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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JT저축은행, 취약계층과 동행

JT저축은행이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저축은행의 본질을 생각하는 모범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기 성남시에 기반을 둔 JT저축은행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미혼모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벌이면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 공헌 활동 JT저축은행이 선보인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업계 최초로 실시한 '대국민 아동학대 방지 캠페인'이다. JT저축은행은 이달 말까지 성남시 아동청소년 그룹홈연합회와 함께 아동학대방지 캠페인을 지속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더불어 매년 증가하는 아동범죄가 감소하기를 희망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캠페인은 JT저축은행 공식 블로그에서 후원금 적립 퀴즈 콘텐츠를 통해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들의 댓글과 공감 수에 맞춰 후원금을 각각 적립해 지역사회 아동 돌봄 단체인 성남시 아동청소년 그룹홈연합회에 후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율이 높아질수록 아동학대방지를 위한 기부금 후원 규모도 함께 늘어난다. 온라인 후원 참여 이외에도 아동학대방지 캠페인이 진행되는 11월에는 JT저축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예·적금 통장 신규 개설 시 늘어난 신규 계좌수 만큼 후원금을 추가 적립해 함께 기부할 방침이다. 앞서 JT저축은행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지역 아동 학습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태블릿PC를 기부하기도 했다. JT저축은행은 지난 6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신흥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조손·다문화·한부모 가정 아동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 지원 활동을 벌였다. 이를 통해 태블릿PC를 비롯해 약 1만원 가량의 리디셀렉트 E-Book 유료 서비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목 내용을 배울 수 있는 모바일 유료 학습 프로그램 가입을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이 비대면 학습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9월엔 대면 활동 제한 영향에 일자리가 부족해진 미혼모 가정을 지원하기도 했다. 경기 지역 용인 생명 소속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후원금과 육아 필수품을 전달한 것. 이에 따라 ▲분유 ▲기저귀 ▲물티슈 ▲미혼모를 위한 여성용품 등 후원물품과 후원금이 미혼모자 가정에 전달됐으며 JT저축은행 임직원 40여명도 후원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손수 제작한 아기 목베개와 턱받이 키트를 전달, 의미를 더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불황을 겪던 지역 시장 상인과 골목 상권 자영업자를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9월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아동 40가구에 성남 지역 화폐인 '성남사랑 상품권'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화폐를 활용한 후원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친환경 경영행보 '주목' JT저축은행이 선도 중인 또다른 분야로 친환경 경영이 꼽힌다. JT저축은행은 올 들어 세 차례 ESG경영 혁신을 주도했다. 지난 6월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기업의 사무용품을 녹색제품으로 전환하고 생산 품목이 늘어나는 대로 순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존 사내 쇼핑몰을 통해 구매해오던 환경 인증 없는 문구류 등 일반 사무용품의 구매를 제한하고, 녹색제품의 사용을 권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그린가드 인증 집기류 등 구매 가능한 생산품이 추가되면 순차적으로 녹색제품 도입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7월엔 업계 최초 영업용 차량으로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키로 했다. 