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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오케이골프투어, 미션힐스 블록버스터 골프 180 성황리 개최

오케이골프투어는 하이난 미션힐스에서 4박 6일동안 146명의 참가자와 '미션힐스 블록버스터 골프 180'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알려왔다. ◆미션힐스 블록버스터 골프 180 미션힐스(MisionHills)는 중국 심천에 12개 골프코스와 하이난에 10개 골프 코스를 갖춘 세계 최대의 골프그룹이다. 하이난 미션힐스에는 '블록버스터 골프 180'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것은 10개의 골프장 총 180홀을 나흘에 걸쳐 완주하는 일명 '골파톤'(골프+마라톤)이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블록버스터 골프 180'도전은 미션힐스내 정규 18홀 8개 코스와 파3 18홀 코스 2개, 총 10개 코스 180홀을 4일에 걸쳐 완주해야 하는 미션이다.체력은 물론 강한 정신력이 뒤따라야 가능한 도전이다. ◆146 /124 /180/ 2만2320/ 229 난수표 처럼 보이는 이 숫자가 가지는 의미는 적지 않다. 골프투어 전문여행사인 오케이골프투어(사장 윤말용)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하이난 관광청지원 Z1컵 블록버스터 골프 180'연합행사를 진행했다. 위 숫자는 이번 행사에 146명이 참가해서 124명이 180홀 완주에 성공했고, 이들이 라운딩한 공식적인 총 홀수는 2만2320홀이란 뜻이다. 229는 지금까지 180홀 완주자 105명에다 이번 124명의 완주자를 합해 총 229명이 완주했다는 의미이다. 이 대기록은 미션힐스 개장 이래 최대·최고 기록이다 . ◆극한골프, 골프투어 역사를 새로 쓰다 한정된 시간내에 각기 다른 골프장에서 180홀을 완주하려면 10개의 골프코스를 한 울타리 안에 보유하고 있는 미션힐스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기네스 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의 골프장, 미션힐스에서 진행되는 '블록버스터 180'은 그래서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골프 축제이기도 하다. 4일내에 180홀을 완주하려면 이틀은 36홀, 이틀은 54홀씩을 라운딩해야 가능한 일이다. 18홀 라운딩에 소요되는 시간을 3시간 반을 잡고 이동시간과 점심시간을 최소화해도 54홀 라운딩에는 12~14시간이 걸린다. 동이 트기 전에 티업을 시작해 별을 보며 마지막 퍼팅을 할 수도 있다. 그래서 그린 위의 '천리마 운동'이라 불리기도 한다. 세계 최대, 최고, 최소, 최단 등을 좋아하는 중국답게 이번 124명의 180홀 완주라는 대기록을 비공식이긴 하지만 기네스북 기록으로 등재하려고 한다. 이번 참가자 146명이 이 대기록의 주인공들이다. 부부, 친구, 동문회, 골프동호회 등 다양한 팀들이 참가했다. 특히 친형제 4명이 가족들과 함께 두팀으로 참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행사 3일차에 미션힐스 최고 코스인 1번 블랙스톤 성적으로 친선골프대회를 진행하고, 저녁에는 미션힐스에서 주관한 파티를 열었다. 친선골프대회는 다양한 상을 마련해 미션힐스 기념티셔츠를 상품으로 제공하고, 메달리스트와 우승자에게는 Z1에서 후원하는 골프백 한세트씩을 상품으로 제공했다. 한편, 완주자 124명에게는 완주인증서(Iron Man Certificate)와 미션힐스 10개의 코스를 디자인한 선수들의 싸인이 담긴 기념 볼 한 더즌, 기념모자를 선물로 제공해 완주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미션힐스는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와 '리틀 타이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샷 대결을 벌여 잘 알려진 블랙스톤 코스 등 10개의 골프코스를 갖춘 복합 리조트 단지다. 재미난 사실은 10개 코스가 모두 각각의 특색이 있어서 플레이할수록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는 점이다. 18홀 정규코스가 8개, 파3 코스가 2개다. 그 어느 홀도 닮은 구석이 없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쉐도우 듄스코스부터 마치 석탄을 캐내고 코스를 디자인한 스톤쿼리 코스까지 다양하다. 18홀 정규코스는 블랙스톤, 샌드벨트 트레일스, 더 빈티지, 라바필드, 메도우 링크스, 스톤 쿼리, 더 프리서브, 쉐도우 듄스이고 18홀 파3 코스는 더블핀, 스텝핑 스톤이다. 18홀 18색, 180홀 180색으로 모두 특별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코스뿐 아니라 온천과 워터풀까지 갖췄다.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 미네랄 온천단지에는 5개 대륙의 168개 온천과 온천수로 채운 파도풀이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중국어와 골프를 동시에 익힐 수 있는 주니어 골프캠프도 갖추고 있다. 골프장내에 있는 메머드 드라이빙 레인지에서는 호주출신의 헤드프로와 함께 영어로 진행되는 골프주니어 아카데미가 열리고, 키즈클럽에서는 중국어 어학 교육도 이뤄진다.

