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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SK건설, 송도국제도시서 '송도 SK뷰 센트럴' 분양

SK건설은 오는 10월 송도국제도시에서 주상복합단지 '송도 SK뷰 센트럴'을 분양한다.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 M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4개동(오피스텔 별동), 479가구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299가구, 오피스텔은 28~30㎡ 180실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2층에 96개 점포가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 앞으로 신세계복합쇼핑몰, 롯데몰, 이랜드몰 등 3개의 대형 복합쇼핑몰이 입점을 앞두고 있다. 특히 신세계복합몰과는 바로 인접해 있어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주변에는 업무시설인 니트타워(NEAT tower), 인천 컨벤시아, 포스코 사옥, IFEZ(G-tower)가 위치하고 있고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단지, 인천대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송도국제도시 내 주요 중심도로인 컨벤시아대로, 인천타워대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노선이 지난 8월 11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고,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및 인천 구도심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전 가구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되며 77%의 전용률이 확보됐다. 최고 36층 높이에 남동·남서향 배치를 통해 조망 및 일조권을 높였으며 단지는 오피스텔 동을 별도로 조성하고 근생시설 전용 주차장을 따로 구성해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주거 생활 불편함을 최소화 하는 설계에도 힘썼다. 견본주택은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32번지에 마련된다. 9월 중순부터는 사전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으로 견본주택 오픈 전에 분양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다.

2017-09-20 11:30:42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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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현대산업개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0월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면목3구역을 재건축해 공급되는 것으로 59~114㎡형 1505가구 규모다. 중랑구 최대 규모 아이파크 타운으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102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유형별로는 ▲59㎡A형 100가구 ▲59㎡B형 45가구 ▲84㎡A형 544가구 ▲84㎡B형 286가구 ▲114㎡A형 28가구 ▲114㎡B형 26가구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으로 강남구청역까지 15분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이 예정돼 있으며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이용하기 쉽다. 단지는 홈플러스, 코스트코, 경희대학병원 등이 가깝고 중랑천 수변공원, 용마산, 아차산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면동초가 도보거리에 있고 면목중·고, 중화중, 혜원여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파크만의 첨단 시스템도 주목할 만 하다.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조명, 가스밸브, 도어록, 일괄 소등,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 정보 등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APP도 주어진다.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하고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에너지컨트롤시스템과 일관소등, 엘리베이터호출, 가스밸브 차단, 조명제어 등을 현관에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컨트롤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 여기에 사각지대 없이 보안이 가능한 인텔리전트 보안시스템, 외부차량 무단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차량통제시스템, 영상자동녹화가 되는 비상콜시스템 등으로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중랑구 동일로에 마련됐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중랑구 면목5동 164-10번지 일대에 지어질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2017-09-20 11:30:03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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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청약제도 개편안 적용...1순위 요건 강화·가점제 확대

앞으로 투기과열지구와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해야만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또 투기과열지구의 가점제 적용 비율이 100%로 확대돼 신규주택이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8·2 부동산 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규칙이 20일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수도권·지방에 관계없이 투기과열지구 또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납입횟수가 24회 이상이거나 납입금이 청약예치기준금액 이상이 돼야 주택공급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지금까지는 수도권에서는 청약통장가입 후 1년(수도권 외 6개월)이 경과하고 납입횟수 12회(수도권 외 6회) 이상이거나 납입금이 청약예치기준금액 이상이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졌다. 또 민영주택 공급시 가점제를 우선적용해 입주자를 모집해야 하는 주택 비율이 투기과열지구의 85㎡ 이하 주택의 경우에 일반공급 주택 수의 75%에서 100%로 확대된다.