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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홍콩관광청, "지금 힘들지만, 홍콩관광은 돌아온다!"

"최근 9개월간 홍콩 반 송환법 시위 문제로 한국분들이 홍콩관광을 가시는 비율이 60~90%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최근 9월 또는 10월의 경우 60% 가까이 감소가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수치다. 한국인들이 홍콩관광가는 비율이 2018년 겨울 한달에 16만5000명까지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경우가 있었다. 보통 성수기 월평균 13만~15만명 정도 홍콩방문이 있는데, 지금상황은 월 4만명 선이다. "어마어마하게 떨어진 겁니다. 60% 하락이라는 게, 힘든 상황인거죠." 권용집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지난 1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출입기자들과 대담에 현재 심정을 밝혔다. "4만명 이라는 숫자도 전시·박람회를 통한 비즈니스 손님들과 마카오에 가기 위해 홍콩을 들리시는 분들이지, 관광은 미비하다. 가족여행, 친구여행등은 거의 볼 수가 없다. 그만큼 한국사람들이 많이 없다. 지난주 홍콩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 예전 같으면 한국사람들이 무척 많았지만, 지금은 없더라…. 제가 가서 있는 동안은 편하게 여행을 하고 왔다. 여기서 언론을 통해 들은 홍콩과는 완전 다르더라. 정말 편하게 여행했다. 시위대를 만난적도 없고, 손녀와 같이 여행갔고, 오션파크를 갔는데 중국사람들도 많이없고, 여행하기에 너무좋더라. 지금관광하기 오히려좋다는맘을 가지고 와서 미디어분들에게 애기를 해야겠다 했는데, 갑자기 최근 상황들이 벌어졌다"고 최근 근황을 밝혔다. 그는 "현재로서는 12월 중순즘 되면 홍콩이 어느 정도 안정되지 않겠냐, 홍콩본사와 마케팅 계획을 협의했고, 12월 중순부터 한국에 '홍콩이즈백(Hong Kong is Back)'이라는 리바이벌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마케팅계획도 밝혔다. "한국에있는 KOL(Key Of Opinion Leader)분들을 활용해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홍콩에 대한 포스팅하는 사업부분을 시작하고, 또 홍콩에서도 홍콩관광청장이나 홍콩 각 관광관련협회 회장들, 호텔관계자 등 대규모 홍콩미션팀을 구성해 한국에와서 여행사대표들, 미디어 인터뷰, 저녁행사 등을 하고 홍콩이 이제 좋아졌다는 '홍콩이즈백'홍보 프로그램을 3주정도 계속할 예정이다. 4주차에는 'Seeing is Believing(보는것이 믿는것이다)'이란 콘셉트로 한국에서 직접 홍콩으로 보내는 것이다. 메가 미디어 팸트립도 계획하고 있다. 인원도 40명 정도로 2팀 정도 나누어 진행할 방침이다. 3~4주가 지난 내년 1월 정도 될 것이다"며 미디어와 협업 등 마케팅 계획을 자세히 밝혔다. 권지사장은 "또 하나 계획은 홍콩오션파크나 옹핑360, 스카이관광지 등 주요스팟관광지에서 특히 오션파크 같은경우 무료입장권을 1만장 준비해놓고, 여행사 항공사 업계와 같이 대형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그래서 내년 4월1일이면 정상궤도에 올라서지 않겠냐"며 조심스러운 행보를 밝혔다. "내년도 사업계획은 '홍콩이즈 멀티 익스피리언스 데스트네이션'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홍콩으로, 브랜드 콘셉트는 'IF I WERE YOU(내가 너라면)'이다. 내년 4월1일부터 브랜드캠페인을 시작하면 홍콩시장이 예전대로 다시 돌아가지 않겠냐며 기대를 밝혔다. "한국소비자들은 쏠림현상이 많이 있는 것같 다. 2015년 홍콩독감으로 시장이 -40%되고, 2009년도 경제위기 때도 그랬고, 이번사건은 한국시장 감소폭이 가장 크다. 일본시장은 -30% 정도인데 한국시장은 -60%대까지 와 있고, 유럽은 -20%, 대만도 -30% 등 한국만 11월초 거의 -60%다. 