2019-03-31 14:02:50
[메트로 트래블] 휘닉스CC, "봄이 왔다! 골프시즌 스타트!"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휘닉스 CC 봄 맞이 그린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4월19일까지 월~목요일 10만원, 금요일 11만원, 토~일요일 15만원으로 이벤트 요금이 적용된다. 휘닉스 CC는 '잭 니클라우스'가 코스를 설계한 명품 골프장이다. 총 연장 6338m, 18홀 파72로 광대한 자연 지형을 최대한 이용해 설계된 코스이다. 특히 페어웨이의 한쪽은 벙커, 호수 등으로 강한 페널티가 있는 반면, 반대쪽은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18홀 매홀마다 공략 방법을 다양하게 유도해 재미와 흥미를 주지만 대담한 홀들이 많아 골퍼들의 마음을 상하게 만든다. 특히 벙커수는 적지만 탈출이 어려워 한번 플레이를 한 사람이라면 강한 인상을 받는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휘닉스 평창 '올인클루시브 글램핑 패키지 상품'은 휘닉스 평창의 모든 것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휘닉스 CC를 방문하는 골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최근 리뉴얼한 휘닉스 호텔 객실과 도 같이 이용할 수 있다. 휘닉스 CC 그린피 할인 이벤트 내용과 휘닉스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상품의 자세한 내용은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3-31 14:01:41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창사20주년 일성여행사, '디자인유럽' 리뉴얼

주말에 TV티브이를 시청하다보면 많은 여행 관련 홈쇼핑 상품을 보게 된다. 유럽, 일본, 미주, 동남아 등 상품구성과 그 디테일은 굉장히 다양하다. 1990년대부터 대형 패키지 여행사들은 주요 일간지 광고 지면을 선점해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팔았는데, 지금은 신문에서 홈쇼핑으로 바뀌는 모양이다. 그 변화속에 일성여행사는 창사 20주년을 맞이한다. 창사20주년을 기념해 일성여행사가 패키지와 자유여행을 접목시킨 '디자인 유럽 세미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31일 밝혔다. '디자인 유럽'상품은 패키지여행의 편리함과 안정성 그리고 자유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개별일정과 자율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성여행사는 지난 4년 동안 '디자인유럽'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고, 초반에는 디자인유럽의 현지구축화가 굉장히 힘들었다고 한다. 일성여행사 유럽현지 관계자는 "앞으로는 일반 패키지로는 답이 없고, 미래형 여행이라고 생각해 당장의 수익보다는 가치에 투자하는 여행이 중요하게 부각된다"고 일성여행사 '디자인유럽'상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일성여행사 '디자인 유럽' 구성 먼저 일정 부분을 보면 패키지와 자유여행에서 가급적 버스이동보다 도시간 가장 빠르고 편리한 교통을 이용해 이동한다. 예를들면 이탈리아 모든 일정을 고속열차를 이용,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교통 체험 및 여행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또 여행 도시에서 꼭 가봐야 할 유명 관광지 90% 이상은 일정에 선포함시켜 사전 예약으로 입장 소요시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식사는 일반 패키지에서 사용하는 레스토랑은 배제하고, 일반적인 한끼당 예산(5~10유로)보다 2~3배(20~40유로)비싼 현지식당을 선예약해 그 관심도가 높은 손님들에게 미각적, 시간적으로 만족감을 주고있다. 호텔은 시내 중심가 및 유명 관광지에서 대중교통으로 20분 내 위치 한 시내호텔을 부킹한다. 도시 내에서 워킹투어로 진행되기에 주어진 자유시간을 개별 활용 후 고객들이 쉽게 복귀할 수 있도록 호텔 접근성 에 신경을 썼다. 가이드 및 인솔자는 개별여행객(FIT)나 인센티브를 많이 진행한 업체들과 투어를 진행한다. 로컬 가이드 자격증 또는 차량 운행 자격증 등을 소지한 합법적인 업체와 거래한다. 인솔자 또한 가이드와 마찬가지로 경력많고 노련한 사람들을 쓰고, 손님들 평가를 반영해 언제든 손님의 추가적 요청사항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디자인유럽' 장점 과 메인상품 일성여행사 임장규 대표이사는 "기존 디자인유럽 상품에서 테마를 추가한 상품과 고가 및 저가 상품을 다양화해 현재보다 다양한 계층의 손님들을 잡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유럽 및 동남아 관광, 골프, 항공권등 다양한 활로를 찾고 있다"고 창사 20주년 영업기대를 밝혔다. '디자인유럽'상품의 장점은 공항에서 친절한 센딩, 시내 중심 4성급 이상 호텔이용, 걸어서 주요 관광지 여행가능, 호텔 여행자 세금 포함, 노팁·노옵션·노쇼핑, 1시간 이상 여유로운 점심시간 즐기기,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을 마음대로 먹기, 자유시간 즐기기, 디자인유럽 만의 명소 1~2곳 추가입장, 낮엔 가이드와 함께 즐기는 알찬 워킹투어, 저녁엔 충분한 자유시간, 현지 거주하는 가이드의 전문적이고 실감나는 재미난 설명, 여행 일정 동안 개인 수신기 제공 등 넘쳐난다. 한편, '디자인유럽'메인상품은 ▲나에게 주는 선물, 이탈리아 8박 10일 (455만원∼) ▲너는 사랑이다, 스페인 8박 10일 (445만원~) ▲내 꿈속의 동화마을, 동유럽 3국 9박 11일 (459만원~) ▲천국의 파노라마, 파리+스위스 7박 9일 (479만원~) ▲보석을 만나다, 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 7박 9일· 8박 10일 (449만원~) 등이 있다.

