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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국방대학교, 충남 논산으로 이전...26일 개청식

국토교통부는 국방대학교가 오는 26일 충남 논산시 신사옥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 안희정 충남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각 군 총장, 교직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방대학교는 국가안전보장에 관한 전문인력 양성과 안보정책 개발의 국내 최고의 교육?연구기관으로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계획에 따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충남 논산시로 이전하게 됐다. 신청사는 부지 69만7207㎡에 본관(지하 1층~지상 4층) 등 총 65동의 건물로 2014년 11월 착공하여 2017년 7월에 완공했다. 이번 국방대학교 이전으로 혁신도시 외 지역으로 개별 이전하는 39개 기관(임직원 9041명)의 이전이 완료됐고 혁신도시 내 107개 기관(임직원 3만3212명)을 포함해 총 146개 기관(임직원 4만2253명)이 이전했다. 향후 청사 신축 중인 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총 154개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사업이 모두 완료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방대학교 이전에 맞춰 공공기관 임직원은 물론 이주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택과 학교, 교통, 의료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이들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지방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9-25 15:24:54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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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DTI·DSR...'가계부채 대책'에 담길 내용은?

'8·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7주가 지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어 정부가 예고한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실릴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총부채상환비율(DTI)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이번 대책은 시장에 다시 한 번 하방압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추석연휴 이후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는 당초 8월말로 예정돼 있었으나 9월로 한차례 미뤄진 뒤 추석 이후로 다시 한 번 연기됐다. 정부의 이같은 장고는 8·2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기와 강도를 설정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가계부채 종합대책은 대출규제를 까다롭게 적용해 다주택자들의 돈줄을 조이고 8·2 대책의 풍선효과로 신용대출 등이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동산 정책과 금융규제를 함께 사용해 위험수위까지 치솟은 가계부채를 축소시키겠다는 취지다. 투기수요를 억제하고 다주택자의 대출을 막는다는 측면에서 8·2 대책과 상호 보완적이면서도 전국 모든 주택에 적용될 만큼 광범위해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최근 다시 들썩일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도 여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개선한 새로운 DTI를 도입할 계획이다. 신(新) DTI는 장래소득 변화와 만기까지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따져 돈을 빌려준다. 또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원금도 반영, 사실상 다주택자가 추가 대출을 할 수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장년층이나 임시·일용직들은 대출 조건이 불리해진다. DTI보다 강한 심사기준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금융권 여신심사 지표로 도입된다. DSR은 소득을 기준으로 대출상환 능력을 판단하는 점에서는 DTI와 동일하지만 DTI가 주택담보대출의 원금과 기타 대출의 이자만을 반영한다면 DSR은 모든 대출에 대한 원리금을 반영하고 이를 대출심사에 적용하기 때문에 대출 한도가 크게 낮아지게 된다. 아울러 정부는 주택담보대출을 2건 이상 받는 다주택자의 대출 만기를 15년 내외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담대 상환 기간을 15년 수준으로 줄이면 DTI를 계산할 때 원리금 상환액이 늘어나 추가 대출이 어려워진다. 8·2 대책에서 다주택자의 DTI가 최저 30%까지 낮아졌기 때문에 사실상 추가 주담대를 받을 길이 막히는 셈이다. 이밖에 현재 수도권에서만 적용 중인 DTI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중도금 대출을 분양가의 60%에서 40%로 낮추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발표는 일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에 다시 한 번 충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8·2 대책 발표 이후 시장에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북한발 리스크와 사드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출규제를 지나치게 강화하면 부동산 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하는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시장이 다시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거래가 여전히 바닥이기 때문에 오름세가 오래가지는 못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추가대책을 앞두고 매수자와 매도자들이 모두 결정을 뒤로 미루고 있어 시장에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추가대책의 강도가 너무 높을 경우 거래절벽에 따른 전세난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경기를 위축시키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수위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7-09-25 15:10:54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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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1454실 분양