친환경 전기 차량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 운용하고 있는 모든 영업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 차량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JT저축은행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고려해 영업용 전 차량의 친환경 차량 전환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ESG경영 일환으로 친환경 업무공간을 조성하기도 했다. 지난 9월 그린가드 인증 사무가구 구매를 통해 친환경 업무공간을 조성해 본사를 비롯해 광주·목포 등 전라 지역 영업점 2곳의 사무용 의자를 그린가드 인증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했다. 올 하반기부터는 페이퍼리스 경영에 나섰다. 종이 문서 대신 전자 문서 회의 방식으로 변경해 종이 사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정부가 시행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미래 환경 오염 개선 및 예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1-11-08 11:34:39
[새벽을 여는 사람들] 이웅길 새터민라운지 대표, "탈북민은 통일 앞당길 불씨"

이웅길 새터민라운지 대표를 처음 만난 건 지난 9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마련한 탈북민 간담회에서였다. 김 전 부총리 앞에서 마이크를 잡은 그는 대한민국에서 탈북민의 삶과 필요한 정부 정책에 대해 쉴 새 없이 말을 쏟아 냈다. 함경북도 청진에서 왔다는 그의 인생은 역동적이었다. 북한 특전사 출신이었고, 동료들과 남한 드라마를 몰래 보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이후 국군 포로를 탈북시키는 브로커를 하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탈북하기 위해 중국-몽골 국경까지 갔다 공안에게 적발되고 다시 북송되기도 했다. 탈북에 성공해 남한에서 7000명 규모의 탈북민 네트워크를 꾸린 이 대표는 약 30분간 이어진 전화 인터뷰에서 4만5000여명의 탈북민은 통일을 앞당길 '불씨'라고 표현했다. 그는 독일 청년들이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리고 서로를 얼싸안은 것처럼 대한민국에서도 그런 날이 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웅길 대표는 "탈북민이 남한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북한 내부의 변화를 일으키고 통일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재차 강조했다. ◆외로운 탈북민에 인적 교류와 정서적 지원 새터민라운지는 북한 함경도 출신 탈북민들이 7000명 정도 가입돼 있는 네트워크다. 정부 지원을 받는 시민단체는 아니지만 학연, 혈연, 지연 같은 것이 없는 탈북민에게 인적 교류와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탈북민이 한국에 가족이 있는 분도 있고, 가족이 같이 안 오고 홀로 오신 분들도 있다"며 "대한민국 사회에서 적응하기도 힘들고 명절 때라든가 고향에 가고 싶어도 못 가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분들을 위해서 2018년 2월부터 온라인 동호회 형식으로 몇 명이 모였는데, 인원 규모가 커지다 보니 지금은 규모가 7000명 정도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가 탈북민 네트워크에서 관심 갖고 힘쓰는 분야는 '탈북 여성'이다. 그 중에서도 탈북 미혼모들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한국 사회에 적응도 해야 하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 이 대표는 "탈북민 중에 미혼모들이 많다. 새터민라운지에서 교회나 사회적 기업을 통해 미혼모를 돕는 봉사활동을 한다"며 "또, 탈북민이 명절이 되면 많이 쓸쓸해 한다.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주기보다는,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곳을 제공하고 가족의 역할을 대신 하기 위해 모임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탈북 여성의 취약한 지위를 강조하며 "화냥녀란 말을 아는가. 고려 시기에서부터 중국 원, 명, 청나라에 잡혀간 여성들이 돌아오면 손가락질을 받았다는 데서 유래했다. 지금 탈북 여성들도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중국에 팔려가는데, 똑같이 돌아오게 되면 손가락질을 많이 받는다. 북한 정권은 돌아온 여성들을 수용소나 교화소로 보내서 취약한 지위에 놓여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북한에서부터 아이를 데리고 오신 분들도 계시고, 중국에서 원하지 않은 출산을 하고 한국에 온 경우도 있다"며 "그래서 그런지 남성에게 의지를 하는 부분도 많은데 남한에서 남성을 잘못 만나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저는 행복나눔협회를 만들어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분들을 모으고 기부 물품을 받아서 주변에 어렵게 살고 있는 탈북 미혼모분들을 도와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탈북 시도하다 중국-몽골 국경에서 압송되기도 이 대표는 북한 제2의 도시 함경북도 청진 출신으로 한국의 특전사에 해당하는 부대에서 복무했었다. 