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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스마트스코어…"해외골프 선택지 어디로 가야할까?"

짧았던 가을이 지나고 추위가 성큼 다가온 11월말이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겨울은 예전보다 더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보기플레이어 이상이면 추운겨울에 따뜻한 28도 날씨와 바람, 파란 페어웨이·그린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부분은 거짓말이다. 골프를 사랑하는 많은 골퍼들이 따뜻한 해외로 골프투어를 떠날 체비를 갖추고있는 가운데, 일반 해외투어와는 달리 골프투어 목적지를 정할 때는 반드시 추가로 고려해야 할 포인트가있다. 바로 본인의 골프실력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스마트스코어 앱 서비스 이후, 본인 핸디캡(평균스코어)을 알 수 있게 된 가운데, 스마트스코어 이병훈 팀장과 핸디캡에 따른 해외골프 유의사항과 추천 목적지를 들어봤다. "우선 이제 막 골프에 입문한 '비기너 골퍼(스마트스코어 핸디캡 기준 28 이상)'들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 도심·공항 근처나 인기골프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런 곳에서는 우리나라 성수기와 같이 라운드 운영이 빠르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속도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고 스마트스코어 이병훈팀장은 코치해준다. 이팀장은 "대신 도심이나 공항에서 최소 한시간 이상 거리 골프텔을 선택한다면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으로 여유 있게 라운드를 즐기며 실력 향상도 꾀할 수 있다. 비기너 골퍼들에게 적합한 대표적인 도시는 하노이다. 그중 에서도 짱안골프&리조트는 36홀 코스(챔피언십 18홀·Par3 18홀)로 이루어져 매일 36홀씩 라운드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하노이는 10월에서 3월까지 낮 최고기온이 25도 이기때문에 동계 기간에 비기너 들이 연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추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팀장은 이른바 '백돌이'에서 벗어난 핸디캡 18에서 27사이 골퍼들 경우에는 동반자와 함께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목적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한다. "대표적인 추천도시로는 12월에서 3월 동안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를 경험할 수 있는 광저우를 꼽을 수 있다. 광저우는 대부분 골프장이 시내와 관광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라운드 이후 동반자와 함께 시내, 근교관광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중에서도 중국 10대 골프장에 선정됐고 아시안게임들이 열렸던 포이즌CC(36홀)가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핸디캡 7이하 싱글 플레이어 경우에는 다양한 코스정복 묘미가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가장 좋은 예로 중국 심천 미션힐스CC를 들 수 있다. 미션힐스는 무려 12개 코스(216홀)로 이루어져 있는데, 12개 코스 모두 잭니클라우스, 닉 팔도, 애니카 소렌스탐 등 유명골프선수들과 코스디자이너들이 함께 설계해 라운드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실제로 매일 새로운 도전을 즐기기 희망하는 싱글 골퍼들이 심천 미션힐스에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업계에서 나타났다. 한편, 골프 O2O서비스 전문업체 스마트스코어는 이달 해외골프투어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회원들 평균스코어에 따른 추천상품 뿐 아니라 각 도시·골프장 특성·일정별 다양한 상품을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형화 된 상품구성에 머무르지 않고 전문 매니저가 고객이 원하는 요청과 기호에 맞게 맞춤상품을 기획하고 제공하여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스마트스코어는 해외골프투어 정식 오픈을 맞아 12월 15일까지 해외골프투어 패키지를 예약한 전원에게 타이틀리스트 Pro V1(1더즌)과 스마트스코어 PB골프캡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스코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1-28 13:52:38