한국시장 특성상 한국사람들이 홍콩을 기피하고 싫어한다기 보다는 소비자성향이 어떤 사건이 터지면 전체적으로 여행을 스톱하는 경향이 많은것 같다"며 "사실 예년같으면 홍콩은 여행하기 가장 좋을 때가 바로 지금이다. 여행날씨가 너무 좋다. 11월, 12월 이때 홍콩만큼 좋은 기후를 가진 국가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동남아는 덥고, 유럽은 춥다. 가족여행이든, 밖에서 액티비티가 너무 좋으니, 사실 홍콩 최고의 경쟁력은 겨울날씨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날씨가 경쟁이다. 홍콩만큼 좋은날씨가 없다. 이상황이 빨리 종결되길 기대하면서 12월중순부터 시작되는 홍콩의 새 캠페인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2019-11-17 15:49:17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부라보트래블, 태국 '치앙마이 2색 콜라보' 선봬

태국 북부 치앙마이는 11월부터 2월까지 한국의 가을 날씨로 그늘에 앉아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현지에 있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곳이다. 태국 사람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찾아오는 태국 북방의 장미라고 불리며 사랑받는 이유다. 또한 치앙마이는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방문하고 싶어 하는 골프 성지이기도하다. 부라보트래블은 태국 치앙마이 2색 콜라보 72홀 상품을 올겨울상품으로 출시했다. 해외골프 한국총판전문 부라보트래블은 태국 치앙마이 위앙나컨호텔과 2색 콜라보(노스힐G.C, 메모G.C)72홀 상품을 올겨울상품으로 내놨다고 17일 밝혔다. 태국 치앙마이 노스 힐 골프장은 명문 멤버십 골프장을 표방하며 2015년 18홀을 완성하여 파72로 재 오픈한 구장이다. 치앙마이의 많은 골프장 중에서도 노스 힐 골프장은 미국 골프장 같은 분위기를 보여준다. 치앙마이 고급 주택 단지 주택들이 페어웨이 옆에 위치해 골프장 느낌이 무척이나 아늑하다. 깨끗하고 현대적으로 건축된 클럽하우스와 5성급 골프텔이 노스 힐G.C 을 방문하는 골퍼들을 편안하고 익숙하게 만들어 준다. 1번홀 파5로 시작되는 노스 힐 골프 클럽은 그림같은 페어웨이와 멀리 치앙마이 왓 프라 탓 도이 수텝 사원을 보면서 시원한 티샷을 날리며 시작하는 라운딩은 호수와 코코넛 나무들이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카트가 페어웨이 들어가기 미안할 정도의 벤트그라스 양잔디가 초록색과 어울리며 조화롭게 관리가 잘 되어있다. 시내 한 복판에 자리한 노스 힐 골프장은 전체적으로 평지로 조성되었으며 PGA시합 코스 수준의 빠른 그린은 치앙마이 최고 관리를 보여주는 명문 코스임을 보여준다. 매 홀 호수를 끼고 도는 아름다운 전경과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들이 정겹게 다가와 노스 힐 골프장에서 지내는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도와 준다. 메모 골프장(메모G.C)은 치앙마이 국제 공항에서 한시간 20분 정도 남쪽에 람빵에 위치한다. 치앙마이를 방문하는 골퍼들이 무척이나 방문하고 싶은 하는 골프장 중 하나다. 카펫같은 페어웨이가 오르막 내리막으로 이루어져 한국인 골퍼들에게 친숙하지만 또한 도전감을 불러 일으킨다. 태국 고위 공무원들을 위하여 만들어진 골프장답게 3개의 관리홀을 추가로 조성하여 항상 최상의 관리 상태를 유지하고있다. 여유로운 티타임과 최고의 음식 등은 람빵 메모 골프장을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골프장으로 만들어준다. ◆여행팁 부라보트래블은 태국 치앙마이 위앙나컨 호텔과 2색 콜라보(노스힐G.C, 메모G.C)72홀 상품을 1인당 99만9000원에 올겨울상품으로 내놨다. 포함 사항은 왕복항공권(제주항공), 호텔숙박(4성급 2인 1실), 식사(호텔 조식/클럽중식/석식), 72홀(골프 그린피)이다. 불포함 사항은 카트비, 캐디피, 캐디팁, 미팅/샌딩비다.