전쟁이 아니면 한국에 올 일이 없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군 복무 시절 들었던 미국의 소리, 한민족 방송 등 과 대북 방송을 많이 들은 것이 남한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이 대표는 "대북 방송을 듣다 보니 남한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르다고 느꼈다"며 "동료들과 모여서 남한 드라마나 영화를 같이 보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북한에서 한국 돈으로 약 2000만원을 받고 국군 포로를 탈북시켜주는 브로커를 하다가 북한 보위부에 체포돼서 총살될 뻔 한 적이 있었다. 보위부에선 그에게 국군포로를 탈북시키면 국군 포로들이 남한에 가서 북한을 비방한다고 그를 꾸짖었다. 그리고 2006년 6월 탈북에 성공해 2007년 2월에 남한에 도착했다. 이 대표는 생각에 잠긴 목소리로 "그 때 이 땅에는 자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탈북을 결심했다"며 "그마저도 중국-몽골 국경에서 중국군에 잡혀서 다시 북송됐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 8개월 고생하다가 정치범수용소 가는 길에 필사적으로 탈출해 한국행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쉽지 않은 한국 적응...취약한 탈북민들 사회주의 체제에서 살아온 탈북민들이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다. 북한 사람들은 누구의 지시를 받고 일하는 것도 싫어하기도 하고 개인 사업을 하다가 실패하거나 사기를 당해 쓰러져가는 분들도 많다고 이 대표는 전했다. 탈북민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통일부 산하 하나원에서 정착 지원금을 받지만, 그 돈으로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기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 대표는 "하나원에서 주는 정착지원금 2000만원중에 1300만원은 영구 임대 보증금으로 들어가고 하나원에서 나올 때 400만원만 갖고 나온다. 그리고 1년에 세 번 100만원 씩 세 번을 준다. 총 700만원의 현금을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 돈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힘든 것은 사실이다. 자본주의 나이로는 1살이기 때문"이라며 "정부에서 직업 훈련을 돕고 있지만, 남성은 배달이라든가 막일이라든가 일용직을 많이 하고, 여성들은 잘못된 길로 들어가면 노래방이라든가 유흥 쪽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많고 공단에 들어가시는 분들도 많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탈북민은 '통일의 불씨' 그에게 탈북민은 한반도의 통일을 이끌 '불씨' 같은 존재다. 그는 "탈북민은 살아 있는 불씨다. 지피기만 하면 대한민국을 자유로 활활 태워가지고 통일까지 갈 수 있는 불씨말이다"며 "북한에서 다양한 업계에서 일하던, 북한을 속속들이 아는 사람들이 지금 4만5000명 정도가 한국에 왔는데, 이 좋은 인재들을 대한민국 정부는 잘 쓰려고 하지 않는다"고 아쉬워 했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들을 부지런히 훈련시키면 이 사람들이 가족들하고 연결이 돼 북한 안에 또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 놓는 것이다. 소설 같지만 실제 가능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탈북민이 남한 사회에서 성공하고 북에 남아있는 가족과 지인을 설득함으로써 북한 내부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에서도 6월 민주 항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당장 탈북민에게 돈을 달라는 것은 아니지만 탈북민들이 남한에서 성공하고 부자가 돼서 북한에 있는 주민들을 설득한다면 북한도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가 말한대로 통일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를 처음 만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의 간담회에서 열변을 토하고 전화 인터뷰를 할 당시에도 홍준표 당시 대선 경선 후보가 주최한 행사로 향하고 있었다. 정당이 선거 때마다 탈북민을 이용하려는 측면도 있지만 줄기차게 목소리를 내겠다는 이웅길 대표, 그가 지피는 불씨가 언젠가는 활활 타오르길 기대해본다.

2021-11-07 15:40:03 박태홍 기자
[메가히트상품스토리] 임산부들이 신뢰하는 한국솔가 '엽산'

