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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신한금융그룹, 금융의 가치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과거엔 단순한 자선활동으로 여겨졌다면 이젠 중요한 경영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비자 역시 사회적 책임의 실행 여부 등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사회적책임투자(SRI),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최근 화두로 떠오른 이유다. 금융업계 역시 다르지 않다.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적 금융은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요소이자 미래 경쟁력이 됐다. 그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기치로 내걸고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고객과 사회, 신한이 함께 상생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신한금융의 경영이념은 '상생(相生)'으로 압축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금융 취약 계층의 소득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02년부터 올해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77억원을 기탁했다. 모든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올해도 18개국 23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 희망사회 프로젝트…소외된 이웃·저소득층과 공존 희망사회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신한금융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전 그룹사가 함께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의 소득 활동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희망2020나눔캠페인' 1호 기부자를 자처한 것도 프로젝트의 일부였다. 신한금융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2002년부터 모금회에 모두 877억원을 내왔다. 성금은 기존 추진하던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 장애인 역량강화 사업 이외에 신한희망재단 지역공동체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여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 아래 책임감을 느끼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 소호(SO好) 성공프로젝트'도 지난 21일 출시했다. 희망사회프로젝트 중 하나로 최저임금제를 준수하는 30인 미만 사업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사업장 및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표준사업장, 자활 시설 등이 이번 프로젝트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장은 '신한 소호(SO好)안심경영팩' 서비스를 1년간 무상으로 받게 된다. 안심경영팩은 신한금융에서 제공하는 정보통신(IT) 기반 서비스다. 매장 위치 홍보(통신3사 내비게이션), 아르바이트 구인(구인사이트 유료 광고), 카드매출 조회(카드사별 매출금액 실시간 확인, 매출 확인 등), 출퇴근 관리(직원 출퇴근 관리, 급여체크) 등으로 구성됐다. 내년까지 10만 사업장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겠다는 것이 신한희망재단 측의 설명이다. 신한금융은 이 외에도 2007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체계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희망 사회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와 공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성장 프로젝트,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다 신한금융은 그룹 내 미래전략연구소를 핵심센터로 지정했다. 국내 산업의 혁신성장 패러다임 전환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미래전략연구소는 투자업무뿐 아니라 영업, 심사·리스크, 평가·보상 체계의 시장 친화적 개선 등 혁신성장을 위한 민간 부문의 프로세스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또한 그룹 이사회 산하에는 '사회책임경영 위원회'를 설치해 지속가능경영에 관한 최상위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 신한금융이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혁신성장 프로젝트'도 성장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당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창업·벤처기업, 4차산업 관련 기업, 사회적기업 등 혁신성장기업에 향후 4년간 1조7000억원의 파격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엔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혁신성 있는 기업을 발굴해 추천하면 신한은행이 해당 기업에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과 기술신용평가(TCB) 대출을 통해 기술사업화에 필요로 하는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해당 기업에 경영, 회계, 글로벌 컨설팅 등 전문화된 기업 컨설팅과 IP 컨설팅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혁신금융 공급 확대를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19-11-25 15:05:28
[메트로 트래블] 온라인투어, 아시아나 항공 과 '겨울 여행 특가전'