[되살아난 서울] (57) '일보일경' 미학 구현된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 남산의 북쪽 산기슭 끝자락에는 한옥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이 있다. 중구 필동은 과거 수도방위사령부가 있던 군사보호구역이었다. 서울시는 1989년 남산 제모습 찾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해당 부지를 사들였고 1995년 남산골 한옥촌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서울 곳곳에 흩어져 있던 전통 가옥 다섯 채를 이전해 한옥마을을 조성, 1998년 시민에게 개방했다. ◆한 걸음 뗄 때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새로운 풍경 지난 20일 오후 '일보일경'(一步一景)의 미학이 구현된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았다.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4번 출구로 나와 남산 방향으로 5분(228m) 정도를 걸었다. 도로 양옆으로 특대형 관광버스 서너대가 줄지어 서 있었다. 깃발을 든 가이드와 열댓명쯤 돼 보이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리가 눈에 띄었다. 곧이어 '남산골 한옥마을'이라는 현판이 보였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전통가옥 5채와 서울남산국악당, 전통정원, 서울천년타임캡슐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정문 왼쪽에는 한옥이 밀집된 마을이 들어섰다. 남산의 북동쪽 7934㎡ 규모의 대지에는 시내에 산재된 서울시 민속자료 한옥 5채가 복원됐다. 가장 먼저 솟을대문이 인상적인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가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집의 원래 위치는 청계천 근처인 중구 삼각동 36-2번지였다. 시는 경복궁 중건공사에 참여했던 도편수(목수의 우두머리) 이승업이 1860년대에 지은 집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재건했다. 안채에서 부엌과 안방 쪽은 반오량으로 지붕 길이를 다르게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날 남산골 한옥마을을 방문한 이혜숙(52) 씨는 "동네 친구들과 놀러 나왔다"면서 "복잡한 도심 한복판에서 고풍스러운 한옥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활짝 웃었다. 이 씨는 "한옥 앞에 안내표지판이 있긴 한데 노안이 와 글씨가 잘 안 보인다"며 "마을을 안내해주는 도우미가 있거나 설명을 큼직큼직하게 써 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관훈동 민씨 가옥이었다. 민영휘는 종로구 관훈동 30-1번지 일대 너른 땅에 여러채의 집을 짓고 일가붙이와 함께 살았다. 1870년대 서울에서는 안채는 안방 앞쪽에 부엌을 둬서 'ㄱ자형'으로 꺾어 배치했는데 이 집은 부엌과 안방을 나란하게 놓았다. 또 고주 두 개를 세워 짠 넓고 큰 목조구조와 6칸에 달하는 부엌, 마루 밑에 뚫린 벽돌 통기구 등은 당시 일반 가옥과 다른 최상류층 주택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대학생 박종민(23) 씨는 "성씨와 당시 집의 규모를 보니 친일파의 냄새가 난다"면서 "일본 앞잡이들의 집을 복원해 관광 명소로 만드는 게 옳은 일인지 잘 모르겠다. 참 씁쓸하다"며 고개를 저었다. 지난 2010년 서울시 민속자료 제18호인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은 '관훈동 민씨 가옥'으로, '순정효황후 윤씨 친가'는 '옥인동 윤씨 가옥'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서울시가 2008년부터 2년간 사료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은 민영휘 대저택의 일부로, 순정효황후 윤씨 친가는 윤덕영의 벽수산장 일부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시는 "두 가옥의 건립자가 대한제국~일제 강점기의 대표적 친일파이고 어느 한 인물이 아니라 집안의 여러 사람들이 공동 거주했으므로 가옥의 명칭을 이같이 수정했다"고 전했다. 관훈동 민씨 가옥은 민영익에 이어 명성황후의 총애를 받아 여흥민씨 척족들의 구심점으로 군림했던 친일파이자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최고의 부호로 손꼽히던 민영휘(1852~1935)가 1894년~1895년 청일전쟁 직후 안국동 감고당에서 옮겨간 교동(오늘날 경운동·관훈동 일대) 대저택의 일부임이 확인됐다. 옥인동 윤씨 가옥은 이완용을 능가하는 친일파로 알려진 윤덕영의 집으로 1910년 옥인동의 김수항의 청휘각터와 민규호·민태호 형제 등의 별장터였던 송석원을 사들여 만든 벽수산장의 한 부분으로 파악됐다. 서울시 문화재위원회는 "두 가옥이 상류층 가옥으로서 갖고 있는 건축사적 가치는 변동이 없으나 가옥의 역사성은 달라지는 것이므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한옥마을은 도심에만? 한옥마을에는 순종의 장인 해풍부원군 윤택영이 순종이 제사하러 와 머물 때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만든 재실도 있었다. 직장인 최모(34) 씨는 "올해 마지막 남은 연차를 털 겸해서 왔는데 볼거리가 많아 재밌다"며 "명절에 올리는 제사상이랑 큰 차이가 없어 신기했다"고 말했다. 재실은 무덤이나 사당 옆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 집으로 안에는 위패, 교의, 제상, 향로, 향합 등이 전시돼 있었다. 최 씨는 "북촌한옥마을은 사람들이 살고 있어서 밖에서 대문만 볼 수 있는데 여기는 마을 전체를 전시관으로 만들어놔서 마음 편히 볼 수 있어 마음에 든다"며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가 샅샅이 훑어보고 싶은 데 그럴 수 없어 아쉽다"며 한숨을 쉬었다. 마지막으로 삼청동 오위장 김춘영 가옥을 찾았다. 조선 시대 말 오위장을 지낸 김춘영이 1890년 지은 집으로 평민의 주택양식을 띠고 있다. 대문간이 바로 트이지 않고 꺾어 들어가게 하고 건물을 교묘하게 조합한 점 등은 밀도가 높아지는 도시적 상황에 적응한 서울 한옥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한옥마을에서 만난 조모(47) 씨는 "남산골 한옥마을을 서울 각 권역에 만들어줬으면 한다"며 "사실 여기에 있는 한옥들도 다 따로 흩어져 있던 것들을 한데 모아놓은 것인데 역사적 고증 운운하며 사대문 안에만 만들 필요가 있냐"고 반문했다. 조 씨는 "은평구도 주거를 목적으로 인공으로 한옥마을을 만들어 동네 전체가 뜨고 있던데 참 부럽다"며 "젊은 사람들과 외국인 손님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전부 종로, 중구 도심에만 몰려있는데 이를 분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9-11-26 14:44:32 김현정 기자