2019-03-31 14:01:19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유레일패스 가격 37% 할인…종류도 간소화

유레일이 유럽의 31개국을 철도로 다닐 수 있는 유레일패스의 가격을 37% 인하하고 종류도 2가지로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여행객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유레일그룹은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2019 유레일 기자간담회를 27일 열었다. 유레일패스는 유럽 내 최대 31개국의 광범위한 철도 및 페리 네트워크를 일정 기간 동안 무제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차 패스로, 자기만의 특별한 유럽여행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교통패스 수단이다. 유레일그룹의 나딘 코즐러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한국은 세계 3위 시장이고 한국 여행객은 서유럽과 남유럽 여행을 선호한다"며 "올해부터 글로벌패스와 원컨트리패스 2가지 종류로 간소화되고, 가격도 37% 인하된다"고 밝혔다. 또 영국, 마케도니아, 리투아니아가 유레일 네트워크에 포함됨에 따라 2019년 1월부터 발행된 글로벌 패스로 이 3개국을 포함한 유럽 내 31개국을 돌아볼 수 있게 됐다. 60세 이상 시니어층도 시니어 패스 출시로 편한 열차여행을 즐길수 있다.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레일플래너 어플리케이션'이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능이 더욱 향상된다. 한편 이 딩 아시아 세일즈 매니저는 한국인의 유레일 여행패턴에 대해 발표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레일패스를 이용하는 한국인 여행자들은 조사 결과 여행일 1∼3개월 전 유럽 내 교통수단을 결정하고, 여행을 계획하는 수단으로서 웹사이트, 리뷰, 여행블로그 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03-31 13:56:03 이민희 기자
[인터뷰]김한진 수석연구원 "역실적 장세, 신흥국 자산 투자 피해야"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25일 "미국이 금리인상을 멈춘다는 것은 경기가 하강국면에 진입했음을 뜻한다"며 "게다가 이번에는 양적완화가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에 자산시장에 호재가 아니다"고 말했다. 미 금리인상 중단에도 글로벌 자금이 위험자산으로 이동하진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현재 증시 상황을 '역실적 장세'라고 진단했다. 주가·금리·경기가 모두 빠지고 있다는 의미다. 김 수석연구원은 "금리가 하락한다고 해도 경기가 꺾여버리면 소위 리스크 에피타이트(risk appetite), 위험자산에 대한 입맛이 떨어진다"면서 "금리 하락이 주식 시장의 호황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 지배적인 '달러 약세' 현상도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봤다. 김 박사의 전망은 '달러의 약한 강세'다. 그는 "달러가 약하려면 신흥국 통화가 강세여야 하는데, 지금 신흥국의 경기가 그렇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경기가 급격하게 둔화될 때 달러가 약세였던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흥국 자산에 대한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브라질 채권에 대해서도 "신흥국 중 환율이 안정적이긴 하나 예전과 같은 재미를 볼 수는 없는 것"이라면서 "신흥 통화 가치가 하락하는데 신흥국 자산을 사는 건 맞바람을 몰고 노를 젓는 격"이라고 평가했다. 세계 경제가 둔화되는 상황 속에서 한국의 경제도 좋을 리가 없다. 실제 취업자수, 고용률 등 경제 지표는 심각한 수준이다. 때문에 한국의 금리 인상은 마무리 됐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김 박사는 설명했다. 