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는 85㎡ 이하 주택은 40%에서 75% 늘어나고, 85㎡ 초과 주택은 가점제 적용을 하지 않지만 30%를 적용하도록 했다. 그동안 투기과열지구에서 1주택 소유자도 추첨으로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었으나 가점제 적용비율 조정(75→100%)에 따라 무주택 실수요자가 주택을 우선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예비입주자 선정에서도 가점제를 우선 적용하여 1순위 주택공급신청자 중에서 가점이 높은 자를 앞 순번의 예비입주자로 우선 선정한다. 그 다음 순번의 예비입주자는 가점제가 적용되지 않는 추첨제 적용 대상자 중에서 추첨의 방법으로 순번을 부여해 예비입주자로 선정하도록 했다. 이밖에 투기과열지구와 청약 조정대상지역의 경우에 예비당첨자를 일반공급 주택수의 40% 이상으로 선정토록 지자체에 요청하여 부적격 당첨 또는 미계약된 주택이 1순위 자격이 없는 다주택자에게 공급되지 않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집값 상승을 초래하는 단기투자수요가 억제되고,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주택공급시장의 안정기조가 조기정착될 수 있도록 주택공급제도 개선이 필요하면 신속히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9-20 11:28:06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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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확장' 나선 중견사들...수도권 정비사업 잇따라 수주

대형사들의 브랜드 인지도에 밀려있던 중견사들이 최근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에서 연이은 수주 낭보를 전해오고 있다. 사업규모는 작지만 브랜드 홍보효과가 크고 대형사들의 전유물이었던 재건축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최근 천호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낙점됐다. 천호1구역 재개발은 강동구 천호동 일대 3만8508㎡에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264실, 부대복리시설, 판매·업무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5층~지상 40층 5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수주액은 약 3663억원이다. 우미건설도 이달 김포 북변3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김포 북변3구역 재개발은 2111억원 규모로 김포시 북변중로 85번길 25-3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0층 전용면적 39~84㎡ 아파트 총 126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최근 대형사 못지않은 수주고를 올리며 업계의 주목받고 있는 ㈜한양도 이달 4900억원 규모의 김포 북변4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84 일대에 공동주택 3049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지하 3층~지상 35층 32개동,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최근 중견사들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진출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은 전국의 공공택지 공급 물량이 점차 줄어들면서 새로운 주택공급 수단으로 재건축이 각광 받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중견사들 역시 도시정비사업에 무게를 두고 공세를 펼치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 재건축 사업은 지방보다 수익성이 뛰어나고 브랜드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다. 대형사들이 수주한 사업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업규모는 작지만 대형사들이 독점해왔던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수도권 정비사업은 대형건설사이 독식하고 있었지만 최근 가격경쟁력 등을 앞세운 중견사들이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사업을 따내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하반기에도 중견사들이 추가로 수주할만한 사업지를 물색하고 있는 만큼 수주 잔고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해외건설 수주가 쉽지 않은 중견사 입장에서는 새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에 따른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 다양한 사업을 하는 대형사들과 달리 중견사들은 사업 포트폴리오도 단순하고 자금 조달 능력면에서도 취약한 만큼 정부 규제에 따른 피해가 클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후분양제 도입 움직임도 중견사들을 위협하고 있다. 주택사업이 후분양제로 전환되면 건설사들은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받았던 선분양 자금을 금융권에서 조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자금력과 신용도가 높은 일부 대형건설사만 주택 공급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중소·중견 건설사들은 부동산 경기 위축에 따른 타격이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다"며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과의 연계나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는 것도 수주고를 올리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9-19 15:50:11 김동우 기자
지방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30% 의무화