2019-11-17 15:48:49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가평리베하임펜션, "주말농장에서 사과나무·농촌체험·펜션숙박·힐링"

【 가평(경기)=이민희기자】 사과의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평군 북면 백둔리 과수 농가들이 일반인들을 위한 주말농장 체험, 사과나무 분양을 하고 있어 주말농장체험과 함께 농가 소득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가평군 백둔리 과수농가에서 분양될 사과나무는 당도가 높고 한 그루 평균 수확량이 30~40㎏ 내외이다. 강풍 등 기상 이변으로 수확량이 감소해도 농가에서 20㎏을 보장해 준다는 방침도 만들었다. '가족 주말농장 체험'에 걸맞게 사과나무에 분양자의 주소와 성명이 기록된 표식을 부착하여 사과나무 변화 과정을 인터넷 사이트로 확인할 수 있는 변별력도 차별화 전략으로 보여진다. 가평 리베하임펜션 염수열사장은 "체험사과나무 분양은 금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과수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촌 전원생활을 동경하는 도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백둔리 과수 농가들은 추석과 가을에 수확하는 홍로와 후지 두 품종의 15년생 사과나무를 저농약으로 재배하여 저농약농산물 인증마크를 획득한 후 농장체험을 위한 분양 사업에 적극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분양 임대 기간은 당 해년 수확기까지이며, 분양가는(사과나무 1그루+펜션숙박 3박) 40만원이다. 분양이 시작되면 수확 전까지 꽃 솎기(4월), 열매솎기(5월), 풀 베기(6~8월), 과일착색용 은박지 깔기(8월), 사과 따기(9월 중순 또는 11월 초)등 5회 정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부득이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 농가에서 모든 작업을 대행해준다. 또한 수확한 후에는 택배로 배달까지 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고, 도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인내와 결실의 체험이 자녀들의 인지·정서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가평 과수체험 농가 주변 리베하임펜션 염수열사장은 "본 분양 사업을 위해 자연과 별 천문대, 남송미술관 등 색다른 체험 관광지와 백둔리의 사과를 연계한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사과나무 분양으로 가평군 북면 백둔리의 대표 농산물로 명지·연인산 사과를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분양 홍보 등 판매 지원에 최선을 다해 분양 농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19-11-17 15:48:31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싱가포르관광청, 싱가포르에서…따뜻한 겨울여행·크리스마스를

싱가포르관광청이 싱가포르에서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11월부터 열리는 싱가포르 대표 이벤트3가지를 소개한다. 거리축제 '멋진 거리에서의 크리스마스(Christmas on a Great Street)',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 '네온 라이트(Neon Lights)', 열대 우림 속 야간 탐험 '레인포레스트 루미나(Rainforest Lumina)'는 싱가포르에서만 찾을 수 있는 매력스팟이다. ◆멋진 거리에서의 크리스마스 싱가포르에서는 36회차를 맞는 연말 축제 '멋진 거리에서의 크리스마스'가 11월 16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펼쳐진다.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탕린 몰(Tanglin Mall)에서 플라자 싱가푸라(Plaza Singapura)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축제 행렬은 리틀 산타, 선물상자, 눈꽃 등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민 가로등, 대형 산타 조형물, 크리스마스 아이콘으로 장식된 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6일에는 니 안 시티 시빅 플라자(Ngee Ann City Civic Plaza)에서 '라이트업 세레머니'가 펼쳐졌으며, 행사를 알리는 14미터 규모의 메인 아치 조형물이 오차드 로드와 스카츠 로드 교차로에 설치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멋진 크리스마스 마을'은 11월 2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기존 행사장인 니 안 시티 시빅 플라자에 3곳의 행사장이 추가된다. 