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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한진관광, 2020년 유럽직항 전세기 시작…'에게해 보석 "그리스"'

2016년부터 대한항공 직항·그리스 전세기 상품을 성공시킨 한진관광이 대한항공 직항 그리스 전세기 상품을 야심차게 선보인다. 한진관광 그리스 전세기는 4월 24일, 5월1, 8, 15, 22일 따뜻한 봄을 맞아 매주 금요일 총 5회 출발하며 일반 육로 일정뿐 아니라 그리스의 아름다운 섬 산토리니, 크레타, 밧모, 미코노스 섬을 잇는 셀레스티얼(Celestyal)크루즈 일정이 포함된 상품까지 포함돼 눈길을 끈다. 고대 여행지와 휴양지가 모두 모여있는 이색적인 도시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바로 이곳, 그리스를 추천한다. 그리스는 고대 그리스인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아테네'부터 지중해가 한눈에 보이는 순백의 마을 '산토리니 섬'까지 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아테네는 수많은 고대 기념물과 예술 작품이 남아있어 부귀영화를 누렸던 로마 제국과 비잔티움 제국, 오스만 제국 시대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파르테논 신전'도 바로 이곳 아테네에 위치해 있으며, 이외에도 '소크라테스 감옥', '에릭테온 신전'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신혼여행으로 많이 찾는 그리스 휴양지는 단연 '산토리니 섬'과 '미코노스 섬'이다.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지는 에게해와 맞닿은 두 섬은 이제 그리스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산토리니 섬은 가파른 절벽 위에 파란 지붕을 가진 하얀 집들과 짙은 푸른 바다와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은 낭만적인 도시다. 산토리니 오이아마을에서 볼 수 있는 절벽 위의 아름다운 집들과 지중해가 어우러진 노을은 전 세계에서 가장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그리스 관광명소인 아테네와 고린도, 메테오라, 델피뿐 아니라 아름다운 섬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한진관광의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 상품은 9일 일정의 대표 상품이다. 프리미엄, 품격, 크루즈, 테마 상품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취향 따라 골라갈 수 있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다. 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진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재 한진관광에서는 시칠리아, 코카서스, 발트, 남프랑스, 북유럽 등 다양한 직항 전세기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스 수도이자,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 아테네 세계문화유산 1호인 '아크로폴리스(Acropolis)'는 그리스어로 '높은'을 뜻하는 아크로와 '도시'를 뜻하는 폴리스가 합쳐져 생긴 표현이다. 이름에서 드러나듯 아크로폴리스는 높고 가파른 구릉지에 자리 잡았다. 원래 아크로폴리스는 고대 그리스에서 도시마다 제일 높은 곳에 세워진 신전이지만, '파르테논 신전(Parthenon)'이 있는 이곳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가 가장 유명하다. 아테네의 수호여신 아테나 에게 바친 신전이라는 파르테논 신전. 그리스에서 유일하게 바닥과 기둥, 지붕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대리석만으로 지어진 건축물이라고 하는데, 그 무거운 대리석들을 이곳까지 옮겨오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품 메테오라 수도원 '공중에 떠있는 수도원', '메테오라'는 그리스 여행의 필수코스이자 영화 '300'촬영지로 유명하다. 테살리아 평원 중간중간 솟아있는 기이한 모양 봉우리에는 각각 수도원이 자리하고 있다. 높이가 낮게는 20m, 높게는 400m에 이른다는데, 그 꼭대기에 어떻게 수도원을 지었는지 정말 놀랍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건물은 위태로움과 동시에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신탁의 도시 델피(델피 유적지, 아고라 터, 아폴론 신전 터, 아테네인의 보물창고, 옴파로스, 델피 박물관) 각 도시국가가 기증한 수 많은 상과 건축물들의 흔적이 남아있어 그리스 최대 성지로 꼽히는 '델피 유적지'는 태양신 아폴론에게 제를 올리고 신탁을 받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델피 성역 입구에는 로마와 비잔틴 시대에 '아고라'로 쓰였던 아고라 터가 남아있다. 시장이라는 의미의 '아고라'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들에 있었던 열린 회의의 장소였다. '아폴론 신전 터'는 근엄한 모습의 파르나소스 산을 바라보며 신성한 길(Scared Way, 델포이 성역의 입구에서 아폴론 신전에 이르는 길)을 따라 구불구불 올라가야 만날 수 있다. 아폴로 신전은 1987년 유네스코에 의해 델포이 고고유적지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발걸음을 조금만 옮기면 세계의 배꼽 '옴파로스'도 특별한 관광 포인트다. ◆동화 같은 마을 아라호바 델피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 '아라호바'는 파르나소스 산 중턱에 위치한 작고 한적한 마을로 유명 드라마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산을 굽이 돌아 올라가다 보면 마을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데, 산 경사면에 오밀조밀 주황빛 지붕이 모여 있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마을 곳곳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공간이 많아 사진을 찍는 족족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아테네 근교 유일한 스키장으로 각광받는다. ◆세계 3대 운하가 있는 고린도(고린도 유적지, 아폴론 신전) '고린도'는 그리스 본토와 펠로폰네소스 반도가 연결되는 길목에 위치해 있는 그리스 고대 도시로, 아테네에서는 차량으로 약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이곳은 세계 3대 운하 중 하나인 '고린도 운하'로 유명한 곳이다. 