앞으로 혁신도시 등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에서는 신규인력의 30%를 지역인재로 채용해야 한다.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인력 양성기반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와 교육부는 혁신도시 등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에 관한 내용을 19일 열린 제41회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이를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는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내년에는 우선 18% 수준을 적용하고, 매년 3%씩 기준을 높여 2022년이 되면 30%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지역인재채용이 목표에 미달하는 경우에 모집인원 외에 기준목표비율 만큼 추가로 합격시키는 채용목표제 방식이 적용된다. 이는 현재 공무원 임용할 때, 지방인재 채용에 적용하는 것과 같다. 또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블라인드 채용에 맞게 채용 접수시 지역인재 해당 여부만 별도 표기하고, 구체적인 지역?학력 사항은 추후 대상에 해당할 경우에만 확인토록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역인재 채용제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전 공공기관별 채용실적을 매년 공표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지역인재 채용실적과 노력도 등을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 하더라도 지역대학 등 지역인재양성 여건, 공공기관별·채용직위별 특수성 등은 충분히 고려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금번 지역인재 채용의무 도입에 대해 공공기관, 지자체, 지방대학 등 교육기관, 관련 전문가 등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마련했다"며 "제도 취지에 맞게 이전 공공기관은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는 우수 인력 양성 기반을 만들어 양질의 인력을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가 조기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9-19 15:10:57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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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옥수 극동' 리모델링 수주...누적수주 1만 눈앞

쌍용건설이 900가구 규모의 서울 성동구 옥수동 '옥수 극동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쌍용건설은 업계 최고 수준인 리모델링 수주 1만가구를 눈 앞에 두게됐다. 쌍용건설은 지난 16일 개최된 옥수 극동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96명 중 92%인 546명의 찬성표를 확보하면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1986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의 지하 1층~지상 15층 8개동 900가구에서 지하 5층~지상18층 8개동 1035가구로 탈바꿈하게 되며 수직증축을 통해 늘어난 135가구는 일반분양해 조합원 분담금은 약 20~30% 절감된다. 주차장도 426대에서 1381대로 대폭 확대되고 다목적실, 카페테리아, 연회장,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등 각종 편의시설이 신설된다. 가구별 전용면적은 ▲74.76㎡(23형)→91.74㎡(28형) ▲87.09㎡(28형)→105.60㎡(32형) ▲107.71㎡(30형)→130.68㎡(38형) ▲159.71㎡(49형)→177.16㎡(56형) ▲165.08㎡(51형)→181.93㎡(58형) 등 최대 30%까지 늘어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쌍용건설은 리모델링 준공실적 974가구, 누적수주 약 1만가구 등 확고한 업계 1위의 실적을 기록 중"이라며 "최근 정부의 부동산 과열 규제 이후 리모델링으로 전환하려는 단지가 늘고 있는 만큼 1기 신도시, 한강변, 역세권 등 입지가 우량한 단지 수주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업계 최초의 엘리베이터 지하 연장과 지하 2층 주차장 신설, 2개층 수직증축 성공 및 댐퍼를 통한 내력보강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단지 전체 리모델링 1~4호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아울러 오금동 아남과 평촌 목련 2·3차, 수원 동신아파트 등 약 9500가구의 수주를 확보했으며, 올해 말 시공사 선정이 유력한 855가구 규모의 응봉동 대림아파트를 수주하면 업계 최초로 1만가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09-18 15:52:07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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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야? 보증회사야? 중도금 대출 보증 나서는 건설업계

정부의 대출규제로 실수요자의 시장 진입이 어려워지면서 건설사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집단대출 보증에서 제외되는 강남권 고분양가 주택에 대해 시공사 자체보증을 서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자금조달을 돕는다는 점에서는 이점이 있지만 HUG의 보증보다 대출금리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신반포 센트럴자이'를 분양하면서 시공사 보증을 통한 중도금 대출을 실시했다. 이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4250만원으로 정부의 고분양가 규제에 따라 시장 예상보다 분양가를 300만~400만원 가량 낮췄지만 가장 작은 평형인 59㎡도 10억1170만~11억1990만원으로 HUG 보증을 통한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대신 GS건설은 신한은행과 시공사 보증을 통해 실수요자들에게 중도금 60% 중 40%에 대한 대출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자율은 3.5%~4%선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자율은 협의 중이지만 4% 이하에서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주말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도 가장 작은 80㎡A 주택형이 9억~10억원선으로 HUG를 통한 중도금 집단대출이 불가능하지만 시공사 보증을 통해 중도금 40%까지 집단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역시 하반기 공급 예정인 '청담삼익 롯데캐슬'에 대해 시공사 자체 보증을 통한 중도금 대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사들이 잇따라 중도금 대출 보증에 나서는 이유는 정부의 대출규제로 분양시장 수요위축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8·2 대책으로 서울과 부산, 세종 등 40여곳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이들 지역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각각 40%로 강화했다. 지난 7월부터는 HUG의 중도금 대출 보증여건이 9억원 이하로 강화됐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진입 문턱은 더욱 높아졌다. 중도금 대출 없이 9억원짜리 주택을 사려면 현금을 최소 7억원 이상 들고 있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최근 시세를 고려하면 서울 강남권과 용산 등 선호지역에서는 분양가가 9억원 이하인 아파트가 나오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수요자들의 자금 조달능력 저하로 청약자들에게 중도금을 제때 받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건설사가 떠안을 수 밖에 없다. 