새롭게 더해진 행사장인 청년인재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에서 운영하는 스케이프(SCAPE), 그랜지 로드 자동차 파크(Grange Road Car Park), 쇼 하우스 어반 플라자(Shaw House Urban Plaza)에서도 30여개 놀이기구와 게임부스, 크리스마스 이브 카운트다운 콘서트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올해는 푸드페어 놈 놈 놈(Nom Nom Nom)과 유명 장난감 회사 해즈브로(Hasbro)대표 브랜드 너프(NERF), 마이 리틀 포니(My Little Pony), 모노폴리(MONOPOLY) 등으로 꾸민 미니 토이박스 등 2개 테마 팝업이 첫선을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싱가포르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온 라이트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 '네온 라이트'가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포트 캐닝 파크(Fort Canning Park)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로 더욱 관심을 끈 히트 메이커 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가 멀티미디어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브릿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한 유명 영국 밴드 멈포드 앤 선즈(Mumford & Sons)가 그들의 첫 동남아 진출무대를 네온 라이트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렉트로-팝 아티스트 오로라(AURORA), 영국 일렉트로닉-소울 장르 음악으로 이미 싱가포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듀오 뮤지션 혼네(HONNE)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레인포레스트 루미나 열대우림 속 야간 탐험,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레인포레스트 루미나'가 지난 6월 두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레인포레스트 루미나는 2018년 싱가포르 동물원 개관 45주년을 기념하며 시작된, 동남아 최초 야간 열대우림 체험 어트랙션이다. 2020년 2월 9일까지 싱가포르 동물원 내에 위치한 체험공간에서 1㎞ 길이의 산책로를 걸으며 다중 감각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랑우탄, 백호, 수달 등 8가지 가상 동물 영웅 '크리처 크루(Creature Crew)'를 만날 수 있는 체험존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싱가포르관광청 써린 운 한국사무소 소장은 "연말 시즌을 맞이하여 싱가포르를 찾는 여행객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2019년을 마무리하며 한국 관광객들이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축제를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17 15:48:13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2019년 터키항공오픈, 유러피언투어 6명 연장전…최종 우승 타이렐 해튼 거머져

터키항공은 터키 안탈리아 몽고메리 맥스로열골프장에서 열린 '2019 터키항공오픈'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프로 골프 사상 최초로 야간경기에 라이트를 켠 채 6명이 연장전에 들어간결과, 우승은 영국 타이렐 해튼이 거머쥐었다. 최종 연장전에는 해튼 외에 이후 호주 매티아스 슈왑, 미국 커트 키타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에릭 반 루옌, 프랑스 벤자민 허버트, 프랑스 빅터 페레즈 까지 총 5명선수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최종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일케르 아이즈 터키항공 회장은 "터키항공을 대표해 올 해 터키항공오픈 우승자인 타이렐 해튼에게 다시 한 번 축하 인사를 전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이 곳, 안탈리아의 골프 코스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자를 가리게 되어 이번 경기 결과가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전 세계 골프 토너먼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가 된 터키항공 오픈은 매년 더욱 더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터키항공은 이번 터키항공 오픈에서 '골프공의 여정'경기 역시 진행했다. 이는 모래로 만든 거대한 트랙을 따라 진행된 골프공 레이스로, 우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저스틴 하딩이, 2위와 3위는 각각 일본 타니하라 히데토 와 타이완 반정쭝에게 돌아갔다.