여행기업 ㈜온라인투어(대표 박혜원)가 다가오는 겨울 여행 시즌을 맞아 아시아나 항공 단독기획전을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투어와 아시아나 항공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겨울 여행 특가전'은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는 여행 상품만 모아 특가로 선보여 겨울 여행 준비를 하고 있는 여행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로모션 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여행 상품을 결제 완료한 고객 중 54명을 추첨하여 미주 왕복 항공권을 비롯 국내 왕복 항공권, A350 모형 항공기, 우산, 무선 보조배터리, 폴딩백, 목쿠션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온라인투어와 아시아나 항공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팁이 될 '겨울 여행지 6'도 제안해왔다. 추천 여행지에는 연중 300일 이상 맑은 기후와 푸른 바다를 자랑하는 베트남 나트랑을 비롯해 화려한 건축물과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자랑하는 방콕, 죽기 전에 꼭 봐야 한다는 장가계, 우리나라 정반대에 위치한 호주, 웅장한 대자연을 품은 미서부, 문화와 예술의 극치를 선보이는 스페인 등이 포함된다. 온라인투어 여행사업본부 장지환 전무는 "국적기인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기 때문에 편안한 여행이 될 것이다. 모든 여행이 다 의미 있지만, 특히나 겨울여행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의미가 남다른 여행이기도 하다. 부모님 동반여행, 가족여행 등 모든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알찬 일정의 상품만 엄선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9-11-24 15:40:08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홍콩관광청 신임 관광 청장, 데인 청 부임

홍콩관광청은 2019년 신임 관광 청장 데인 청 이 부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팡 유카이 홍콩관광청 체어맨은 "신임 청장 데인 청의 취임을 환영하며 그가 홍콩과 중국 본토 및 국제 시장에 대한 뛰어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홍콩의 브랜드 이미지 재고와 더불어 해외 방문객 수를 늘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데인 청 신임 청장은 "지금까지 홍콩은 강력한 브랜드 핵심 역량을 기초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적인 관광지로서의 지위를 유지해 왔다. 지난 여행 업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홍콩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과 도전에 맞서 팀을 이끌고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세계 최고의 여행 목적지로서의 홍콩의 명성을 재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인 청 신임청장은 관광 산업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상당한 경험을 보유한 부분이 눈에 띈다. 1986년 홍콩 중문대학교를 졸업, 캐세이퍼시픽 항공에 입사해 그룹 전 세계 여객 사업을 감독하는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이사를 역임하는 등 본사와 다양한 지역에서 주요 직책을 맡아왔다. 이후 부동산 개발업체 항룽 프로퍼티스(Hang Lung Properties)의 전무 이사로 자산 서비스, 고객 경험 및 디지털 혁신을 포함한 그룹의 서비스 제공을 담당해 왔다. 지난 30여년이 넘는 관광 및 항공을 아우르는 업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흥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홍콩 관광 위원회 등 부문 및 단체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전략적 방향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세계적인 관광지'홍콩'의 브랜드 개발 및 홍보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13년간 홍콩관광청 청장을 역임하다 올 8월 퇴임한 전임 청장 안토니 라우는 재임 기간 홍콩의 한국 방문객을 2006년 70만명에서 2017년 140만명으로 2배 이상 마켓을 성장시켰으며 와인&다인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홍콩을 예술, 문화 그리고 미식 데스티네이션으로서 차별화된 브랜드 포지셔닝을 만들어 왔다.

2019-11-24 11:27:11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이탈리아 관광청, '미식관광'세미나 열어

이탈리아 식문화와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테마로한 여행산업 활성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탈리아 관광청은 매년 세계 이탈리아 음식주간 'Settimana della Cucina Italiana nel Mondo'에 이탈리아 우수한 식문화를 알리고 관련 관광지와 새로운 문화를 제시하는데, 올해 제 4회 세계 이탈리아 음식주간에는 여행업 관계자와 기자, 인플루언서 등에게 이탈리아 음식 관광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19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이탈리아 대사, 프란체스코 소르디니 정치 참사관, 프란체스코 칸가넬레 과학 담당관이 세미나에 함께 자리해 행사를 빛냈다. 작년 올리브 오일 관련 행사에 이어 올해는 모데나 산 발사믹 식초와 캄파니아 주 아말피 해안 독특한 생선 소스인 '콜라투라 디 알리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탈리아관광청 김보영 대표는 이탈리아 음식 관광 트랜드를 설명하며 "2018년도 음식 관련 지출은 3억300만 유로로 전년대비 35.8% 증가하였는데 이는 기타 테마 관광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 수치로 관광객 1인당 하루 약 117 유로 지출을 의미하고, 한국인 경우 토스카나 주로 미식 테마 여행을 많이 떠나며, 지난 2019년 여름의 경우 작년 동기간이비해 약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밝혔다. 이어 발사믹 식초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방법 등을 소개하고, 3가지 종류의 발사믹 식초를시음하였으며 발사믹 식초와 관련된 여행지 등을 소개하였다. 끝으로 IFSE(Italian Food Style Education, 토리노 주재 이탈리아 요리학교)소속 셰프겸 교수 산티니가 준비한 콜라투라 디 알리치 스파게티를 시식하는 시간이 관계자들과 어우러졌다.