공사비로 쓰이는 중도금의 회수가 어려워지면 건설사의 유동성이 악화되고 협력업체에 대한 공사대금 지급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HUG에서 9억원 이상 주택에 대해 중도금 대출 보증을 제외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고분양 사업지가 많은 서울 강남권이나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시공사 자체 보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도금 대출 보증 단지와 미보증 단지간의 경쟁률 차이도 생겨나고 있다. 8·2 대책 이후 첫 강남권 분양인 신반포 센트럴자이와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브랜드 아파트에 뛰어난 입지, 대단지 등으로 분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일주일 사이로 분양한 신반포 센트럴자이와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모두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들 단지는 모두 '로또 청약' 열풍까지 더해지면서 청약 대박을 터트렸지만 경쟁률에서는 다소의 차이를 보였다 신반포 센트럴자이와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의 경쟁률은 각각 168대 1과 41대 1이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가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이유는 분양가구 중 대형 평수의 비중이 높다는 이유도 있지만 중도금 대출이 불가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LTV·DTI가 40%로 강화되면서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에 중도금 대출 보증이 없으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낮아질 수 있다"며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자금부담이 줄어 장점이 있지만 건설사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받으면 HUG가 보증한 대출보다 금리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18 15:47:38 김동우 기자
'로또청약' 열기 지속...갈 곳 잃은 자금, 다시 부동산으로?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주택 거래량은 크게 감소했지만 청약시장 등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곳에는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분양가를 낮춘 강남권 분양단지는 100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한편 일부 호재가 있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도 호가가 오르며 집값이 들썩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과 8일 분양을 시작한 '신반포 센트럴자이'와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1순위 청약에서 각각 168대 1,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단지의 경쟁률이 치솟은 것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가를 이전 분양가의 110% 이하로 제한하면서 당첨만 되도 억대의 시세차익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신반포 센트럴자이의 경우 전용면적 84㎡는 최고 15억5660만원으로 인근 시세가 18~19억원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최대 4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강남권 재건축은 향후 공급 물량도 적은 데다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견조해 청약 경쟁률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고 50층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통과된 잠실 주공5단지도 호가가 8·2 대책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이 아파트 112㎡는 50층 허용 이후 15억5000만~16억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8·2 대책 이전 역대 실거래 최고가(15억7000만원)보다 높다. 가계부채 대책 등 정부의 후속 대책이 추석 이후로 연기된 사이 호재를 틈타 가격이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8·2 대책 이후 약세였던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와 강동구 둔촌 주공아파트도 최근 매물이 회수되고 호가가 최고 2000만~3000만원가량 상승했다. 잠실 주공5단지 인근의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50층 재건축은 상징적인 의미도 있기 때문에 집주인들이 가격을 올려서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에 자금이 몰려드는 것은 유동성 장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8·2 대책 이후 갈 곳을 잃었던 자금이 보유세 인상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경제부총리의 발언에 다시 부동산 진입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여권에서 보유세 인상 등 강도높은 규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어 가격이 더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내년부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하고 금리인상 거론 등 악재가 많은 만큼 하반기 이후로는 가격이 하향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17-09-17 14:48:56 김동우 기자
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전매제한 강화된다