한때 고린도 만을 중심으로 고대부터 번성한 항구도시인데, 한창 번성할 때는 2만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야외 경기장도 있었다고 한다. 가장 먼저 발걸음한 곳은 '고린도 유적지'. 신석기 시대부터 로마시대까지 유적들이 보존되어 있는 고린도 유적지는 로마 황제 줄리어스 시저가 재건한 모습이다. 사도바울이 목숨을 걸고 사역한 곳으로 유명해 순례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에게해와 맞닿은 청량한 섬 산토리니 섬 그리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져 있는 '산토리니 섬(Santorini)'. '그래봤자 그냥 마을일 뿐인데…'하는 의심을 가지던 여행자도 직접 눈으로 풍경을 확인하는 순간 의심이 눈 녹듯 사라진다. 눈부신 에게해와 희고 푸른빛으로 물든 집들이 눈이 아니라 가슴 속으로 훅하고 들어온다. 입 밖으로 나온 말이라고는 그저 '아…' 하는 감탄사 뿐. 끝없는 에게해에 둘러싸인 조그만 섬에 절벽을 기어올라 터를 잡고 집을 지어 놓은 모습이 마치 초현실주의 작품처럼 느껴진다. 태양빛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건물의 빛이 관광객의 발목을 잡고 결국 한참이나 멍하게 바라보게 만든다. ◆순백의 도시 미코노스섬 산토리니 섬에서 약 3시간이면 도착하는 '미코노스섬'. 미코노스섬은 일생에 한 번뿐인 허니문으로 매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 언제나 붐빈다. 푸른 바다와 하얀 집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광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미코노스섬 상징 중 풍차가 있는 '호라'를 빼놓을 수 없다. 호라는 '리틀 베니스'라고 불릴 만큼 이국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 풍차를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 호라타운에서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다 보면 좁은 골목길이 복잡하게 얽혀 명동 한복판 못지않게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해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해가 저물고 밤이 되면 나이트라이프를 즐기는 젊은이들 활기로 가득 차는 것도 미코노스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묘미다. 평화롭고 조용한 낮의 모습과180도 달라진 분위기가 이색적이다. ※ 자료 협조 : 한진관광

2020-01-27 13:32:45
[메트로 트래블]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제작 지원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한국사무소 마케팅 대행을 맡고 있는 에이뷰코리아는 글로빅 엔터테인먼트 김대환 대표와 지난 21일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제작 지원과 관련하여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및 호주관광청은 공동으로 지난 12월 젯스타항공의 인천-골드코스트 구간 신규 직항 취항을 기념하고 아름답고 다채로운 천혜의 자연을 보유한 휴양 도시 골드코스트를 일반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촬영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와 함께 젯스타항공, 투어테인먼트 등도 본 드라마 프로젝트의 주요 후원사로 영입을 알렸다. 한편, 오는 3월 중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금토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는 스타 셰프인 문승모가 패션 디자이너인 유벨라와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미니시리즈로 에릭과 고원희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주인공들과 함께 하는 골드코스트 현지 촬영은 오는 1월 29일∼2월초까지 진행, 황금빛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서퍼스 파라다이스 등 해변 뿐만 아니라,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소, 레스토랑, 관광명소 등이 카메라 앵글에 담겨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휴양지 이미지 뿐만 아니라 세련된 도시, 건강하고 풍부한 먹거리 등 골드코스트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광 자원들이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김용남 이사는 "따뜻한 봄 시즌에 방영될 이번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호주 골드코스트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골드코스트가 얼마나 다양한 매력을 갖춘 곳인지를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01-27 13:32:25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홍콩, 여행경보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조정…슬슬 기지개 켜 볼까?