2019-11-13 10:48:56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캐세이퍼시픽 그룹, 2020년부터 신규 항공기 65대 도입 밝혀

캐세이퍼시픽 그룹은 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항공기 현대화 계획으로 신규 항공기 65대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캐세이퍼시픽 그룹은 캐세이퍼시픽항공, 캐세이드래곤항공, 홍콩 익스프레스 등 자사 항공사가 보유한 특장점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항공기 최적화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 예정 항공기는 ▲보잉 B777-9, 21대, ▲에어버스 A350, 12대, ▲A321neo, 32대 등이다. 캐세이퍼시픽 그룹은 자사 3개 항공사 항공기를 종합 검토한 후, 우선 캐세이드래곤에 동체 폭이 좁은 내로우 바디형 항공기인 A321neo 32대 중 16대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은 16대 A321neo는 2022년부터 홍콩 익스프레스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캐세이퍼시픽 그룹 최고경영자 아우구스투스 탕은 "캐세이퍼시픽 그룹이 보유한 4개 항공사는 각각 역할이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다. 캐세이퍼시픽은 고객에게 수준 높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항공사로서 입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며, 캐세이드래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운항하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다. 홍콩 익스프레스는 여가 및 휴양지 운항에 주력하는 독자적인 저비용항공사이며, 에어홍콩은 고속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화물 항공사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룹 브랜드 방향성인 무브 비욘드에 반영된 진취성, 세심함 등 브랜드 가치를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신규 항공기는 자사의 노력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이다. 우리는 캐세이퍼시픽의 허브인 홍콩을 통해 고객들을 의미 있는 사람, 장소, 경험과 연결시키며 그들의 여정을 한 걸음 더 멀리 인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19-11-13 10:48:17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롯데제이티비, "선넘어 청춘시대"여행기획전 선봬

롯데그룹 여행기업 롯데제이티비(대표 박재영)가 '선넘어 청춘시대'기획전을 오픈 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제이티비가 기획한 '선넘어 청춘시대'는 세대간 한계를 넘어선다는 의미이며, 세대 별 총 세 가지 타이틀로 여행상품과 혜택을 제공한다. 첫번째, '피 끓는 청춘'은 이제 막 수능을 끝내 자유 몸이 된 10대와 20대들에게 알맞은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송영서비스가 제공되는 상해 3일 상품부터 이탈리아 버스투어 5일/7일, 나트랑 자유 5일 등 인기 있는 여행지가 가득하다. 예약자 100명에 한해서는 와이파이 도시락 1만원권도 제공된다. 두 번째 '찬란한 청춘'은 괌 PIC와 푸켓 등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알맞은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발리 6일 상품은 5성급 힐튼 리조트 오션뷰에 숙박하는 일정으로 신혼여행지로도 가능하다. 예약자들은 평소 2배에 달하는 L.POINT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불타는 청춘'이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항공을 이용하는 스페인 9일, 이집트 10일 등 고품격 상품들로 구성되어있다. 가장 주목할만한 상품은 코스타 크루즈 7일 상품이다. 이는 기륭(타이페이)과 화련, 제주 등을 기항하는 롯데제이티비 단독 전세선으로 2020년 4월 21일 단 하루 출항한다. 선내에서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유명한 초청가수들 공연이 펼쳐진다는 계획이다. 롯데제이티비가 준비한 '선넘어 청춘시대'여행 기획전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2019-11-13 10:47:22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글로벌 철도 티켓 패스 배급사 레일유럽, "한국시장 2위"