오히려 한국은행이 하반기에 금리인하 카드를 만지작 거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현재 경제성장률, 수출 지표 등을 보면 둔화는 되고 있으나 금리 정책으로 대응할 만큼의 긴박성은 없다"면서도 "하반기 들어 미·중 무역분쟁이 꼬이고, 유로존 경제가 생각보다 좋지 않으면 한은이 금리 인상 카드를 내놓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6일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놓은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유로존은 1% 성장에 그치고 이탈리아의 경우 마이너스 성장(-0.2%)을 전망했다. 그는 "유럽은 중국에 10% 정도 수출한다"면서 "유로존 경제가 중국에 영향을 주고 스핀오프(spin-off 파생효과)로 마이너스 상승작용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경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제도 안심할 수 없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한국 증시는 하반기에 박스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1분기 경제지표가 나오는 4~5월을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 박사는 "4~5월 정도면 경기가 올해 하반기에 생각보다 나쁜지 판단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들이 나올 것 같다"면서 "그때쯤 한국 증시, 각국 환율의 변곡점이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에 경기가 안 좋아진다면 달러는 조금씩 오르고, 신흥국은 밀리고, 유로화가 약해지고, 전체적으로 주식시장도 쉬어가는 장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지난 1986년부터 30년 넘게 증권사에서 몸담고 있는 경제 전문가다. 이미 1998년 리서치센터장을 지냈고, 2006년부터 2013년까지 피데스투자자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2013년 현역 애널리스트로 돌아왔다.

2019-03-25 11:56:18 손엄지 기자
[메트로 트래블] 여행의 재미는 포토샷!,좋아요 누를 장소는 어디?

'여행의 재미는 포토샷!, '좋아요'누를 장소는 전세계 어디?'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의 여행 트렌드 '트래블그램'(여행과 인스타그램의 합성어)을 24일 제안했다. 특히,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밀레니엄 세대는 SNS에 올라온 사진과 정보만 보고 여행계획을 짜기도 해 이와 같은 여행트렌드는 계속될 전망이다. 필리핀관광부는 이같은 국내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찍기만 하면 '좋아요'를 부르는 필리핀 인생샷 명소를 추천했다. 바로 포카리스웨트 광고촬영지 '버진 아일랜드'다. 하루1시간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타이밍에 새하얀 모래톱 과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한컷… 아마 여러분은 세상 끝에 서있는 자신의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태국, 프랑스, 페루 등 볼거리 '풍성' 2019년 4월, 물의 축제 '쏭끄란'이 찾아온다! 태국의 가장 큰 축제인 쏭끄란 페스티벌은 낮과 밤 길이가 같은 4월13일 에 방콕, 아유타야, 파타야, 푸껫, 치앙마이 등 태국 주요 도시 및 전역에서 열린다. 괌의 '차모로 전통문화'는 마이크로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으로 지금까지 음식과 노래, 춤, 축제 그리고 건축물 까지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3∼4월은 차모로 문화의 달로 지정되어 4000년 이상된 문화와 역사를 기념하고 '하파데이 정신'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프랑스는 매 년 프랑스의 한 지역을 선정해 해당 지역 음식을 조망하는데, 올해 지명된 곳은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지역이다. 이 지역은 현재 18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6곳의 AOP(원산지 명칭 통제) 와이너리를 보유하고 있고, 프랑스 최고의 올리브유 생산지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페루관광청은 '지구의 허파' 아마존이 선사하는 힐링 과 '파카야 사미리아 국립 생태 공원'을 추천했다. 주민들이 갈대를 엮어 만든 인공섬 우로스에서는 잉카 문명이 깃든 전통의식과 현지 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타킬레 섬(Taquile)에서는 유네스코 무형 유산에 등재된 수공예 직물을 관람하거나 체험할 수 있어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곳곳 여행상품 다양 새롭게 오픈한 하와이 와이키키 비치콤버 바이 아웃리거 호텔이 12인 유명 아티스트들과 콜라보 한 '더 비치콤버 오리지널'을 최초 공개했다. '더 비치콤버 오리지널'은 하와이 '와이키키'를 생동감 넘치는 예술작품으로 표현해냈으며 음악, 미술, 요리 등 방문객들에게 오감만족 여행을 선사한다. 이런 가운데 체코는 5개 도시 알리기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이다. 