위치는 기본이고 주변의 개발호재 유무 그리고 배산임수, 조망권, 도심 접근성을 꼭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해당매물 주변의 거래현황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김 대표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곳은 용산구 동빙고동이다. 부동산업계에선 용산구 한남동을 강남 못지않은 블루칩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 중 노른자위 땅인 동빙고동은 대사관거리, 조용한 고급주택가라는 프리미엄 입지와 더불어 땅값 상승의 호재가 자리하고 있다. 이 지역은 한강변을 끼고 있어 조망권도 뛰어나고 반포대교를 이용해 강남권 접근성도 높다. 게다가 신분당선 연장선이 될 동빙고역 호재까지. 향후 용산민족공원과 유엔사, 수송부 부지가 개발되면 이 구역의 가치는 더 올라갈 전망이다. 최근에는 신축개발도 잇따르고 있다. 현재 김 대표가 분양권을 맡고 있는 '프리젠카운티'가 대표적이다. 김 대표에 따르면 프리젠카운티는 조용한주거환경과 보안을 자랑하는 고급빌라로 소형가족원과 신혼에게 안성맞춤인 주거지로 인기몰이 중이다. 김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이 연이어 발표되며 아파트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것도 수익형부동산의 투자열기에 한 몫 했다"며 "다주택자에 대한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8-02-11 11:49:03 유재희 기자
대우건설 주인 찾기 다시 제자리...앞으로 향배는

대우건설의 주인 찾기가 새 국면을 맞게 됐다. 8일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를 최종 포기하자 대우건설, 산업은행, 호반건설 등 매각 이해당사자들의 속내도 복잡해졌다. 우선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은 "대우건설이 중환자실에 있는 처지"라며 당혹스런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아직 호반건설의 인수 포기 공문을 받지 않았다"며 "호반건설의 인수 포기는 예상치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내부 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라는 말로 당분간 시기, 방법을 결정하기가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다. 건설업계는 "이번 매각 실패로 대우건설의 기업가치가 떨어져 산은으로서는 더 큰 손실을 떠안게 될 가능성도 많다"며 "산은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따라서 대우건설의 해외사업 부실이 다 드러나고 흑자경영이 이어진 다음에야 매각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당초 산은은 대우건설의 흑자 전환을 계기로 지난해 말 조기 매각을 서둘렀다. 이에 산은은 헐값 매각 및 국부유출 논란, 특혜 논란, 노조의 반대 등 시장의 반발을 샀다. 자체 혁신안의 '시장가 매각·신속매각 원칙'에 따라 마각 작업을 진행했으나 이번 불발로 매각 보류가 불가피한 상태다. 이번 매각을 시작할 때만 해도 산은은 국내외 잠재투자자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막상 매각주간사를 선정, 매각 공고를 내자 호반건설이 단독 응찰하는 양상이 벌어졌다. 게다가 헐값매각 등 여러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호반건설은 위험 요소 대신 내실경영을 선택, '승자의 저주'를 피하게 됐다. 대우건설 역시 "해외 건설에 발목을 잡힐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다. 당초 호반건설 매각에 반대했던 대우건설 노조은 '좋다' '나쁘다'를 떠나 어정쩡한 상황에 빠졌다. 최근 호반건설이 최종 매각 대상자로 선정되자 불편한 표정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건설업계는 "앞으로 대우건설 매각이 진행된다하더라도 나서려는 업체가 있을 지는 미지수"라는 반응이다.아직 대우건설은 카타르·오만·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인도·나이지리아·알제리·에티오피아·베트남·싱가포르 등 해외사업장에서의 부실이 또 드러날 수 있어 당분간 매각작업을 진행하기는 어려운 입장이다. 한편 대우건설의 처지가 다시 한번 세간의 이목을 끌게 됐다. 대우건설은 그룹 해체 후 2006년 자산관리공사 보유 지분이 금호산업에 6조6000억원에 매각됐었다. 하지만 금호산업이 2010년 산은에 다시 지분을 넘기면서 대우건설은 산은 관리하에 들어갔다. 산은이 사모펀드인 KDB 밸류 제6호 유한회사를 통해 대우건설 지분 50.75%를 보유 중이다.

2018-02-08 14:52:40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