세계1위 글로벌 철도 티켓 패스배급사 레일유럽 다오 쿠오이 응우엔 CEO가 11일 한국을 방문, 유럽 기차여행을 위한 새 기술서비스와 2020 한국비전을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이번이 4번째 한국방문이다, 올 때마다 많이 발전해 놀랍다. 한국은 유럽기차여행에 중요한 시장이며 아시아중 가장 큰 시장이다. 한국은 유럽 포함 세계 2위 시장이다"고 운을 뗀 응우엔 대표는 "유럽 기차여행은 큰 시장규모로 기차여행이 친환경적 여행수단이다. 시장규모를 보면 유럽에서 연간 철도로 이용해 소비되는 금액이 330억유로(약 42조원)에 달하고 국경을 통과해 지나가는 '크로스보더'시장 규모는 전체시장의 15%정도다. 15% 중 비유럽지역(해외여행자)사람들이 소비하는 금액은 8억~10억유로(약 1조~1조3000억원규모)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10년후에는 유럽이외 방문객들이 유럽 기차여행시장 성장을 견인할것으로 예상한다. 비유럽국가 유럽철도 소비시장이 1조9000억원 정도로 성장할것으로 본다. 한국시장은 전세계 매출 3위를 차지하고있는데, 1위는 미국, 2위는 호주, 3위가 한국이다. 그러나 한국은 유럽기타여행 부문에서 전세계 2위다. 2019년 한해 6% 성장하였고, 한국매출은 B2B 총판, 여행사를 통한 판매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객 소비스타일 질문에 "레일유럽은 철도패스 구간티켓 등을 판매하는데, 한국관광객들은 스위스 트래블패스를 가장 좋아한다, 유레일패스가 2위고 구간 티켓 중 한국분들은 초고속열차를 선호하는 것 같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유로스타, 그 다음은 테제베를 통한 프랑스 국내선 이용이다"고 말했다. 레일유럽은 1930년대, 즉 80년정도 역사를 가지고 있다. 유럽내 기차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설립되었고, 현재 레일유럽은 50개 유럽 내 국영철도청, 철도회사와 관계를 맺고 있고, 여행목적지는 2만5000곳, 유럽철도노선은 1만1000개를 커버하고 있다. 또 다양한 각 국가별 웹사이트를 운영중이다. 작년 매출 질문에 응우엔 CEO는 "2018년기준 레일유럽매출은 3억3500만유로(약 4천300억원), 작년한해 티켓판매가 400만장을 판매하였고, 전년대비 11% 성장하였다. 레일유럽은 전세계 최대 철도 결제티켓 및 패스 배급사가 된 것이다. B2B가 매출 전반적인 영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한국에서는 B2B가 매출중 90%가까이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전세계 70개국에 저희서비스를 하는 B2B 파트너들이 2만여곳 정도 있다. B2B 통해 판매한 티켓은 250만장이며 2/3가 B2B면 1/3이 B2C 이다. 30개 국가에서 B2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18개 통화(화폐), 15개 언어로 레일유럽 사이트에서 결제를 할 수 있다. 2018년기준 판매된 B2C 티켓은 150만장이다. 레일유럽은 전세계 철도 티켓 및 패스배급사로서 올해까지 약 5100억 원 실적 달성과 2021년까지 5억유로(약 6400억 원)사업 실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레일유럽은 유럽 기차 여행 확산을 위해 B2B 파트너들에게 기차 티켓 및 패스를 쉽게 예약하고, 발권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인 'ERA(Easy Rail Access)' 시스템을 서비스해 본격적으로 시장 성장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서비스하는 레일유럽'ERA'시스템은 국내 최초 B2B 전용 유럽 철도 상품 발권 플랫폼이다. 레일유럽 총판 및 여행사들은 ERA를 통해 티켓 및 패스 상품을 실시간 조회하고 예약, 발권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또한, 레일유럽은 이날, 11월부터 영국유명 온라인 기차 티켓 예약 플랫폼인 'Loco2'와 브랜딩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레일유럽 한국 지사 신복주 대표는 "레일유럽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 세계 여행자들이 유럽 기차 여행을 위해 제일 먼저 선호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라며 "한국 시장은 레일유럽의 영향력있는 시장으로 롯데관광, 모두투어, 하나투어 등 총판·여행사 B2B 업체들과 다양한 마케팅 및 파트너 지원을 통해 국내 유럽 기차 여행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3 10:47:03 이민희 기자
[새벽을여는사람들]그가 밤과 기묘함을 카메라에 담는 이유

[b]밤을 걷는 사진 작가 김경호(Kyle Kim)씨 인터뷰[/b] 차분하고 평범한 30대 초반 청년. 첫 대면이라 그런지 무엇 하나 특별할 게 없었다. 사실 그의 나이 또래에 비해 좀 더 엉뚱하고 특이했으면 싶은 게 기자의 개인적 바람이었을까. 지난해에만 다섯 곳의 국제 사진 어워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사진작가 김경호(Kyle Kim)씨 얘기다. 그는 32세의 나이로 해외 사진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권위 있는 사진 미술상 IPA(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s) 야경 부문에서 3위, FAPA(Fine Art Photography Awards) 야경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대전 이응노미술관 M2에서 국내 첫 개인전을 갖기도했다. "초현실주의적인 야경 사진으로 감상자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가." 