[살맛나는세상이야기]신한금융그룹, 금융의 가치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과거엔 단순한 자선활동으로 여겨졌다면 이젠 중요한 경영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비자 역시 사회적 책임의 실행 여부 등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사회적책임투자(SRI),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최근 화두로 떠오른 이유다. 금융업계 역시 다르지 않다.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적 금융은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요소이자 미래 경쟁력이 됐다. 그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기치로 내걸고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고객과 사회, 신한이 함께 상생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신한금융의 경영이념은 '상생(相生)'으로 압축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금융 취약 계층의 소득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02년부터 올해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77억원을 기탁했다. 모든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올해도 18개국 23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 희망사회 프로젝트…소외된 이웃·저소득층과 공존 희망사회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신한금융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전 그룹사가 함께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의 소득 활동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희망2020나눔캠페인' 1호 기부자를 자처한 것도 프로젝트의 일부였다. 신한금융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2002년부터 모금회에 모두 877억원을 내왔다. 성금은 기존 추진하던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 장애인 역량강화 사업 이외에 신한희망재단 지역공동체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여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 아래 책임감을 느끼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 소호(SO好) 성공프로젝트'도 지난 21일 출시했다. 희망사회프로젝트 중 하나로 최저임금제를 준수하는 30인 미만 사업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사업장 및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표준사업장, 자활 시설 등이 이번 프로젝트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장은 '신한 소호(SO好)안심경영팩' 서비스를 1년간 무상으로 받게 된다. 안심경영팩은 신한금융에서 제공하는 정보통신(IT) 기반 서비스다. 매장 위치 홍보(통신3사 내비게이션), 아르바이트 구인(구인사이트 유료 광고), 카드매출 조회(카드사별 매출금액 실시간 확인, 매출 확인 등), 출퇴근 관리(직원 출퇴근 관리, 급여체크) 등으로 구성됐다. 내년까지 10만 사업장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겠다는 것이 신한희망재단 측의 설명이다. 신한금융은 이 외에도 2007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체계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희망 사회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와 공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성장 프로젝트,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다 신한금융은 그룹 내 미래전략연구소를 핵심센터로 지정했다. 국내 산업의 혁신성장 패러다임 전환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미래전략연구소는 투자업무뿐 아니라 영업, 심사·리스크, 평가·보상 체계의 시장 친화적 개선 등 혁신성장을 위한 민간 부문의 프로세스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또한 그룹 이사회 산하에는 '사회책임경영 위원회'를 설치해 지속가능경영에 관한 최상위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 신한금융이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혁신성장 프로젝트'도 성장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당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창업·벤처기업, 4차산업 관련 기업, 사회적기업 등 혁신성장기업에 향후 4년간 1조7000억원의 파격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엔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혁신성 있는 기업을 발굴해 추천하면 신한은행이 해당 기업에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과 기술신용평가(TCB) 대출을 통해 기술사업화에 필요로 하는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해당 기업에 경영, 회계, 글로벌 컨설팅 등 전문화된 기업 컨설팅과 IP 컨설팅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혁신금융 공급 확대를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19-11-25 15:05:28 송태화 기자