2019-11-24 11:26:59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프로방스 아비뇽에서 프랑스의 '여유와 낭만'을

프랑스가 내년 한국 관광시장을 바라본다. 인구 5만명으로 와인과 미식이 발될된 도시 프랑스 아비뇽과 라벤더 밭으로 유명한 프랑스 프로방스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한국을 방문해 남부 프로방스 '익스플로러 프로방스' 간담회를 열었다. 프랑스 아비뇽 관광청 앤 마리 브레이메이어 이사는 "이태리와 스페인 중간즘 위치한 아비뇽은 파리에서 TGV(떼제베)를 타고 2시간40분 거리에 위치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고, 2020년 여름에 중세풍 정원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다음번에 한국에 올 때는 한국어 버전을 잘 준비해서 오고, 일년내내 축제가 열리고 포도주시음 등 와인축제가 열리는 곳이자 유럽문화 도시로 지정된 아비뇽으로 오라"고 환영인사에서 밝혔다. 앤 마리 브레이메이어 아비뇽 관광청 이사와 프랭크 델 아 헤브 뤼베롱 관광청 이사는 코린 풀키에 프랑스관광청 한국지사장이 이끄는 한국여행시장을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프랑스 남부 지역 중에서도 가장 여유 있고 목가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방스 주요 여행지로 떠나보자. ◆'슬로 투어리즘'의 정수, 뤼베롱 뤼베롱 지역은 슬로 투어리즘의 정수라고 말할 수 있다.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고르드와 루르마랭을 비롯, 크고 작은 매력적인 마을들이 산재해 있다. 전형적인 특징은 대부분 마을이 언덕배기에 자리하고 있으며 뤼베롱 산맥을 따라 형성된 지역자연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뤼베롱을 대표하는 마을 고르드는 절벽 위에 견고하게 세워진 황금빛 성과도 같은 자태를 뽐내며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끈다. 고르드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세낭크 수도원은 고즈넉한 수도원 건물 앞에 보랏빛으로 펼쳐진 라벤더 밭의 조화가 아름답기로 유명해 매해 전 세계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다.뤼베롱은 비옥하고 풍요로운 황금의 땅으로 라벤더 밭, 포도밭, 올리브 농장, 트러플 농장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로컬 재료를 애용하는 셰프들에게 천국과 같은 환경으로 손꼽힌다. 또 다른 뤼베롱의 마을 루르마랭에서는 프랑스인들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이방인'의 저자 알베르 카뮈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카뮈는 파리를 떠나 사이프러스 나무가 드리워진 평화로운 프로방스 마을에 정착해 집필 활동을 했다. 이곳에서 그의 생가와 무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뤼베롱 지역에는 라벤더 향수 만들기, 프로방스 쿠킹 클래스, 농가 체험, 사이클링, 하이킹, 야외 음악 콘서트 등 여유 속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마련돼 있다. ◆'교황의 도시', 아비뇽 아비뇽은 아를, 엑상프로방스, 퐁 뒤 가르 등 남부 주요 관광지들이 가까이에 있어 프로방스 여행을 시작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14세기 교황의 거처로 선정되어 오늘날까지도 '교황의 도시'로서 흔적과 명성을 찾아볼 수 있다. 중세 시대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교황청과 아비뇽 다리, 그리고 구시가지를 둘러싼 견고한 성벽은 아비뇽만의 고즈넉한 옛 분위기를 자랑한다. 아비뇽의 매력은 이러한 옛 흔적들과 오늘날의 예술, 문화, 최첨단 기술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다. 오늘날 교황청을 찾는 관람객들은 '히스토패드(Histopad)'라는 증강현실 기술 태블릿을 통해 옛 교황청의 모습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교황청에서 펼쳐지는 바이브레이션(Vibrations) 공연은 교황청 안뜰 360도 벽면에 세계 최고의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빛의 쇼를 펼친다. 1947년부터 이어져오는 세계 최대 연극 축제인 아비뇽 축제가 열리는 7월에는 도시 전체가 거대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주요 유적지뿐 아니라 거리 곳곳에서 전 세계에서 온 예술가들과 관람객들이 교감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 아비뇽에는 재즈 페스티벌, 포도수확축제, 현대무용축제 등 사계절 내내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아비뇽을 현명하게 여행하는 방법은 아비뇽 시티패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교황청, 아비뇽 다리 등 주요 유적지와 각종 뮤지엄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으며 자전거, 카누 대여나 오픈 버스 투어 등을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1일권 21유로, 2일권 28유로로 이용할 수 있으며, 패스 혜택이 적용되는 관광지 또는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맥아더글렌 프로방스 디자이너 아웃렛 맥아더글렌 프로방스 디자이너 아웃렛은 2017년 4월에 오픈한 프랑스 남부 최초 아웃렛이자 맥아더글렌그룹의 23번째 아웃렛이다. 