평론가들은 그를 이렇게 표현하곤 했다. 그가 낮보다는 안개가 자욱한 밤과 새벽 사진을 묵묵히 담았기 때문인 듯하다. 특히 그는 자연과 인간사이의 경계가 선명하게 나눠져 있지 않은 새로운 풍경들을 포착하는데 집중했다. 그는 이를 '새로운 지형학(New Topographics)'이라 설명했다. "그 공간 안에서 안개가 자욱한 밤 도시 경관의 드문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은 다양한 색상과 조명이 야경 속 에서 나타납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우연히 발견했고, 그 요소들은 우리의 일상의 모습을 다른 세계로 옮겨지는 것과 같았습니다. 세상은 안개와 함께 더 천천히 움직이고 많은 것들이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나타납니다. 이 풍경 속에서 밤의 드문 매력에 이끌려가며 그 속에서 위안과 평화를 발견했죠." 이를 표현한 대표적 작품이 'The Foggy Night'이다. 그는 "해당 작품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초점을 맞춘 을 토대로 감을 얻고 공감하여 시작하게 된 순수 예술 기반의 컬러 조경 사진 시리즈"라고 밝혔다. 이번 이응노미술관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작품을 보기위해 무려 500여명이 넘는 감상객이 발길을 다녀갔다. 우리나라도 아닌 타국의 인적 드문 밤거리에 우두커니 서서 홀로 촬영에 임하는 것은 녹록진 않았다. 무엇보다 그는 '기다림'을 그의 작품이 나오기까지의 최고의 노하우라고 꼽았다. "작업을 진행하면서는 아무래도 밤늦은 시간에 촬영을 진행하다보니 종종 낯선 분들과 마주하고 피해를 줄까봐 곤란한 적도 있었지만 시행착오를 통해 주변에 피해가 가지 않게 조심한 부분도 있었고 주제에 적합한 촬영시간과 장소, 날씨 등을 고려하여 작업을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아무래도 안개나 날씨가 제가 잡는다고 그대로 있어주는 것은 아니잖아요." 물론 그가 풍경사진에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물건 등 오브제 등 멈춰 있는 사물에도 관심이 많았다. 이는 그의 작품 'I'm Complex'에서 살펴볼 수 있다. I'm Complex는 마린 헤드 랜드 지역에 초점을 두고 주변 오브제를 탐험하는 일련의 순수 예술 풍경 사진이다. 이 작품은 그 존재가 알려지지 않은 대상에 대한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된다. 마린 헤드 랜드는 수많은 역사적인 군사 벙커와 배터리가 있는 곳 이다. 냉전 이후에 헤드 랜드의 모든 군사시설이 폐기되거나 민간용으로 사용 되었는데 그는 이를 작품 소재로 착안한 것이다. "이러한 배경지식을 통해, 공간 안에서 누군가에 의해 버려지거나 사용된 것에 초점을 맞춰봤어요. 그리고 왜 그것들이 여기에 존재하고 어디로부터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되묻는 과정을 통해 그것들로부터 복잡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같은 고민 안에서 시청자에게 풍경 속의 심플한 정물 사진 을 보여주지만 인쇄 프로세스는 객체만큼 단순하지 않은 섬세함과 복잡성을 나타내죠." 눈여겨 봐야할 점은 해당 시리즈에서는 포토그라비어(Photogravure) 표현기법을 통해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포토그라비어는 구리 동판에 잉크를 입히고 그 위에 젖은 특수용지를 올려 다양한 톤과 명암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그는 "19세기 후 반 이후 거의 사용되지 않는 표현기법이지만 이를 사용함으로써 헤드 랜드의 그것들 또한 불필요해 보이는 객체에서 존재 이유를 상기시키고 인쇄 결과물을 통해 이미지를 정서적으로 이끌어 준다고 생각했다"며 "시청자가 작품을 탐색할 때, 객체의 단순함 속에서 이미지를 보고 미적인 감정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 내내 그의 작품처럼 차분함을 유지했다. 김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여러 해석에 대해 열린 시각을 가지고 감상자들과 소통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생각이다. "제 작품을 통해서 감상자의 스토리를 이끌어내고 그것으로 인해 감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은 제가 느끼지 못한 또 다른 2차적인 해석이 되고 더 나아가 저에게도 또 다른 즐거움 이라 생각돼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앞으로 제가 느끼는 감정을 사진으로서 소통하고 싶은 작가가 되길 소망합니다." 한편, 김경호 작가는 배재대학교에서 법학과 사진학을 전공하고 Academy of Art University에서 사진학 석사 졸업했다. 688 Gallery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625 Gallery, East Hawaii Cultural Center, Atelier Gallery를 통해 작품이 소개되었다. 2019 아티커버리 TOP 9로 선정 작가다.

2019-11-12 12:05:35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