[메트로 트래블] 온라인투어, 아시아나 항공 과 '겨울 여행 특가전'

여행기업 ㈜온라인투어(대표 박혜원)가 다가오는 겨울 여행 시즌을 맞아 아시아나 항공 단독기획전을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투어와 아시아나 항공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겨울 여행 특가전'은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는 여행 상품만 모아 특가로 선보여 겨울 여행 준비를 하고 있는 여행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로모션 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여행 상품을 결제 완료한 고객 중 54명을 추첨하여 미주 왕복 항공권을 비롯 국내 왕복 항공권, A350 모형 항공기, 우산, 무선 보조배터리, 폴딩백, 목쿠션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온라인투어와 아시아나 항공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팁이 될 '겨울 여행지 6'도 제안해왔다. 추천 여행지에는 연중 300일 이상 맑은 기후와 푸른 바다를 자랑하는 베트남 나트랑을 비롯해 화려한 건축물과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자랑하는 방콕, 죽기 전에 꼭 봐야 한다는 장가계, 우리나라 정반대에 위치한 호주, 웅장한 대자연을 품은 미서부, 문화와 예술의 극치를 선보이는 스페인 등이 포함된다. 온라인투어 여행사업본부 장지환 전무는 "국적기인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기 때문에 편안한 여행이 될 것이다. 모든 여행이 다 의미 있지만, 특히나 겨울여행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의미가 남다른 여행이기도 하다. 부모님 동반여행, 가족여행 등 모든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알찬 일정의 상품만 엄선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9-11-24 15:40:08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홍콩관광청 신임 관광 청장, 데인 청 부임

홍콩관광청은 2019년 신임 관광 청장 데인 청 이 부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팡 유카이 홍콩관광청 체어맨은 "신임 청장 데인 청의 취임을 환영하며 그가 홍콩과 중국 본토 및 국제 시장에 대한 뛰어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홍콩의 브랜드 이미지 재고와 더불어 해외 방문객 수를 늘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데인 청 신임 청장은 "지금까지 홍콩은 강력한 브랜드 핵심 역량을 기초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적인 관광지로서의 지위를 유지해 왔다. 지난 여행 업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홍콩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과 도전에 맞서 팀을 이끌고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세계 최고의 여행 목적지로서의 홍콩의 명성을 재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인 청 신임청장은 관광 산업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상당한 경험을 보유한 부분이 눈에 띈다. 1986년 홍콩 중문대학교를 졸업, 캐세이퍼시픽 항공에 입사해 그룹 전 세계 여객 사업을 감독하는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이사를 역임하는 등 본사와 다양한 지역에서 주요 직책을 맡아왔다. 이후 부동산 개발업체 항룽 프로퍼티스(Hang Lung Properties)의 전무 이사로 자산 서비스, 고객 경험 및 디지털 혁신을 포함한 그룹의 서비스 제공을 담당해 왔다. 지난 30여년이 넘는 관광 및 항공을 아우르는 업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흥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홍콩 관광 위원회 등 부문 및 단체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전략적 방향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세계적인 관광지'홍콩'의 브랜드 개발 및 홍보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13년간 홍콩관광청 청장을 역임하다 올 8월 퇴임한 전임 청장 안토니 라우는 재임 기간 홍콩의 한국 방문객을 2006년 70만명에서 2017년 140만명으로 2배 이상 마켓을 성장시켰으며 와인&다인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홍콩을 예술, 문화 그리고 미식 데스티네이션으로서 차별화된 브랜드 포지셔닝을 만들어 왔다.