대우건설이 오는 10월 서울 금천구 가산동 233-5번지(옛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지)에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1454실을 분양한다. 가산동 내 오피스텔 중 최대 규모다. 유형별로는 ▲17㎡ 1396실 ▲24㎡ 22실 ▲36㎡ 36실 등이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제2차 국가산업단지와 맞닿아 있다.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3개 단지 9357개 기업, 13만5895명이 일하고 있다.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가동률은 89%에 달한다. 금천구 일대는 입지상 북측으로 서울 구로구, 서측으로 경기도 광명시와 인접해 있다. 서부간선로가 인접해 있어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는 물론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 내년 착공하는 신안산선을 이용하기 쉽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1㎞ 범위 내에 현대·마리오·W 아울렛 등 대형쇼핑몰과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대규모 오피스텔인 만큼 잔디가 깔린 중앙광장과 산책 및 운동이 가능한 소공원 형태의 공개공지, 옥상가든 등이 마련된다. 유아 놀이터에는 테마공간이 조성된다. 커뮤니티로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을 도입한다. 각 실에는 2.4m 높이의 대형 우물천정, 일부 실(2·20층)에는 테라스가 제공된다. 또 전 실에 드럼세탁기, 2구 전기쿡탑, 냉동냉장고, 식기거치대 등 빌트인(Built-in) 주방가구를 제공한다.

2017-09-25 13:44:1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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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주공1단지 시공사 선정 'D-3'...현대·GS, 주인공은?

'재건축 최대어' 꼽히는 반포 주공1단지의 시공사 선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사업설명회에도 현대건설과 GS건설의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참석해 공방전을 펼치는 등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양사의 경쟁은 치열한 양상을 띄고 있다. 다만 금융지원과 후분양제 등 조합에 제공하는 혜택을 과도하게 책정하면서 출혈경쟁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주공1단지(1·2·4주구) 조합은 오는 27일 잠실체육관에서 총회를 열고 재건축 시공사를 선정한다. 공사비만 2조6000억원에 달하는 재건축 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인 만큼 입찰에 나선 현대건설과 GS건설 모두 사운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반포동 엘루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반포주공1단지 시공사 선정 합동설명회에는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과 임병용 GS건설 사장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대형 건설사의 CEO가 설명회에 직접 나서 조합원들에게 회사 소개를 한 것은 재건축 수주전 사상 처음이다. 프레젠테이션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은 것도 두 CEO다. 정 사장은 이날 조합원들에게 최근 논란이 된 이사비 지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 사장은 "이사비용 제안은 조합원들의 원활한 이주를 돕기 위한 금융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며 "이사비 대신 지자체와 조합의 협의를 거쳐 조합원 모두의 이익으로 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날 조합원의 표심을 잡기위한 날카로운 공방전을 펼쳤다. GS건설은 현대건설이 입찰내역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조합원들이 시공사를 비교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현대건설 역시 GS건설의 신용등급에 문제를 제기했다. 자금조달 능력이 부족해 이사비 지원을 하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자이 프레지던스 등 자사의 하이엔드급 브랜드를 내건 만큼 특화설계 부분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양사는 고급 주거단지에 걸맞은 내·외관 디자인과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로 거주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이 공개한 디에이치 클래스트의 주거 콘셉트는 '한강을 열고, 스타일을 선택하며, 백년의 삶을 담아낼 수 있는 변화하는 집'이다. 최소 3000가구(70%) 이상의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거주자의 취향에 맞게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다. 입주민들의 건강과 편의 등을 위해 분야별로 전문가들의 1대 1 맞춤 서비스인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에 맞서는 GS건설은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회사인 SMDP의 수석디자이너 스콧 사버가 직접 참여한 설계도를 공개했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건물인 마리나베이 샌즈의 수영장을 연상케 하는 스카이 커뮤니티도 제안했다. 자이 프레지던스의 위엄을 상징할 메가 게이트 브리지는 2개의 주요 건물을 연결해 한강변 아파트 입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다만 반포 주공1단지 수주전에서 패할 경우 그동안 쏟아부은 홍보비용 뿐만아니라 재건축 시장의 주도권 경쟁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이사비와 이행보증증권 등의 논란이 붉어진 만큼 향후 재건축 시장에 미칠 후폭풍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등 강남권 재건축 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사가 조합원들에게 과도한 혜택을 약속하면서 수주전에서 승리한다해도 재무적 충격으로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또 늘어난 시공사의 비용부담이 분양가에 반영되면 주변 집값은 다시 들썩일 수 밖에 없다는 지적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조합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많아질수록 일반분양 가구의 분양가는 올라갈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한 부작용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이 떠안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정부 입장에서는 또 다시 강도 높은 재건축 규제를 내놓을 수밖에 없고 업계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7-09-24 14:21:15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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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파티는 끝났다…美 보유자산축소]부동산 시장 얼어붙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보유자산 축소를 선언하면서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이은 규제로 이미 하락세를 걷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도 타격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을 통해 주택매매에 나섰던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도 소극적인 태도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4조5000억달러(약 5078조원)에 달하는 보유자산을 다음달부터 축소하겠다고 선언했다. 연준은 당장 오는 10월부터 100억달러 규모를 시작으로 향후 몇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자산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9년간 고수해 왔던 양적완화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의도다. 자산축소는 시중에 풀린 돈을 회수하는 긴축 효과가 있어서 사실상 장기금리 상승을 의미한다. 실제 지난 2013년 버냉키 당시 연준의장이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는 테이퍼링을 실시했을 때도 미국의 10년물 장기국채 금리는 1%포인트 가까이 폭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부동산 시장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 올해 6·19, 8·2 대책 등 연이은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이미 하락세를 걷고 있는 상황에서 수년간 시장을 떠받쳐온 초저금리 기조마저 깨지면 주택시장의 위축은 사실상 불가피하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아파트 집단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따라서 오르기 때문에 대출금을 안고 집을 구입한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그동안 대출을 받아 기존 주택을 사거나 새 아파트 분양에 나섰던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도 소극적인 태도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보다는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가속화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지방시장은 하반기에 몰린 신규 입주물량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매매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셋째주(18일 기준)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값은 각각 0.04%, 0.05% 상승했으나 지방은 -0.03% 하락했다. 지방에 몰려있는 미분양 물량도 부담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모두 5만4282가구로 이중 77.6%인 4만2165가구가 지방에 몰려있다.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1만2117가구로 전월 대비 15.6% 줄며 감소폭을 키웠지만 지방 미분양 물량은 전월 대비 1.4%가 감소하는 데 그쳤다. 윤지해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12월에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면 국내금리가 미국금리와 역전현상이 나타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한은도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금리가 오르면 오를수록 이자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고 정부측에서 가계부채 종합대책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대출이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부동산 전문가는 "연이은 규제와 하반기 몰린 분양물량으로 시장은 이미 큰 부담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 기준금리까지 오르면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시장에 저가 매물이 다수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금리인상으로 시장이 급격한 하락세로 전환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직까지 절대적인 금리수준이 낮고 부동산 외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부동산 시장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정석 단국대학교 부동산학부 교수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려도 한은 입장에서는 실물경기와 정치적인 부분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양국 간의 시차는 존재할 것으로 본다"며 "또 금리가 오른다고 하더라도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기에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17-09-21 16:32:42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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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롯데건설, 방배 이어 잠원서 '재건축수주 2차전'