솔가 엽산 800/솔가 임산부 2명 중 1명꼴로 구매하는 엽산이 있다. 바로 한국솔가의 엽산이다. 임산부들은 자신의 선택이 태어날 아기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든 것에 꼼꼼하고 신중할 수 밖에 없다. 임신 초기부터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도 이것저것 따져보고 산다. 그 중에서도 엽산은 임신 초기 태아의 신경관 및 세포와 혈액의 정상적인 생성과 발달을 돕는다고 알려져 임산부의 필수 영양소로 꼽힌다. 한국솔가의 엽산은 2021년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160만 병을 돌파하며 예비맘들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솔가 엽산 400/솔가 ◆코셔 인증 획득…안정성이 인기 요인 건강기능식품협회가 건강기능식품 이용자 50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실태조사'에서 엽산 제품 구매자 2명 중 1명(50.2%)이 솔가 엽산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요인은 솔가의 안정성에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11년 국내 처음 선보인 한국솔가 엽산 400·800은 글로벌 식품 인증 마크인 '코셔 인증'을 획득했다. 코셔 인증이란 유태인 청결 식품 인증 마크로 식품 위생에 엄격한 유태인의 율법을 준수해 만든 식품에 주는 인증이다. 원재료부터 가공 절차에 이르기까지 식품 제조 전체 공정을 포괄, 엄격하고 까다로운 인증 과정 때문에 코셔 식품은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으로 통한다. 이와 함께 글루텐 프리(gluten-free: 글루텐을 제한하는 것)로 믿고 섭취할 수 있다. 한국솔가의 엽산은 1정당 포함된 함량에 따라 400과 800으로 나뉜다. 한국솔가는 임신 준비 기간에는 하루에 엽산 400 1정 섭취, 임신이 확인된 후에는 하루에 엽산 800 1정 혹은 엽산 400 2정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보건소의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 필수 영양제를 택배로 제공받을 수 있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솔가 엽산 800(60정)'과 '솔가 철분 25(60캡슐)'를 전달했다. 한국솔가는 이동이 어려운 임산부들의 상황을 고려해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고도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같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솔가의 갈색병은 영양소가 손실, 변질되는 것을 방지한다. /솔가 ◆건강만 생각하는 솔가의 갈색병 엽산을 비롯해 솔가의 모든 제품은 갈색 유리병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솔가의 트레이드마크로도 잘 알려진 갈색병은 빛, 열, 수분으로부터 영양소가 손실·변질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 솔가의 74년 원칙으로 최첨단 제조시설에서 소량생산을 원칙으로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환경과 지구보호, 영양소 보호를 위해 친환경 갈색 유리병을 고집하는 것이다. ◆11월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솔가는 공식몰인 '솔가몰' 리뉴얼 1주념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솔가몰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구매 등급에 따라 최대 15% 추가 할인한다. 또한 연간 실 결제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회원 중 이벤트 기간 내 제품을 추가 구매한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의 JW 메리어트 플레이버즈 뷔페 주말식사권(1인 2매 한정), 솔가몰 적립금 5만원(5명)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솔가몰 리뉴얼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소버스 몽모랑시 타트체리(7포)를 증정한다. 솔가 공식몰 1주년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솔가 오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18일간은 '브라운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라운 프라이데이는 솔가만의 블랙 프라이데이로, 솔가 갈색병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블랙' 대신 '브라운'으로 명칭한 것이다. 엽산400, 철분25, 비타민D 2200IU 등을 포함한 솔가 제품 29종을 최대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소버스 몽모랑시 타트체리를 증정하며 기간 내 신규가입 고객 7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솔가 공식몰인 '솔가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74년 전통의 비타민 명가 솔가 1947년 6월 18일 뉴욕 맨하탄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비타민 전문 브랜드 솔가는 60여개국 이상에서 450개 이상의 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과학과 자연에 의해 가장 높은 품질의 영양 보충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밀크씨슬130' 등 신제품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솔가는 '솔가'와 '네이처스 바운티'의 국내 공식 수입 판매처로 국내 허용되지 않는 원료들은 배제하고 한국인 1일 권장 섭취량에 맞춰 수입·유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4 14:02:40 신원선 기자