아비뇽, 엑상프로방스, 아를과 같은 프로방스 주요 도시들 사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프랑스 로컬 브랜드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하여 120개 이상의 유명 패션 브랜드와 프랑스 남부 최고의 식음료를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입점해 있다. 또한, 지난 해에 프랑스 유명 백화점인 프랭탕(Printemps)의 단독 매장이 오픈하여 프랑스인뿐만 아니라 해외 쇼핑객들의 사랑을 받는 지방시, 발렌시아가, 겐조, 이자벨 마랑, 발렌티노, 클로에 등 프랑스 유명 브랜드 제품을 3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프로방스 아웃렛에서는 레스토랑을 포함한 여러 매장에서 구매한 영수증 총 금액이 최소 175.01유로 이상되면 세금환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다른 유럽 국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할인율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또한, 센터 내에 텍스 리펀 업체인 글로벌블루와 프리미어 데스크가 있어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19-11-24 11:26:45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한국 여행객 93% '혼행'에 긍정적…'안전은 걱정'

최근 '혼행(혼자 가는 여행)족'부상으로 여행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다. 낭만적인 휴양지 투어부터 가족 여행, 허니문, 친구들과 주말여행 등 여행은 오랫동안 누군가와 같이 가야만 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여행 플랫폼 클룩(Klook)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고브(YouGov)와 한국 포함 전세계 16개 시장 약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혼행 트렌드(Solo Travel study)'조사에 따르면 전체 답변자의 76%가 나홀로 여행을 해봤거나 고려하고 있다고 답하며 '혼행'에 긍정적인 경향을 보였다. 주목할점은 무려 한국인 응답자 93%가 나홀로 여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빠르게 혼행 트렌드를 받아들인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평균인 76%보다 17%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한국 응답자들은 세대별로 Z세대(18~24세)는 42%, 밀레니얼 세대(25~29세)는 63%, X세대(40~54세)와 베이비부머(55세 이상)는 51%가 혼자 여행을 경험해봤다고 답했다. 또한 혼자 여행을 선택한 동기에 대해 한국은 전세계 중 가장 높은 77%가 '일상으로부터 벗어난 휴식의 기회'라고 답했다. '나만의 시간'과 '스스로에 대한 보상'으로 여긴다는 답변이 52%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여행자들이 어느 때보다 독립성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것을 나타낸다. 클룩은 설문 조사를 통해 혼행에 대한 상반된 인식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혼자 여행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안전에 대한 우려와 외로움을 가장 큰 장애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은 55%(남성 35%, 여성 74%)가 '안전'을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겼으며, 함께 추억을 나눌 만한 사람이 없다는 '외로움에 대한 두려움'도 51%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의 베이비부머 세대 응답자의 경우 스스로 모든 여정과 예약을 처리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41%로 높았다. 아시아 시장과는 달리 미국과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에서는 혼행이 경제적으로 부담된다는 답변도 높았다. 전세계 여행자들이 나홀로 여행에서 가장 하고싶은 활동으로는 여행지만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현지 명소 방문'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현지 음식 체험', 3위는 '계획 없이 돌아다니기'로 나타났다. 한국 혼행족의 경우 1위는 '현지 명소 방문', 2위는 '계획 없이 돌아다니기', 3위는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라는 답변이 차지했다. 특히 3위의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는 조사 대상 시장 중 한국의 답변 비율이 47%로 가장 높아, 앞서 언급한 '한국인의 혼행=일상탈출 기회'의 공식을 뒷받침했다.