프라하, 플젠, 카를로비 바리, 리토미슐, 올로모우츠 도시의 다양한 매력과 체코-오스트리아 렌터카 여행을 비롯해 늘어나는 가족여행객들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프라하 근교의 고성 호텔, 열기구 투어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 상품들을 놓고 더욱 홍보에 열을 올릴 계획이다. 핀란드 관광청은 현지인으로부터 직접 핀란드만의 휴식 방법을 배우는 '렌트 어 핀(Rent a Finn)'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Find Your Calm'이라는 슬로건 아래 핀란드 현지인에게 자연 속 휴식에 대해 배우게 된다. 캠페인 신청은 4월 14일까지며, 6월∼8월 두 달 간 진행한다 . 핀란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별도 참가비 없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에 따르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소이현, 인교진 커플이 일본 훗카이도로 여행을 떠나 행복한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방영돼 관련 여행 문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계적 프리미엄 크루즈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는 오는 6월 카리브 지역에서 운항을 재개하는 캐리비안 프린세스호에 워터파크인 '리프 패밀리 스플래쉬 구역(Reef Family Splash Zone)'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리프 패밀리 스플래쉬 구역은 수상 놀이와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 라운지가 함께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멋지고 재미있는 시설이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직판 여행사 KRT 는 이달 31일까지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 회원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 5000점을 받는다. 또 100명을 추첨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와이너리를 소유한 호텔 체인 '트럼프 호텔 그룹'은 '2019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와인 컴페티션'에서 상을 수상했다. 공식 웹사이트 예약 시 투숙객에게 어워드 수상 와인 '2014 몬티첼로 블랑 데 블랑'을 무료로 제공한다. 적용 기간은 오는 4월30일까지다. 예약 문의는 트럼프호텔 한국사무소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트럼프호텔을 통해 할 수 있다. ◆외항사들, 서비스 높여 고객들 '손짓' 루프트한자 그룹은 최신 트윈 엔진 항공기 40대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구매가 확정된 보잉 787-9 항공기 20대와 에어버스 A350-900 항공기 20대는 2022년 하반기부터 최대 2027년까지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오는 2020년부터는 새로운 보잉 777-9 기종을 도입한다. 영국 관광청은 영국 관광 촉진을 위한 '트래블 톡'및 여행사와의 교류를 강화한다. 파트너 영국항공은 런던 및 영국행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영국 국내 도시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국내선 항공과 무료 기차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영국항공은 찰스턴, 피츠버그, 오사카 등 신규 노선을 구축, 현재 약 80개국 200여 개 이상 도시로 운항하는 전 세계 네트워크를 구축 하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석, 클럽 스위트(Club Suite)을 포함한 신규 항공기 A350기 역시 도입된다. A350 는 올 7월부터 운항한다. 베트남항공은 이달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실시하는 하계 스케줄 표를 내놨다. 매일 인천~하노이·호치민 2편, 인천~다낭·나트랑 1편, 부산~하노이·호치민 1편을 운항하게 된다. 작년 3월 신규 취항한 인천~나트랑 노선은 늘어나는 관광객의 수요를 고려해 하계에도 주 7일간 매일 운항한다.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은 뉴스플랫폼 '프레스리더(PressReader)'와 협업을 통해 7000곳 이상의 신문 및 잡지 디지털 열람권을 승객에게 제공한다. 터키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은 프레스리더를 48시간 동안 제한 없이 접속, 출간물을 다운받아 기내 혹은 다양한 장소에서 읽어볼 수 있다. 터키항공 라운지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해 내려받을 수 있다.

2019-03-25 05:00:00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