GS건설과 롯데건설이 서울 잠원동 한신4지구를 두고 재건축 수주 2차전을 벌인다. 이달 초 방배13구역에서 펼쳐진 1차전이 GS건설의 승리로 돌아간 가운데 설욕전을 준비하는 롯데건설은 이사비 지원은 물론 후분양제까지 파격적인 조건을 조합에 제시했다. GS건설 역시 조합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분양시기 선택권과 특화설계 등을 제안하며 치열한 수주전을 예고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조합은 다음달 1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연다. 한신4지구는 잠원동 60의 3 일대 신반포 8~11차·17차,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 2898가구로 구성된 곳으로 재건축사업을 통해 최고 35층, 3685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9354억원으로 올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사업장 중 반포 주공1단지(1·2·4주구)의 2조60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우수한 입지에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강남권 재건축 중에서도 사업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은 내년 부활 예정인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채택했으며 연말까지는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8일까지 진행된 한신4지구 시공사 입찰에는 GS건설과 롯데건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과 롯데건설은 이달 초 5752억원의 공사비가 걸린 방배13구역에서도 승부를 펼친 바 있다. 이곳에서는 GS건설이 시공권을 따냈다. 단독·다세대 주택 1600여가구가 '방배 포레스트 자이' 아파트 2296가구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방배13구역을 GS건설에 내준 롯데건설은 한신4지구 입찰제안서에서 가구당 2000만원 규모의 이사비와 후분양제를 제시하며 설욕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또 사업추진이 지연돼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의 적용을 받을 경우 수 백 억원대의 손실을 보전하겠다는 방안까지 적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서는 GS건설은 이사비를 제시하지 않는 대신 일반 분양분의 분양가를 최대한 높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분양시기 선택권을 조합에 제시했다. 또 반포 주공1단지에서 제안했던 것처럼 향후 아파트 가치가 더욱 올라갈 수 있도록 특화설계를 통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GS건설이 브랜드 인지도와 강남권 재건축 수주경험에서 앞서고 있지만 최근 재건축 수주액 1조4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롯데건설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며 "한신4지구의 경우 공사비가 1조원에 육박하고 있는 만큼 재건축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양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이라고 말했다. 두 건설사의 맞대결은 조만간 잠실까지 번져나갈 전망이다. 오는 22일 마감하는 잠실 미성·크로바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도 두 건설사의 참여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곳에서는 잠실에 첫 자이 깃발을 꽂으려는 GS건설과 안마당을 내주지 않겠다는 롯데건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GS건설이 세계적인 건축사인 '어반 에이전시'와 협약을 맺고 미성·크로바를 잠실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나서자 롯데건설도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형 아파트' 컨셉을 내놓으며 맞섰다. 미성·크로바 조합은 두 건설사가 제출하는 입찰제안서를 보고 신중히 시공사 선정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미성·크로바의 시공사 선정은 다음달 11일이다.