홍콩관광청, 'HKe모빌리티 어플리케이션'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 파악가능 외교부는 홍콩 전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1단계(여행유의)로 하향 조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여행경보 하향조정은 현지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되었다는 의미다. 사실 홍콩은 1, 2, 3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깜짝세일 온'을 이용하면 저렴한 항공권과 호텔, 주요 관광지 입장료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아직 겨울이 가기 전 해외여행을 망설이고 있다면 설 전 후 홍콩을 생각해 볼 만하다. 지난 8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시위로 홍콩 여행을 망설이거나 또는 사전 예약했던 여행 계획을 고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홍콩관광진흥청 한국지사가 '알면 더욱 즐거워지는 홍콩 여행'을 위한 세가지 팁도 밝혔다. ◆실시간 홍콩 소식이 궁금한가요? 홍콩관광청은 실시간으로 정확한 홍콩 소식을 전달하고자 자체 공식 블로그인 '정대리의 홍콩 이야기'에 '실시간 홍콩'이라는 코너를 새롭게 1월 14일부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홍콩 여행에 관련된 다양한 소식과 정보들을 공유해 왔던 블로그에 홍콩에 출장을 오가는 정대리와 그의 친구들 그리고 한국을 사랑한 나머지 한국어까지 능통한 홍콩 현지인이 직접 전하는 홍콩의 일상들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블로그를 통한 홍콩 여행 및 상황에 관련한 질문들에 실시간으로 답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서 소비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목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실시간 홍콩 교통 상황이 궁금한가요? 지난 8월, 한차례 공항이 폐쇄된 직후인 8월 14일 홍콩 법원이 국제공항 내 시위 금지 명령을 내린 이후, 공항은 시위에 대한 영향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공항을 오가는 AEL 포함, 홍콩의 모든 교통 수단 역시 정상 운영되고 있다. 다만 주말에 주로 외곽 지역에서 일어나는 시위 장소에 따라 일시적으로 교통 통제가 진행되고 있어 홍콩의 교통 상황이 60초 간격으로 업데이트 되는 'HKeMobility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가능하다. ◆홍콩 프로모션이 궁금한가요? 'HK IS ON'이라는 캠페인명 아래 동일 마이크로 웹사이트를 운영, 항공과 호텔을 비롯한 다양한 홍콩의 어트랙션과 쇼핑몰, 레스토랑 & 까페들의 할인 혜택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과 티웨이 항공이 선보이는 항공 특가와 홍콩의 3대 놀이공원으로 꼽히는 디즈니, 오션파크, 노아의 방주 포함, 빅버스(Big Bus)와 옹핑(Ngong Ping)360 케이블카와 같은 홍콩의 탈 거리 등 최대 50% 할인 특가가 제공된다. 더불어 호텔스닷컴에서도 홍콩 호텔 특가를 선보여 가성비와 가심비가 함께 하는 여행을 완성시켜 준다. 특히 란타우 섬에 위치한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시위와 무관한 장소이자 선선한 홍콩의 겨울 날씨로 긴 기다림 없이 즐길 수 있는 바로 지금이 적기다. ◆'알면 더욱 즐거워지는 홍콩 여행팁 3' ◇ 로맨틱 해안가, 리펄스베이에서 커피한잔,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자 커피 아카데믹스 리펄스베이(Coffee Academics Repulse Bay)센트럴에서 버스를 타고 약 30분 달리면, 햇빛 아래 야자수가 눈부시 게 흔들리는 새하얀 해변이 모습을 드러낸다. 홍콩 부유층의 거주지 인 리펄스베이다. 홍콩에서 커피 맛으로 손꼽히는 '커피 아카데믹스' 는 리펄스베이 아케이드에 자리했다. 마누카 허니를 넣은 카페라테부 터 오키나와산 비정제 흑설탕으로 독특한 풍미를 더한 커피, 오스만더 스 꽃잎을 띄워 차처럼 가볍게 마시는 커피까지 독특한 메뉴로 가득 하다. 칵테일도 탁월한 선택이다. 홍콩 최고의 바텐더 안토니오 라이(Antonio Lai)와의 협업으로 완성시킨 커피 칵테일 여섯 종이 준비돼 있다 ◇ 색다른 홍콩 도시 야경이나 쇼핑 등 이미 홍콩 여행을 제법 많이 경험한 이라면 가벼운 홍콩 트레킹은 색다른 여행이 될 것이다. 평균 20도 안팎의 기온에 청명하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전체 면적의 70%가 녹지인 홍콩의 숨은 매력을 확인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이다. 빼어난 전망을 함께 감상하며 여행자들이 가볍게 소화할 수 있는 코스로 '피크 타워'는 홍콩섬 빅토리아산(태평산)정상 해발 396m에 있는 아시아 최초 케이블카 '피크 트램'의 종착역이다. 도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이곳으로 올라온 뒤 폭푸람 저수지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초보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길이다. 이 코스는 홍콩의 14번째 총리 프레데릭 루가드 경의 이름에서 유래된 루가드 로드를 따라 루가드 폭포, 피크 전망대 등으로 이어지는 경로다. 