2019-11-24 11:27:11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이탈리아 관광청, '미식관광'세미나 열어

이탈리아 식문화와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테마로한 여행산업 활성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탈리아 관광청은 매년 세계 이탈리아 음식주간 'Settimana della Cucina Italiana nel Mondo'에 이탈리아 우수한 식문화를 알리고 관련 관광지와 새로운 문화를 제시하는데, 올해 제 4회 세계 이탈리아 음식주간에는 여행업 관계자와 기자, 인플루언서 등에게 이탈리아 음식 관광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19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이탈리아 대사, 프란체스코 소르디니 정치 참사관, 프란체스코 칸가넬레 과학 담당관이 세미나에 함께 자리해 행사를 빛냈다. 작년 올리브 오일 관련 행사에 이어 올해는 모데나 산 발사믹 식초와 캄파니아 주 아말피 해안 독특한 생선 소스인 '콜라투라 디 알리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탈리아관광청 김보영 대표는 이탈리아 음식 관광 트랜드를 설명하며 "2018년도 음식 관련 지출은 3억300만 유로로 전년대비 35.8% 증가하였는데 이는 기타 테마 관광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 수치로 관광객 1인당 하루 약 117 유로 지출을 의미하고, 한국인 경우 토스카나 주로 미식 테마 여행을 많이 떠나며, 지난 2019년 여름의 경우 작년 동기간이비해 약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밝혔다. 이어 발사믹 식초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방법 등을 소개하고, 3가지 종류의 발사믹 식초를시음하였으며 발사믹 식초와 관련된 여행지 등을 소개하였다. 끝으로 IFSE(Italian Food Style Education, 토리노 주재 이탈리아 요리학교)소속 셰프겸 교수 산티니가 준비한 콜라투라 디 알리치 스파게티를 시식하는 시간이 관계자들과 어우러졌다.

2019-11-24 11:26:59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프로방스 아비뇽에서 프랑스의 '여유와 낭만'을

프랑스가 내년 한국 관광시장을 바라본다. 인구 5만명으로 와인과 미식이 발될된 도시 프랑스 아비뇽과 라벤더 밭으로 유명한 프랑스 프로방스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한국을 방문해 남부 프로방스 '익스플로러 프로방스' 간담회를 열었다. 프랑스 아비뇽 관광청 앤 마리 브레이메이어 이사는 "이태리와 스페인 중간즘 위치한 아비뇽은 파리에서 TGV(떼제베)를 타고 2시간40분 거리에 위치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고, 2020년 여름에 중세풍 정원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다음번에 한국에 올 때는 한국어 버전을 잘 준비해서 오고, 일년내내 축제가 열리고 포도주시음 등 와인축제가 열리는 곳이자 유럽문화 도시로 지정된 아비뇽으로 오라"고 환영인사에서 밝혔다. 앤 마리 브레이메이어 아비뇽 관광청 이사와 프랭크 델 아 헤브 뤼베롱 관광청 이사는 코린 풀키에 프랑스관광청 한국지사장이 이끄는 한국여행시장을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프랑스 남부 지역 중에서도 가장 여유 있고 목가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방스 주요 여행지로 떠나보자. ◆'슬로 투어리즘'의 정수, 뤼베롱 뤼베롱 지역은 슬로 투어리즘의 정수라고 말할 수 있다.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고르드와 루르마랭을 비롯, 크고 작은 매력적인 마을들이 산재해 있다. 전형적인 특징은 대부분 마을이 언덕배기에 자리하고 있으며 뤼베롱 산맥을 따라 형성된 지역자연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뤼베롱을 대표하는 마을 고르드는 절벽 위에 견고하게 세워진 황금빛 성과도 같은 자태를 뽐내며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끈다. 고르드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세낭크 수도원은 고즈넉한 수도원 건물 앞에 보랏빛으로 펼쳐진 라벤더 밭의 조화가 아름답기로 유명해 매해 전 세계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다.뤼베롱은 비옥하고 풍요로운 황금의 땅으로 라벤더 밭, 포도밭, 올리브 농장, 트러플 농장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로컬 재료를 애용하는 셰프들에게 천국과 같은 환경으로 손꼽힌다. 또 다른 뤼베롱의 마을 루르마랭에서는 프랑스인들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이방인'의 저자 알베르 카뮈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카뮈는 파리를 떠나 사이프러스 나무가 드리워진 평화로운 프로방스 마을에 정착해 집필 활동을 했다. 이곳에서 그의 생가와 무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뤼베롱 지역에는 라벤더 향수 만들기, 프로방스 쿠킹 클래스, 농가 체험, 사이클링, 하이킹, 야외 음악 콘서트 등 여유 속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마련돼 있다. ◆'교황의 도시', 아비뇽 아비뇽은 아를, 엑상프로방스, 퐁 뒤 가르 등 남부 주요 관광지들이 가까이에 있어 프로방스 여행을 시작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14세기 교황의 거처로 선정되어 오늘날까지도 '교황의 도시'로서 흔적과 명성을 찾아볼 수 있다. 