2017-09-21 09:25:48 김동우 기자
지방 청약조정지역 민간택지도 최대 3년까지 전매제한

국토교통부는 주택법 개정안 하위법령안을 오는 21일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지방 민간택지 공급주택의 전매제한 근거 등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공포된 데 따른 것이다. 8월 공포된 주택법에서는 민간택지 공급주택에 대한 전매제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번 주택법 시행규칙 개정안에서는 지방 민간택지 공급주택에 대한 전매제한 기간을 정했다. 이에 따라 조정대상지역 중 과열지역의 경우 과열정도에 따라 공공택지·민간택지 모두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유권 이전등기일(최대 3년)' 또는 '1년 6개월'로 전매제한기간을 정할 수 있다. 다만 조정대상지역 중 위축지역은 공공택지 전매제한을 6개월로 하고 민간택지 내 공급주택에는 전매제한 규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현행 전매제한이 없는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지방 광역시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기간을 6개월로 확정했다. 아울러 개정된 주택법에서 조정대상지역 지정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에서는 신규 조정 대상지역 지정을 위한 정량요건 및 기존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해제절차를 규정했다. 조정대상지역 중 과열지역의 정량요건은 주택가격을 전제조건으로 하고 주택공급, 분양권 전매량, 주택보급률 등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조정대상지역 중 위축지역의 정량요건도 주택가격을 전제조건으로 하고 주택거래량, 미분양 주택 수, 주택보급률 등을 선택요건으로 고려하도록 했다. 개정 주택법에 따라 시·도지사가 기존 조정대상지역의 해제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국토부 장관이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40일 이내에 결정해 시·도지사 등에게 통보하도록 절차를 규정했다. 이번 주택법 시행령과 주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입법예고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개정 주택법과 함께 오는 11월 10일 시행될 예정이다.

2017-09-20 15:31:46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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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한화건설, 복합단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분양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관광휴양1단지 6-1, 6-2블록 일대에 복합단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를 분양한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레지던스 5개동, 오피스텔 1개동, 고급 리조트, 상가 등 6개동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348실과 오피스텔 180실로 구성된다. 레지던스는 ▲113㎡ 4실 ▲136㎡ 2실 ▲141㎡ 86실 ▲144㎡ 2실 ▲152㎡ 210실 ▲176㎡ 40실 ▲251㎡ 2실 ▲255㎡ 2실이다. 오피스텔은 ▲27㎡ 167실 ▲30㎡ 13실 원룸형이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단지 3면이 남해바다와 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웅천요트마리나, 해양공원, 이순신공원도 위치한다. 여수 최초로 공급되는 레지던스는 고급 아파트와 호텔식 서비스가 결합된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3면 개방형평면과 오픈 발코니를 구성해 270도 파노라마뷰를 제공한다. 141㎡ A타입은 4베이 맞통풍구조로 붙박이장과 주방·복도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152㎡ C타입은 거실 앞으로 오픈 발코니가 설치된 이면개방형 구조로 거실 폭도 5.6m에 이른다. 176㎡ 역시 이면개방형 구조다. 거실을 비롯해 모든 방과 주방에서까지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안방에는 오픈 발코니와 붙박이장 별도의 대형 드레스룸이 설계된다. 레지던스 커뮤니티시설은 스포츠라운지, 골프라운지, 도서실 등이 제공된다. 스포츠라운지에서는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고, 지상 6층 주차장 상부에 마련된 바다 조망이 가능한 옥상정원에는 헬스가든, 전망데크, 산책로 등이 설치된다. 오피스텔 커뮤니티시설인 스포츠라운지는 지상 10층에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다. 조경시설은 전망공간인 뷰 테라스(View Terrace)와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는 선셋 테라스(Sunset Terrace)가 대표적이다. 청약일정은 먼저, 오피스텔이 오는 22일 홍보관에서 현장 청약접수로 진행된다. 레지던스는 23~24일 양일간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접수를 받는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레지던스와 오피스텔은 일반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2017-09-20 11:32:1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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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우미건설, 광교에 '광교 브릭스톤' 상가 10월 분양