2019-11-24 11:26:19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에어뉴질랜드, 인천-오클랜드 첫 직항편 이륙

에어뉴질랜드는 첫 인천-오클랜드행 직항편이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뉴질랜드 시간 정오 직전에 이륙했다고 23일 밝혔다. 첫 취항편으로 에어뉴질랜드 NZ75가 운항중이며, 한국 시간 오후 7시 5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에어뉴질랜드는 모든 승객들이 에어뉴질랜드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진정한 뉴질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키위 호스피탈리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취항편에 탑승한 에어뉴질랜드 최고경영자(CEO) 직무 대행 제프 맥도웰은 "인천-오클랜드 직항이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인 4만명과 그들의 고향인 한국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본 직항 노선을 통해 한국인들이 보다 쉽게 아오테아로아(Aotearoa, 마오리어로 뉴질랜드를 뜻함)를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향하는 아웃바운드 레저 여행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곧 뉴질랜드 경제에서 관광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가 됨을 의미한다. 북쪽으로12시간, 남쪽으로 11시간이 조금 넘는 비행시간을 가진 에어뉴질랜드 인천-오클랜드 직항 노선은 보잉 787-9 항공기로 매주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오클랜드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에어뉴질랜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1-24 11:25:56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티포트, 50억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성공

숙박 통합예약관리 서비스 'ONDA'를 개발·운영하는 숙박 IT 전문기업 티포트(대표 오현석)가 약 5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 이에스인베스터가 참여했다. 이로써 티포트는 설립 3년 만에 누적 투자금 100억을 돌파했다. 티포트 핵심 서비스 'ONDA'는 중소형 숙박업주 숙소 통합 판매·관리를 도와주는 SaaS형 소프트웨어로 야놀자, 여기어때, 티몬, 에어비앤비, 아고다, 트립닷컴 등 국내외 25개 이상 채널에 실시간 연동 판매되는 기능을 탑재해 3천여 곳이 넘는 숙소가 사용중이다. 글로벌 진출에 출사표를 던진 티포트는 이번 투자금을 R&D 역량 강화 및 동남아 시장 진출에 활용할 예정이며, 이미 지난 6월 태국 굴지 로컬 여행사와 합작 법인을 설립해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중이다. 오현석 티포트 대표는 "이번 투자로 '숙박산업의 바른 내일을 제시합니다'라는 ONDA의 모토처럼 숙박업주를 위한 진정성 담긴 서비스를 중립적인 포지션에서 키워나갈 환경이 만들어졌다"며 "장기적 안목으로 숙박 시장 혁신을 이끌 디딤돌을 마련해 기쁘고, ONDA 중심 고객인 중소형 숙박업주들이 판매나 관리보다 숙박업 핵심인 손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서비스를 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24 11:25:42 이민희 기자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대한민국 용기면의 대명사, 농심 육개장사발면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대한민국 용기면의 대명사, 농심 육개장사발면 국내 용기면 시장을 대표하는 농심 육개장사발면은 1982년 출시됐다. 당시 국내에는 용기면 시장이 없을뿐더러, 소비자들도 생소하게 생각했다. 라면의 본고장 일본에서는 1980년대 초반 당시 이미 용기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었다. 일본에서 용기면이 처음 선보인 때는 1971년이었으며, 당시 일본의 1인당 국민소득은 1600달러 수준이었다. 1980년대 초반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1700달러로 소득면에서 일본과 비슷했고 라면시장의 변화도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었다. 농심은 이러한 시장변화를 판단하고, 이제는 한국에서도 용기면에 대한 수요가 커지리라 판단해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갔다. 농심은 오랜 연구 끝에 1982년 11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고기 육개장 맛을 기본으로 한 농심 최초의 용기면 육개장사발면을 출시했다. ▲국내 최초 용기면 탄생 봉고, 미원 등 제품의 브랜드명이 해당 산업 전체를 대표하는 사례가 드물게 있는데, 농심의 육개장사발면도 이러한 경우에 속한다. 사발면은 농심이 개발한 용기면의 형태이자 브랜드명으로, 현재 한국인들에게 용기면을 지칭하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전 세계적으로 용기면 명칭은 주로 '~컵'으로 돼 있는 게 일반적이다. 용기 형태가 종이컵처럼 세로로 길쭉하게 생겨서 자연스럽게 '컵'이라는 단어가 붙었다. 하지만 농심은 첫 용기면 형태를 세계시장에서 통용되는 컵 형태가 아닌 한국인에게 친숙한 '국사발' 모양을 그대로 본 떠 '사발면'이라는 한국적인 제품을 출시해 거부감을 없앴다. 