중세 시대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교황청과 아비뇽 다리, 그리고 구시가지를 둘러싼 견고한 성벽은 아비뇽만의 고즈넉한 옛 분위기를 자랑한다. 아비뇽의 매력은 이러한 옛 흔적들과 오늘날의 예술, 문화, 최첨단 기술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다. 오늘날 교황청을 찾는 관람객들은 '히스토패드(Histopad)'라는 증강현실 기술 태블릿을 통해 옛 교황청의 모습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교황청에서 펼쳐지는 바이브레이션(Vibrations) 공연은 교황청 안뜰 360도 벽면에 세계 최고의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빛의 쇼를 펼친다. 1947년부터 이어져오는 세계 최대 연극 축제인 아비뇽 축제가 열리는 7월에는 도시 전체가 거대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주요 유적지뿐 아니라 거리 곳곳에서 전 세계에서 온 예술가들과 관람객들이 교감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 아비뇽에는 재즈 페스티벌, 포도수확축제, 현대무용축제 등 사계절 내내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아비뇽을 현명하게 여행하는 방법은 아비뇽 시티패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교황청, 아비뇽 다리 등 주요 유적지와 각종 뮤지엄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으며 자전거, 카누 대여나 오픈 버스 투어 등을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1일권 21유로, 2일권 28유로로 이용할 수 있으며, 패스 혜택이 적용되는 관광지 또는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맥아더글렌 프로방스 디자이너 아웃렛 맥아더글렌 프로방스 디자이너 아웃렛은 2017년 4월에 오픈한 프랑스 남부 최초 아웃렛이자 맥아더글렌그룹의 23번째 아웃렛이다. 아비뇽, 엑상프로방스, 아를과 같은 프로방스 주요 도시들 사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프랑스 로컬 브랜드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하여 120개 이상의 유명 패션 브랜드와 프랑스 남부 최고의 식음료를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입점해 있다. 또한, 지난 해에 프랑스 유명 백화점인 프랭탕(Printemps)의 단독 매장이 오픈하여 프랑스인뿐만 아니라 해외 쇼핑객들의 사랑을 받는 지방시, 발렌시아가, 겐조, 이자벨 마랑, 발렌티노, 클로에 등 프랑스 유명 브랜드 제품을 3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프로방스 아웃렛에서는 레스토랑을 포함한 여러 매장에서 구매한 영수증 총 금액이 최소 175.01유로 이상되면 세금환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다른 유럽 국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할인율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또한, 센터 내에 텍스 리펀 업체인 글로벌블루와 프리미어 데스크가 있어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19-11-24 11:26:45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한국 여행객 93% '혼행'에 긍정적…'안전은 걱정'

최근 '혼행(혼자 가는 여행)족'부상으로 여행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다. 낭만적인 휴양지 투어부터 가족 여행, 허니문, 친구들과 주말여행 등 여행은 오랫동안 누군가와 같이 가야만 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여행 플랫폼 클룩(Klook)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고브(YouGov)와 한국 포함 전세계 16개 시장 약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혼행 트렌드(Solo Travel study)'조사에 따르면 전체 답변자의 76%가 나홀로 여행을 해봤거나 고려하고 있다고 답하며 '혼행'에 긍정적인 경향을 보였다. 주목할점은 무려 한국인 응답자 93%가 나홀로 여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빠르게 혼행 트렌드를 받아들인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평균인 76%보다 17%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한국 응답자들은 세대별로 Z세대(18~24세)는 42%, 밀레니얼 세대(25~29세)는 63%, X세대(40~54세)와 베이비부머(55세 이상)는 51%가 혼자 여행을 경험해봤다고 답했다. 또한 혼자 여행을 선택한 동기에 대해 한국은 전세계 중 가장 높은 77%가 '일상으로부터 벗어난 휴식의 기회'라고 답했다. '나만의 시간'과 '스스로에 대한 보상'으로 여긴다는 답변이 52%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여행자들이 어느 때보다 독립성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것을 나타낸다. 