특히 아열대 숲길을 거닐다보면 나타나는 루가드 로드 전망대에서는 빅토리아 하버를 중심으로 카오룽반도까지 탁 트인 환상적인 전망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겨울 힐링 투어로 짤막한 시간 안에도 효율적으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코스다. ◇ 새로운 핫플레이스, K11 뮤지아(MUSEA) 최근 쇼핑과 문화를 결합한 홍콩의 명소 K11이 새로운 공간을 개관했다. K11 뮤지아(MUSEA)는 단순한 쇼핑센터가 아니다. K11을 이끄는 에드리안 쳉(Adrian Cheng)이 홍콩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쇼핑과 건축, 디자인과 예술을 혼합한 새로운 공간을 제안했다. '문화 실리콘 밸리'라고 불릴 만하다. 콤플렉스는 렘 쿨하스(Rem Koolhas), 데이비드 지아노텐(David Gianotten)등의 100개 이상의 국제적 아티스트, 디자이너, 건축가들이 만든 콜렉티브 모듈로 구성되어 방문자에게 영감을 준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음을 사로 잡는 것은 환상적 오페라하우스이다. 우주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이 아름다운 디자인은 장인들이 제작한 알루미늄 패널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아시아 최대 MoMa 디자인 스토어와 야외 공간은 이 곳의 숨겨진 매력이다. 루트탑 가든에서는 실제로 농작물 경작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덴마크 놀이터 디자이너가 설계한 놀이터는 성인도 신나게 한다. 카타리나 그로세(Katharina Grosse), 장엔리(Zhang Enli)의 작품 등 곳곳에 숨겨진 미술품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잊지 마시라. '뮤지아(MUSEA)'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예술과 학문의 여신인 '뮤즈(Muses)'에서 따온 이름이다. ※ 자료협조: 홍콩관광청 한국지사

2020-01-21 17:19:16 이민희 기자
[되살아난 서울] (60) 첨단 과학기술로 만나는 서울의 서대문, 돈의문

조선 태조는 한양 도성을 축조할 때 4개의 대문(흥인지문·돈의문·숭례문·숙정문)과 4개의 소문(창의문·혜화문·광희문·소의문)을 세웠다. 서울 성곽 서쪽 대문으로 창건된 돈의문은 사대문 중 유일하게 미복원 상태로 머물러 있었다. 서울시는 2009년 '서울성곽 중장기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일제강점기 때 철거된 돈의문을 비롯한 서울성곽 전 구간을 원형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초 계획은 교통난과 보상 등의 문제로 무산됐다. 이후 시는 '디지털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해 증강현실로 되살아난 돈의문을 시민에게 공개했다. ◆문화재와 테크놀로지의 이색 만남 지난 20~21일 한 세기 만에 돌아온 돈의문을 만나기 위해 종로구 평동 '돈의문 터'를 찾았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로 나와 3분(262m) 정도를 걸으면 야트막한 언덕이 모습을 드러낸다. 언덕 한켠엔 나무를 돌담 모양으로 쌓아 올린 목재벽과 한 뼘 높이의 낮은 계단이 있는데 이는 안규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공간 조형 작품 '보이지 않는 문'이다. 일제가 팔아넘긴 돈의문의 목재 파편을 상징한다고 한다. 당시 매일신보 기사에 따르면 1915년 3월 조선총독부 토목국 조사과 주도로 경매가 진행돼 돈의문의 기와와 목재가 205원 50전에 경성 거주자 염덕기에게 낙찰됐다. 돈의문 터에 도착해 앱스토어에서 미리 내려받은 '돈의문AR'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켰다.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를 정동사거리쪽으로 돌렸더니 화면에 '돈의문을 복원 중입니다. 움직이지 말아주세요'라는 문구가 떴다. 약 20초 후에 돈의문이 나타났다. 견고하게 쌓은 돌축대 한 가운데 무지개 모양으로 반쯤 둥글게 만들어진 홍예문이 나 있었다. 축대 위엔 우진각(정면에서 보면 사다리꼴, 측면에서는 삼각형 모양) 지붕의 초루가 세워졌고 낮은 담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국보 1호 숭례문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직장인 이승일(35) 씨는 "증강현실이나 가상현실은 게임에나 적용되는 기술인 줄 알았다"면서 "문화재를 이걸로 복원해 놓은 걸 보니 정말 신기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018년 서울시는 문화재청, 우미건설, 제일기획과 '문화재 디지털 재현 및 역사문화도시 활성화 협약'을 맺고 9개월간 돈의문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시와 문화재청은 프로젝트 총괄 기획을 맡았고 우미건설은 프로젝트 제안과 예산 지원에 나섰다. 제일기획은 증강현실 복원 작업과 체험관 제작 등을 담당했다. ◆실물 복원 안 돼 아쉬워 정동사거리 인도변에 설치된 키오스크 앞에서도 돈의문 AR체험을 해볼 수 있었다. 21일 오전 옛 돈의문 터 인근에서 만난 시민 황모(27) 씨는 "전 세계에 딱 하나뿐인 문화유산을 가상현실로 체험해야 하는 현실이 참 씁쓸하다"며 "돈이 좀 많이 든다고 해도 이런 건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종로구 옥인동에 사는 김모(42) 씨는 "중국이 국토 개발 사업을 하겠다면서 만리장성을 부수고 AR로 만들어놓으면 관광객들이 거기 찾아가겠냐"면서 "그리고 이렇게 스마트폰 앱으로 만들어 놓으면 50~60대나 노인들은 보기 어렵다"며 혀를 끌끌 찼다. 