[되살아난 서울] (99)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자리한 붓꽃명소 '서울창포원'

음력 5월5일 단옷날 우리 조상들이 행하던 세시풍속 중에는 창포의 잎과 뿌리를 우려낸 물로 머리를 감는 풍습이 있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에 따르면 오월 단오 안에는 못 먹는 풀이 없을 정도로 온갖 식물이 약이 되곤 했다. 이중 방향성(좋은 향기를 내는 성질) 물질이 다량 함유된 창포의 뿌리를 약쑥과 함께 가마솥에 넣고 삶아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에 은은한 향기가 나고 두피가 건강해지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 창포의 양기가 세 이 물로 머리를 씻으면 귀신을 멀리 쫓는다는 이야기도 내려온다. ◆산 안가도 단풍놀이 즐길 수 있어 지난 1일 붓꽃이 가득한 특수식물원 '서울창포원'을 찾았다. 서울시는 도봉구 마들로 916 일대 5만2417㎡ 부지에 서울창포원을 만들어 지난 2009년 6월 개원했다. 당초 시는 2007년부터 강북지역 녹지 확충 사업의 하나로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서울식물생태원'을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이곳에 붓꽃 종류 식물을 다량 식재하면서 이름을 '서울창포원'으로 바꿨다고 한다.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 2번 출구로 나왔더니 '서울창포원'이라는 푯말이 보였다. 입구에서 만난 주부 정모 씨는 "원래 친구들이랑 도봉산 등산을 가려 했는데 늦잠을 자서 그 앞에 있는 서울창포원에 오게 됐다"면서 "다리 아프게 산에 오르지 않고도 평지에서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나 때문에 산에 못 간 게 미안해서 밥 사기로 했는데 친구들이 여기 온 것을 만족해하는 눈치"라며 "누군가 산으로 병풍을 만들어 둘러놓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울창포원은 위에서 보면 사다리꼴 모양으로 생겼다. 도봉산역과 맞닿은 입구에서부터 반시계방향으로 ▲부들원 ▲소나무언덕 ▲습지원 ▲붓꽃원 ▲꽃창포원 ▲책 읽는 언덕 ▲원형광장 ▲억새원 ▲소나무군락 ▲수변식물원 ▲잔디마당 ▲늘푸름원 ▲쉼속쉼터가 차례로 들어섰다. 식물원에서 노원구 방향으로는 수락산이, 도봉구 쪽으로는 도봉산이 펼쳐졌다. 이날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부채붓꽃, 타래붓꽃, 노랑붓꽃, 각시붓꽃 등 130종 30만본의 붓꽃류가 식재된 붓꽃원이었다. 아쉽게도 개화기(5~6월)가 지나 '붓꽃'의 붓모양 꽃봉오리를 보진 못했지만 팝콘처럼 생긴 '나비바늘꽃'과 봉숭아 꽃물처럼 붉게 물든 '설탕단풍나무' 등을 감상할 수 있었다. 창포원 한켠에서 두 명의 어르신이 나무 기둥을 붙잡고 격하게 흔들어대는 장면을 목격했다. 생동감 있는 가을 사진을 남기기 위해 노란 잎이 떨어지는 모습을 포착하려는 것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나무를 이리저리 세게 흔들던 노인은 "아이고 힘들어서 더는 못해먹겠다"며 털썩 주저앉았다. 그는 "모과가 4개나 달렸는데 한 개도 안 내려오네"라고 한탄하고는 "하긴 이렇게 쉽게 떨어졌으면 벌써 누가 가져갔겠지"라는 체념의 말을 남기곤 일행과 자리를 떴다. ◆붓꽃 져도 웃음꽃 피는 공원 서울창포원에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곳은 억새원이었다. 이곳에선 작별할 때 흔드는 손 모양 같은 참억새, 삽살개 털처럼 보이는 물억새, 난이랑 헷갈리게 비슷한 무늬억새 등 21종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억새원에서 손주를 모델로 사진을 찍고 있던 이모 씨는 "애가 22개월인데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코로나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추억이 별로 없다"면서 "여기 와서 사진을 많이 남기고 갈 수 있어 기쁘다"며 눈빛을 반짝였다. 그러면서 "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돼 손주와 놀이동산도 가고, 바다도 가고, 제주도도 가고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소나무, 전나무와 같이 사시사철 푸른 상록수가 빽빽이 심어진 늘푸름원 일대에서는 '대산문학 제28회 시화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시인들이 쓴 시와 함께 꽃과 나무가 새겨진 시화 현수막이 키큰 오스트리아 소나무(유럽흑송) 기둥에 걸려 펄럭였다. 노영환 시인은 '가을 나그네'란 시에서 "구절초 / 국화 향에 / 길손이 멈춰서면 // 그 시절 추억들이 꽃처럼 피어나고 // 가슴에 봇물처럼 밀려오는 그리움이 여울져"라고 노래했다. 농암가를 지은 강호가도(江湖歌道)의 대가 이현보 선생이 환생한 듯했다. 동네 주민들은 창포원 벤치에 옹기종기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백발이 성성한 어르신이 "이게 얼마 만이여, 보고 싶었어"라며 옆에 앉은 노인에게 인사를 건넸다. 단풍색 벙거지 모자를 눌러 쓴 할머니가 "그러게 말이여, 참으로 반갑네"라고 화답했다. 할머니는 주머니에서 도토리를 한 움큼 꺼내 친구의 손에 쥐여주며 "오다가 주웠어"라고 말했다. 도토리를 선물 받은 노인은 "재주도 좋네"라고 칭찬하고는 껄껄 소리내며 웃었다.