손에 들고 먹는 음식이라기 보단, 상 위에 놓고 먹을 수 있는 '사발'에 주안점을 두어 한국적인 요소를 살린 것이 시장정착의 비결이었다. ▲국제무대에 등장한 육개장사발면 육개장사발면은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 공식라면으로 지정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켰던 제품이다. 경기장에서 육개장사발면을 먹는 외국인들의 모습이 TV를 통해 비춰지면서 세계인들에게 육개장사발면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품으로 각인시켰다. 88 서울올림픽 당시 미국 NBC 관계자들이 육개장사발면을 자국의 햄버거에 견줄 제품이라고도 소개하기도 했다. 육개장사발면은 국제 스포츠 행사를 계기로 TV에 자주 비춰지면서 소비자들에게 더 큰 인기를 끌었다. 야외에서나 가정에서 손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입소문을 탄 육개장사발면은 국내 용기면 시장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얇고 탱탱한 면발·얼큰한 국물 육개장사발면은 탱글탱글한 얇은 면발과 육개장 특유의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이 특징이다. 큼지막한 소용돌이맛살은 육개장사발면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특유의 맛을 더하는 일등공신이다. 농심은 육개장사발면의 쫄깃한 면을 개발하기 위해 당시 다양한 원재료를 바꿔가며 실험했다. 봉지면보다 빨리 익되 퍼지지 않는, 국물과 조화로운 면을 만들기 위해 농심의 연구원들은 수개월간 면 연구에만 몰두해야 했다. 국물 또한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소고기 육개장으로 정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얼큰한 육개장 맛을 농심 만의 독창적인 육개장 맛으로 대중화한 것이 장수의 비결로 꼽힌다 육개장사발면의 진하고 얼큰한 국물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고 있으며, 김밥 등 다른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심은 육개장사발면의 인기에 힘입어 중량을 기존 86g에서 110g으로 늘린 육개장큰사발을 1995년에 선보였다. 2014년에는 육개장사발면의 맛을 그대로 살린 봉지라면 육개장 라면을 내놓으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용기면 시장 부동의 1위 육개장사발면의 인기포인트는 가성비에 있다. 시중의 컵면이랑 비슷한 가격대이면서 양은 더 많고 맛도 좋은 컵라면이라는 것이 소비자들의 평가이다. 여기에 면이 얇아 조리시간도 짧고 면에 국물이 잘 베어 조화가 좋다는 것도 인기 비결이다. 특히 출시된 지 30년 이상 된 제품으로 함께한 추억이 많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다. 육개장사발면은 용기면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2019년 닐슨코리아의 국내 용기면 시장 매출 순위를 보면 육개장사발면이 1위다. ▲소비자와 소통하는 농심 最古 장수라면 육개장사발면은 너구리와 함께 농심의 라면 제품 가운데 출시가 가장 오래된 제품이다. 올해로 36살인 육개장사발면이지만, 젊은 소비자들과 꾸준히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2019년 농심은 수능 응원 프로모션인 '행운 사발면'을 진행했다. 육개장사발면 뚜껑 패키지에 12종의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삽입, 학생들이 라면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농심은 2014년 월드컵 시즌에는 육개장사발면에 들어가는 소용돌이 맛살을 축구공 모양으로 바꿔 먹는 재미를 선사했으며, 2016년엔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넣은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은 육개장사발면 브랜드를 통해 용기면 주요 고객인 10~20대를 위한 펀(Fun)마케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2019-11-21 15:49:43 박인웅 기자
[살맛나는세상이야기]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아디다스코리아'

[살맛나는세상이야기]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아디다스코리아' 아디다스는 독일에 기반을 둔 글로벌 컴퍼니로, 전 세계적으로 5만7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독일 본사에만 100개가 넘는 국적의 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아디다스코리아는 1982년 한국 진출 이후 매년 높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현재 직영 매장 직원을 포함, 970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아디다스의 모든 것은 스포츠에서 시작한다. 스포츠는 건강과 행복의 핵심 요소로써, 모든 사회와 문화의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스포츠를 통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으며, 고객들과 소통하거나 파트너들과 협업할 때,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때, 회사를 운영하는 모든 상황에서 방향을 제시해주는 핵심 신념이다.