지난 20~21일 양일간 돈의문 터에서 30분 정도를 기다려봤지만 키오스크를 실행시켜보거나 스마트폰 앱으로 돈의문AR 체험을 해보는 시민은 찾아볼 수 없었다. 원래 돈의문은 강북삼성병원 앞 정동사거리 일대 제 위치에 복원될 예정이었다. 2010년 시는 사대문 복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된 돈의문 현판을 찾아내 원형에 가까운 복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15년에는 돈의문 시계의 개방감을 확보하고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서대문 고가차도를 철거했다. 하지만 1300억원이 넘는 사업비와 공사 중 교통난 등 현실적인 문제로 좌절됐다. 시는 디지털 복원으로 방향을 틀었다. 2018년 새로운 '돈의문 프로젝트'를 공개하면서 정동사거리 인근에서 스마트 기기로 비추면 화면에 옛 돈의문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는 신개념 복원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8월 돈의문은 디지털 기술로 복원돼 104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2020-01-21 14:43:59 김현정 기자
[메트로 트래블] 자유투어, 가장 추운 '대한'맞아 대만 여행 추천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가 대한(大寒)을 맞아 '대만 패키지 여행'을 추천한다고 20일 밝혔다. 24절기 중 스물네 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대한은 '큰 추위'라는 뜻으로 1년 중 가장 추운 날을 말한다. 매서운 바람에 더욱 옷을 여미게 되는 대한을 벗어나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가 펼쳐 치는 여행지로 떠나보자. 1월 대만 평균 기온은 약 16도로 우리나라 봄, 가을 날씨와 비슷하다. 또한 인천에서 약 2시간 30분정도 거리로 매우 가까워 짧은 일정으로 쉽게 여행 할 수 있는 곳이다. 대만관광은 인기 예능 '꽃보다 할배'에 등장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기도하다. 특히 낭만적인 홍등거리 '지우펀', 관광부터 아름다운 자연 예술관인 '야류해양공원', 소원을 빌며 천등을 띄울 수 있는 체험마을 '스펀', 맛있는 간식이 즐비한 '서문정 거리' 등 관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아주 다양하다. 그 중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모티브가 된 '지우펀'이 하이라이트다. 옛스러운 건물과 홍등이 빛나는 낭만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대만을 찾아오는 여행객들이 꼭 한번쯤은 찾는 명소로 자유투어에서도 가장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다. 자유투어 대만 상품 담당자는 "겨울 시즌 대만 여행을 떠난다면 추위를 벗어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여행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1월 24일부터 티웨이항공, 타이항공, 대한항공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 돼 있다. 출발 날짜에 따라 금액변동이 크니, 잘 확인하고 출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20 17:10:32 이민희 기자
[살맛나는 세상이야기]나눔으로 전파하는 우리카드의 '사랑'

우리카드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굿 투게더(Good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3년 분사 이래 사회취약계층 맞춤 지원 및 해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우리카드는 올해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1위을 차지하며 그 위상을 굳혔다. 지난해 1월부터는 우리금융그룹의 전 계열사에서 진행하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에도 참여해 '이웃사랑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전 세대 걸친 따듯한 나눔 우리카드의 나눔은 혈액 수급이 힘든 소아암 환우에서부터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독거노인에게까지 다양하게 전파된다. 지난해 4월 우리카드는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매일유업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사랑의 헌혈 행사는 지난해 7번째를 맞이했다. 2016년도부터는 같은 건물에 입주한 매일유업과 함께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와 희망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됐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카드는 지난해 3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지난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입사원들은 고추장·된장·보리막장 등 총 100㎏을 담가 종로구 관내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사원들은 