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용지의 불법 전매를 막기위해 전매제한 규정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단독주택용지 전매제한 강화와 공급방식 변경, 준공지구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제한 완화 등을 내용을 담은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과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일부 개정안을 오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입법·행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단독주택용지 분양시장이 과열되고 전매차익을 얻으려는 투기수요가 우려됨에 따라 단독주택용지 분양시장의 거래질서를 바로잡고 공적임대공급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등 주요 국정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지금까지 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용지는 소유권이전 등기 전까지 전매가 금지되나 자금난 등으로 전매가 불가피한 경우를 위해 공급받은 가격이하로 전매를 허용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단독주택용지는 잔금을 납부하기 전(또는 공급계약일로부터 2년이 지나기 전)까지 공급받은 가격 이하로도 전매를 금지한다. 다만 이사·해외이주·채무불이행 등 전매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공급받은 가격 이하로 전매를 허용하는 특례규정을 신설한다. 또현행 추첨 방식으로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를 앞으로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상가 설치·운영이 가능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특성을 감안해 시장 수요를 반영한 가격결정(낙찰가격)을 통해 가격을 현실화하고 전매차익에 대한 기대심리를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준공지구는 준공 당시 수립된 지구단위계획을 5년(신도시 10년)간 유지하여야 하나, 준공지구 내 미매각택지를 공공임대주택용지, 신재생에너지설비용지로 전환하여 활용하는 경우에는 준공 후에도 용도변경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허용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단독주택용지를 실수요자에게 공급하고, 지구단위계획 변경 제한을 완화함으로써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7-09-17 14:30:49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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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강남 불패신화 이을 듯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브랜드 아파트와 서울 서초동 황금입지에서 오는 장점은 물론 '신반포 센트럴자이'와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에 이은 3번째 '로또 청약'이 기대되면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된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찾았다. 서초동 1582-3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3층 4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업무·판매시설을 다 갖춘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0㎡ 아파트 318가구와 오피스텔 480실이 일반분양된다. 이른 시간임에도 견본주택 입구는 많은 방문객들과 업체 직원들이 뒤섞여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은 특히 '떴다방(이동식중개업소)' 직원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어림잡아도 30여명이 넘어보이는 이동식중개업소 직원들은 견본주택 주변에 줄을 서서 견본주택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예비 청약자들을 상대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6·19, 8·2 부동산 대책 등 연이은 정부의 규제로 한동안 분양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떴다방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최근 정부의 고분양가 규제로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면서 강남권 분양단지를 중심으로 '로또 청약' 열풍이 불고 있어서다. 실제 최근 일주일 사이로 인근 시세 대비 분양가를 낮춰서 분양한 신반포 센트럴자이(신반포 한신6차 재건축)와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개포 시영 재건축)는 각각 168대 1, 41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에게 접근한 떴다방 직원은 "이름과 전화번호만 적고 가시라"며 "당첨만 되면 쏠쏠한 피(프리미엄)를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의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3220만원으로 책정됐다. 주택형별로 ▲80㎡A 8억8900만~10억8000만원 ▲80㎡A-1 8억4500만~10억7300만원 ▲80㎡B 9억6900만~10억5300만원 ▲80㎡C 9억9900만~10억7500만원 ▲80㎡D 9억6000만~10억4300만원선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이 단지의 3.3㎡당 분양가를 3000만원 후반에서 4000만원 초반으로 예상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상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 2014년 인근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서리풀' 분양가인 3.3㎡당 2930만원의 110% 수준으로 책정됐다. 현재 힐스테이트 서리풀의 시세는 3.3㎡당 4250만원선으로 이 단지 역시 당첨만 되면 80㎡ 기준으로 최소 2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오피스텔 분양가 역시 3.3㎡당 평균 1450만원으로 인근 오피스텔 시세의 80% 수준에 불과하다. 이날 견본주택 내부에서 만난 50대 여성은 "서초동에 입지가 워낙 좋은 편이고 분양가도 저렴하게 나와서 아파트에 청약하려고 방문했다"며 "다음달부터는 청약제도도 개편된다고 하니 이번에 꼭 당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초동 E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의 경우에도 분양가가 저렴하게 나오면서 단순 계단으로도 최소 2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당첨만 되면 수억원을 벌 수 있으니 당연히 관심도가 높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9억원 이상 주택의 경우 HUG 보증을 통한 중도금 집단대출이 불가능하지만 현대산업개발은 건설사 보증으로 중도금 40%까지 집단대출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1순위, 추첨제 25%를 적용받을 수 있는 마지막 분양단지이기도 하다. 다만 1순위 청약을 위해서는 1주택 혹은 무주택 가구주여야 하고 5년 이내 본인 포함 가구원 전원이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다음달 11일 당첨자를 발표, 17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2017-09-17 13:42:49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