클룩은 설문 조사를 통해 혼행에 대한 상반된 인식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혼자 여행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안전에 대한 우려와 외로움을 가장 큰 장애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은 55%(남성 35%, 여성 74%)가 '안전'을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겼으며, 함께 추억을 나눌 만한 사람이 없다는 '외로움에 대한 두려움'도 51%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의 베이비부머 세대 응답자의 경우 스스로 모든 여정과 예약을 처리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41%로 높았다. 아시아 시장과는 달리 미국과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에서는 혼행이 경제적으로 부담된다는 답변도 높았다. 전세계 여행자들이 나홀로 여행에서 가장 하고싶은 활동으로는 여행지만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현지 명소 방문'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현지 음식 체험', 3위는 '계획 없이 돌아다니기'로 나타났다. 한국 혼행족의 경우 1위는 '현지 명소 방문', 2위는 '계획 없이 돌아다니기', 3위는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라는 답변이 차지했다. 특히 3위의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는 조사 대상 시장 중 한국의 답변 비율이 47%로 가장 높아, 앞서 언급한 '한국인의 혼행=일상탈출 기회'의 공식을 뒷받침했다.

2019-11-24 11:26:19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에어뉴질랜드, 인천-오클랜드 첫 직항편 이륙

에어뉴질랜드는 첫 인천-오클랜드행 직항편이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뉴질랜드 시간 정오 직전에 이륙했다고 23일 밝혔다. 첫 취항편으로 에어뉴질랜드 NZ75가 운항중이며, 한국 시간 오후 7시 5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에어뉴질랜드는 모든 승객들이 에어뉴질랜드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진정한 뉴질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키위 호스피탈리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취항편에 탑승한 에어뉴질랜드 최고경영자(CEO) 직무 대행 제프 맥도웰은 "인천-오클랜드 직항이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인 4만명과 그들의 고향인 한국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본 직항 노선을 통해 한국인들이 보다 쉽게 아오테아로아(Aotearoa, 마오리어로 뉴질랜드를 뜻함)를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향하는 아웃바운드 레저 여행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곧 뉴질랜드 경제에서 관광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가 됨을 의미한다. 북쪽으로12시간, 남쪽으로 11시간이 조금 넘는 비행시간을 가진 에어뉴질랜드 인천-오클랜드 직항 노선은 보잉 787-9 항공기로 매주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오클랜드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에어뉴질랜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1-24 11:25:56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티포트, 50억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성공

숙박 통합예약관리 서비스 'ONDA'를 개발·운영하는 숙박 IT 전문기업 티포트(대표 오현석)가 약 5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 이에스인베스터가 참여했다. 이로써 티포트는 설립 3년 만에 누적 투자금 100억을 돌파했다. 티포트 핵심 서비스 'ONDA'는 중소형 숙박업주 숙소 통합 판매·관리를 도와주는 SaaS형 소프트웨어로 야놀자, 여기어때, 티몬, 에어비앤비, 아고다, 트립닷컴 등 국내외 25개 이상 채널에 실시간 연동 판매되는 기능을 탑재해 3천여 곳이 넘는 숙소가 사용중이다. 글로벌 진출에 출사표를 던진 티포트는 이번 투자금을 R&D 역량 강화 및 동남아 시장 진출에 활용할 예정이며, 이미 지난 6월 태국 굴지 로컬 여행사와 합작 법인을 설립해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중이다. 오현석 티포트 대표는 "이번 투자로 '숙박산업의 바른 내일을 제시합니다'라는 ONDA의 모토처럼 숙박업주를 위한 진정성 담긴 서비스를 중립적인 포지션에서 키워나갈 환경이 만들어졌다"며 "장기적 안목으로 숙박 시장 혁신을 이끌 디딤돌을 마련해 기쁘고, ONDA 중심 고객인 중소형 숙박업주들이 판매나 관리보다 숙박업 핵심인 손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서비스를 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24 11:25:42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