광교신도시 개발이 마무리단계에 접어 들고 있는 가운데 상가 분양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광교신도시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원천동·하동·우만동과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영덕동 일원에 걸쳐 조성된 2기 신도시 중 한 곳이다. 광교신도시는 전체 부지 중 상업용지의 비율(1.41%)이 다른 2기 신도시인 판교(2.49%)나 동탄(3.48%)은 물론 분당(4.65%), 평촌(4.84%)등 1기 신도시보다도 낮아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지역 내 상가 분양이 특정지역으로 몰려 있는 만큼 투자에 앞서 이에 대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8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0년 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원천동·하동과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등 광교신도시를 조성하는 주요 4개 동에서 분양된 점포 수는 모두 3215개다. 지역별로 보면 2008년 이후 분양된 점포 수가 가장 많은 곳은 1886개가 공급된 이의동이었다. 우미건설은 광교신도시 상현동(광교도시지원 17-1,2BL)에 영국풍 상업시설 '광교 브릭스톤'을 10월 중 분양한다. 브릭스톤은 신분당선 상현역 반경 약 200m 거리에 1만4850㎡ 규모로 조성된다. 상가 앞 포은대로를 통해 동북쪽의 용인 수지나 남서쪽의 광교신도시 방면 진출입이 모두 편리하며 인근의 광교상현IC와 동수원IC를 통해 서울-용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청 상권분석정보에 따르면 '브릭스톤' 중심 반경 500m 내 지역은 약 3500가구, 1만여명의 인구가 거주한다. 특히 2019년 예정된 법조타운에는 수원고등법원, 수원지방법원, 수원고등검찰청, 수원지방검찰청 등이 들어선다. 광교신도시 C2블록에서는 중흥토건이 '광교 중흥S-클래스'의 단지 내 상가인 '광교 어뮤즈스퀘어'를 분양 중이다. 아파트 2231가구와 오피스텔 230실 및 상업시설 연면적 4만399㎡ 등으로 구성되며,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에 인접해 있다. SK건설은 광교신도시 업무5-1블록에서 'SK VIEW 레이크몰'을 분양 중이다. 연면적은 1만8102.45㎡ 146실로 구성된다.

2017-09-20 11:31:4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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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계룡건설, 10월 '시흥 장현 리슈빌' 분양

계룡건설이 경기도 시흥의 마지막 택지지구인 장현지구에서 첫 민간분양에 나선다. 계룡건설은 오는 10월 시흥 장현지구 C-1블록에서 '시흥 장현 리슈빌'을 분양한다. 69~119㎡형 891가구다. 장현지구는 시흥시 장곡동, 장현동 일대에 293만9000㎡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아파트 1만8000여가구, 인구 4만7000여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조성 중이다. 장현지구에서는 내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의 연성역과 시흥시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시흥시청역에는 2024년 월곶~판교선과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돼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 연성IC와 시흥대로를 통해 서울과 광명, 안산 등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시흥시청역과 연성역 인근에는 상업지구가 조성되고 연성동·장곡동 주민센터, 시흥경찰서도 가깝다. 능곡지구와 장곡동이 인근에 있어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시흥시청역과 연성역 인근으로 조성되는 상업지구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시흥시 택지지구 중 녹지계획비율이 가장 높은 것도 특징이다. 이 단지는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있고 바로 뒤 군자봉이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췄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 시흥시 능곡동 728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2017-09-20 11:31:20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