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 기업 아디다스코리아가 사회복지 분야의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 시상하는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사회복지 분야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는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체계성, 효과성, 파트너십 3개 항목의 심사를 통해 8개 우수기업을 선정하였다.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회를 맞았으며 기업과 사회복지기관 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장려하고 있다. 2013년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아디다스코리아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학생들이 축구, 농구, 피트니스 등 전문적인 스포츠 코칭 시스템을 받으면서, 정서적인 교감과 안정을 위해 아디다스 임직원 및 파트너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드림 코치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아디다스코리아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30억원의 기부금을 출자하였고, 7년 간 1300여명의 학생들과 430여명의 아디다스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선정은 아디다스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참여 주체로 전개하였고, 사회 복지, 특히 스포츠를 통한 교육 분야에 공헌했다는 점이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폴 파이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디다스는 아디다스 마이드림FC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신념을 실천해왔다"며 "지금까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과 봉사자들,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10여 곳에서 340여명의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은 물론, 프로 스포츠 선수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축구, 농구, 피트니스 종목의 무상 스포츠 전문코칭을 진행한다. 더불어 매월 1회 아이들에게 70여명의 아디다스 임직원, 대학생 봉사단, 파트너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드림 코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정서적인 교감과 안정, 인성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아디다스는 여성들의 스포츠 활동을 독려하고 확장해 나가기 위해 여자대학생 축구 동아리 4개팀의 100여명을 지원하는 마이드림 FC W 를 올해 신설하기도 했다. ◆'서울아 운동하자' 프로젝트 아디다스는 '스포츠로 세상을 변화시키다'라는 브랜드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올바른 스포츠 문화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해 서울 곳곳의 낙후된 스포츠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다. 아디다스와 서울시는 최근 서울 구로구의 안양천 농구장과 도봉구 무수천 농구장이 개보수했다. 구로구 안양천 농구장의 경우, 아디다스는 농구장 주변 안전 펜스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수했고 선명하고 컬러풀한 그래픽 디자인을 더한 우레탄 바닥으로 개보수 하여 밝고 활기찬 농구코트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아디다스는 도봉구 무수천 농구장의 농구장의 바닥을 깨끗하게 보수하고, 펜스를 높게 설치하고 안전패드를 설치, 시민들이 안전하게 농구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으로 오픈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아디다스는 2017년부터 서울 곳곳의 스포츠 시설을 개보수 해 나가고 있으며, 이미 오픈한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있다며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을 받았다. 이번 농구장들은 아디다스와 서울시가 진행한 15~16번째 개보수 시설로서 아디다스는 2020년까지 계속해서 스포츠 시설을 추가 보수해 나갈 예정"이라며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의 삶과 서울에 활기가 더욱 넘칠 수 있도록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디다스와 서울시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2020년 12월까지 서울시 체육시설의 안전 장비 설치부터 낙후된 시설 개·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이번에 오픈한 무수천 농구장과 안양천 농구장 이전에 2017년부터 석관동 풋살장, 어린이 대공원 2개 풋살장, 진관근린공원 풋살장, 황금내 근린 공원 풋살장, 잠실종합운동장 제2풋살장, 강서 개화 풋살장, 응봉체육공원 축구장, 농구장 그리고 지난 5월에 오픈한 구일역 안양천변 체육시설의 풋살장, 농구장, 트랙 등 총10개 장소의 14개 체육시설에 안전 패드를 설치하고 일부 시설 개보수를 완료한 바 있다. 향후 아디다스는 스포츠를 통한 지속가능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2019-11-18 17:38:1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