처음 해보는 장 담그기에 어색해 하면서도,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배우고 직접 만든 장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눈다는 보람으로 열심히 봉사에 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식사준비를 힘들어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 담그기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입사원들이 정성껏 만든 장도 맛있게 드시고 건강도 함께 돌보실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절·시기 맞춘 다양한 나눔 우리카드는 각 계절과 시기에 맞는 나눔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우리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 나눔 '박싱데이(Boxing Day)'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 광화문 우리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황사마스크·물티슈·샴푸·바디샤워 세트로 구성된 나눔 박스 100개를 직접 제작했다. 이 박스들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100가구에 전달됐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난 여름에는 혹서기를 맞은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리카드 직원과 인턴사원들은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신당데이케어센터에서 노인들에게 삼계탕과 수박을 제공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우리카드 임직원들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대문 쪽방촌에 햇사과를 전달했다. 우리카드 임직원 25명은 남대문 쪽방촌 주민 400가구를 방문해 햇사과를 전달하며,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따뜻한 인심을 전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비타민 가득한 제철 과일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살뜰히 돌봄으로써,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외로 퍼지는 나눔의 손길 우리카드가 전파하는 나눔의 손길은 해외로까지 퍼지고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5월 해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얀마 까웅문 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미얀마 만달레이주에 위치한 까웅문 초등학교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및 우리카드 미얀마 현지법인 투투파이낸스의 임직원, 만달레이주 국회의원, 지역 구청장, 교육감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미얀마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까웅문 초등학교 110여명의 학생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갔다. 행사를 통해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노후된 책상 및 의자 등의 교체 작업이 이뤄졌다. 또, 투투파이낸스에 근무 중인 현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져 화단 조성 및 운동장 정비, 벽 페인트칠 작업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투투파이낸스 관계자는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본사와 인근 지점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어린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이번 활동은 사회공헌과 더불어 직원 화합의 장이 되기도 했던 좋은 시간이여서, 기쁨과 보람도 두 배 그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교육은 사회발전의 근본이며, 백년을 내다보는 큰 계획으로 한국 역시 교육의 힘으로 지금처럼 빠르게 성장했다"며 "이번 리모델링 사업이 만달레이주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20 13:16:15 홍민영 기자
[메트로 트래블] 캐세이퍼시픽항공·싱가포르관광청, 싱가포르 특가! 찬스 알려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캐세이퍼시픽은 오는 2월 15일까지 싱가포르로 가는 프리미엄 일반석과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일반석에는 전용 체크인카운터, 넓은 좌석 공간 등 편안한 여행을 위한 전용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비즈니스석 승객들은 캐세이퍼시픽의 전용 라운지에서 고품격 티하우스, 누들 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인천, 부산, 제주에서 홍콩을 경유해 싱가포르로 가는 비즈니스석 항공권은 95만2900원부터, 프리미엄 일반석 항공권은 77만6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항공권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발 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이다.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가격으로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하며, 기타 약관과 조건이 적용된다. 예약 시점, 출발 날짜, 항공편 상황에 따라 가격과 잔여 좌석이 변동될 수 있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주요 여행사인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인터파크, G마켓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각 여행사들은 캐세이퍼시픽의 특가 항공권과 결합한 알찬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또 여행사마다 추가 할인 제공, 여행 키트 제공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은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6회 운항하고 캐세이드래곤은 부산 또는 제주에서 출발하는 홍콩 직항 항공편을 운항함으로써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여행을 하도록 돕고 있다. 환승 절차는 홍콩국제공항 터미널 내부에서 간단하고 신속하게 가능하다. 홍콩국제공항 내부는 홍콩 시내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여객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는 깨끗한 환경과 치안이 잘 되어있어 전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맘껏 받는 여행지다.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답게 쇼핑, 먹거리, 테마파크, 야경 등 풍성한 관광자원을 자랑한다. 여행객들은 세련된 도시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어 지루할 틈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020-01-19 11:24:18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여행시장 변화...일체 경비 포함된 크루즈 떠나볼까

바야흐로 해외여행의 시대다. '태교여행'부터 은퇴 후 여유를 만끽하는 '황혼여행'까지, 과거에는 해외여행을 가기 위하여 대단히 큰 결심을 했었던 시기였지만, 현재는 인터넷의 발달과 여행을 주제로 한 공중파 방송, 저가항공사의 등장으로 인한 비용부담 감소 등 여러 요인으로 해외여행은 이제 일상의 영역으로 내려왔다. 특히 그 중 크루즈 여행은 안 가본 여행객은 있으나, 한번 만 가본 여행객은 없다고 할 정도로 전체적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것으로 알려져있다. ◆여행은 즐겁지만 비행기 이동시간은 '글쎄' 여행의 모든 순간 중 가장 지루한 시간은 언제일까. 재미없는 관광지를 둘러보고 있을 때, 맛없는 식사를 하고 있을 때라고 답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항공 이동시간을 가장 지루한 순간으로 꼽는다. 비좁은 항공기 내에서 여행객들이 할 수 있는 행동은 매우 제한적이다. 챙겨온 책을 보거나 기내에서 제공하는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지만 금새 지루해지기 일쑤고, 비좁은 좌석에 앉아 적게는 2시간에서 많게는 10시간 이상을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피로가 동반될 수밖에 없다. ◆지루한 순간이 없는 크루즈 여행장점 크루즈 여행은 이동시간의 지루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거대한 크루즈 내에 각종 편의시설이 있고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여행객들은 여행지로 이동하는 동안 자유롭게 수영·스파를 즐길 수도 있고, 거대한 홀에서 열리는 공연을 관람하거나 헬스장에서 가볍게 운동을 즐기고 관광을 시작할 수도 있다. 수면 시에도 객실 형태로 개별적인 방이 제공되기 때문에 개인적인 프라이버시가 침해 당할 위험이 적고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여행사, 크루즈 부문 사업 확대 세계 크루즈 여행시장은 최근 10년 동안 100% 이상 성장하는 등 꾸준하게 커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2013년 8%에 불과했던 아시아·태평양 노선은 2018년 15.1%로 급성장하며 카리브해 노선에 이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아시아 시장이 급성장하며 수요가 많아지자 기존 4~5일 의 단기 일정뿐만 아니라 7~8일 이상의 중기 크루즈 여행 또한 증가 추세다. 여행사 중 롯데제이티비는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가용 노선을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에 힘쓰는 등 '2021년 크루즈 인·아웃바운드 No.1 여행사'를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인·아웃바운드 양 방향으로 크루즈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8∼2019년 로얄캐리비안, 2019년 샐러브리티 크루즈 '베스트 세일즈 퍼포먼스'를 수상하였다. 특히 2019년 국내 여행사중 유일하게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통하여 1000명 이상을 송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처음으로 코스타 크루즈의 네오로만티카호 전세선 상품을 출시하여 약 1200명을 송객,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현재도 올해 4월 21일에 부산에서 출발하는 '코스타 아틀란티카호 7일'전세 크루즈 상품 모객을 진행중이고 2020년 하반기에도 전세선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고 전세 크루즈를 확대하여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4일, 조시 웬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아시아 세일즈 총괄 이사가 한국을 방문, 이재명 로얄캐리비안 한국사무소 대표 및 2019년 세일즈 우수 여행사인 프리드투어, 온라인투어, 레드캡투어, 이라이프투어, 더블유투어, 하나투어, 롯데제이티비 관계자들에게 노고를 치하 하며, 2021년 23만톤 규모의 최대크루즈 도입을 밝혔다. 크루즈 여행업계 관계자는 "과거 여행 트렌드가 '빨리빨리'식 양적인 내용을 채우기 위한 여행이었다면, 여행객들의 수준이 올라갈수록 여행 질을 중시하는 형태로 여행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양한 크루즈 선사 프린세스크루즈는 최근 '크루즈 비평'이 주최한 제12회 연례 크루즈 비평가 시상식에서 '최고 기항지 투어'상을 수상 한 바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18척의 현대적인 크루즈 선박을 보유한 국제적인 크루즈 회사이자 투어 회사다. 매년 약 200만명의 승객들에게 혁신적 디자인과 다양한 요리, 엔터테인먼트 및 각종 안락한 시설을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남미, 카리브, 알래스카, 파나마, 멕시코, 호주와 뉴질랜드, 남태평양, 하와이, 북미 등 전세계 380여개 여행지를 여행하는 3일∼111일짜리 크루즈 일정 170 여 개를 운영중이다. 지난 2017년 전세계 최초로 최신 웨어러블 기기인 오션 메달리온을 이용한 메달리온클래스 여행을 도입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모든 선박 시설을 업그레이드 하고, 크루즈 항해 일정과 선상 프로그램을 재구성하는 등 변화를 위해 4억5000만 달러(약 5444억원)예산의 대규모 '컴백 뉴'캠페인을 전개중이다. 25년간 아시아 크루즈 시장을 이끌어온 '겐팅 홍콩'드림 크루즈는 총 3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홍콩과 싱가포르 그리고 호주와 뉴질랜드를 모항으로 하는 최신식 선박들로 2박∼21박의 다양한 크루즈 일정을 제공하고 있다. 올 겨울 드림 크루즈와 함께 따뜻한 동남아 혹은 호주&뉴질랜드 여행지로 크루즈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홍콩 출발 월드 드림호 추천 일정으로는 1월24일 출발 2박 크루즈(1인 37만원~), 발렌타인 데이인 2월 14일 출발하는 2박 크루즈(1인 24만원~)그리고 눈여겨 봐야 할 일정으로 5월1일 출발하는 2박 크루즈는 스위트 예약시 자녀 2인 무료 크루즈 프로모션이 제공되며 1인 27만원부터 판매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에스마케팅이 판매 세일즈를 여행사와 함께하고 있다. 6성급 크루즈 선사 크리스탈 크루즈는 선상팁, 버틀러 서비스(펜트하우스 이상 예약 시 제공), 메인 레스토랑 및 스페셜 레스토랑, 바&라운지, 미니바, 무제한 WIFI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올 인클루시브(All- Inclusive)를 지향하는 크루즈 선사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크루즈 여행를 제공한다. 호주에 본사를 둔 씨닉 럭셔리 크루즈 앤 투어즈는 권위 있는 글로벌 크루즈 어워드 상 수상 경력과 함께 33 년 역사를 자랑하며 총 15척의 선박으로 유럽 리버, 동남아시아, 이집트 등 오션 크루즈를 운항 중에 있다. 씨닉 크루즈 하면 지난 11월 18일 첫 출항을 시작한 전 세계 최초의 요트 탐험선 '씨닉 이클립스호'를 소개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남극반도, 유럽, 남미, 아이슬란드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9박∼29박의 일정을 운항중인 씨닉 이클립스호는 오직 228인의 승객 수용이 가능하며 버틀러 서비스, 공항 영접, 무료 세탁 서비스, 무료 기항지 관광 제공 등의 올인클루시브 크루즈를 제공할 뿐 아니라 조디악이라 불리는 잠수정과 헬리콥터를 탑재하고 있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신개념의 크루즈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오는 10월 29일, 씨닉 이클립스호는 칠레의 수도이자 순례길의 성지인 산티애고를 출발하여 11월 17일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하기까지 지구의 끝이라고 불리는 칠레 피요르드, 세계 3대 폭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과수 폭포, 대서양과 태평양이 만나는 케이프 혼 등을 기항지로 포함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망라하는 생동감 넘치는 크루즈 일정을 운항할 예정이다.

2020-01-19 11:24:02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