2021-11-02 14:22:37 김현정 기자
[살맛나는세상이야기] 풀무원 "건강 지키고 지구도 지켜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을 의미하는 ESG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하자 최근 국내 기업들도 ESG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풀무원은 2020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식품기업 중 최초로 4년 연속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하고 ESG 부문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하며 국내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풀무원은 환경 부문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국내에서 '친환경'이라는 말이 생소했던 창립 초기부터 '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건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려한 라이프스타일)'를 기업 미션으로 내걸고 친환경 경영을 펼쳐왔다. 풀무원재단이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챌린지 어린이 줍깅을 실시한 모습/풀무원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 최근 환경 보호 운동의 가장 큰 화두는 기후변화 대응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기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기후 변화가 몰고 온 재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경제활동의 주체인 기업들도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국내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은 '식물성 지향', 그리고 '동물복지' 라는 두 가지 방향성을 잡고 기후 변화 대응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과학자들은 탄소 배출량을 올린 원인 중 하나로 식품 생산과정을 지목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지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14.5%가 낙농업계에서 나온다고 추산하고 있는데, 한 연구에 따르면 젖소 낙농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총량을 전세계 국가순위와 비교해봤더니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채식으로 식단을 바꾸면 개인이 음식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3분의 2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동물복지 교육에 참여한 학생이 푸듀케이터의 질문에 손을 들어 답변하고 있다./풀무원 풀무원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식물성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식품인 두부를 다양한 형태로 개발하여 출시하고, 동물성 원료를 식물성 원료로 대체하기 위한 시도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풀무원의 이러한 식물성 지향 식품 확대 노력은 탄소 발생량 감축을 통한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과 영양 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풀무원다논의 '식물성 액티비아'는 기존 요거트와 달리 주 원료로 우유 대신 코코넛, 콩, 오트 등의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비건 인증 요거트다.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식품 인증을 취득한 '식물성 액티비아'는 코코넛, 콩, 오트 등의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요거트와 유사한 맛과 식감을 살린 제품으로, 비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유제품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식물성 지향 제품을 통해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영양이 떨어진다', '맛이 없다'는 선입견을 깨고 있는 풀무원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식습관을 알릴 계획이다. 풀무원이 샐러드 제품에 bio-pet 용기를 도입했다. 100% 재활용 가능하며 이산화탄소 발생률을 20% 감소시킬 수 있다. /풀무원 ◆친환경 포장재 도입해 탄소 배출량 감소 풀무원은 제품의 생산뿐만 아니라 포장 과정에서도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 수성잉크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축하고 있으며,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도입에도 앞장서고 있다. 제품 제조에서부터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총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온 풀무원은 지난해 11월 영국 친환경 인증기관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의 인정을 받아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풀무원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Reduce),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를 사용하고(Recycle) 포장재에 남는 화학물질을 제거(Remove)한다는 내용을 담은 3R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0년 생수(풀무원샘물), 연두부, 나토, 라면(생면식감), 음료(아임리얼) 등 주요 제품에 '환경을 생각한 포장'을 적용했으며, 2022년까지 출시하는 전 제품에 환경을 생각한 포장재 원칙을 적용하여 환경에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풀무원이 환경을 생각한 포장재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풀무원 ◆동물복지가 곧 환경을 지키는 일 동물복지는 일반적으로 동물의 건강 보호와 권리 보장의 개념으로 알려져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환경을 지키는 일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표적인 가축인 젖소의 경우 좁은 공간에서 많은 동물을 키우는 공장식 축산시설에서의 수명이 약 6년으로 원래의 수명인 15년에 비해 턱없이 짧다. 동물복지 농장에서의 방목형 농업을 통해 키울 경우 젖소의 수명을 높아져 사망률이 줄고 생산효율이 개선되며, 이는 결과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로 이어진다. 또한 공장식 축산은 동물 사료 재배 과정에서 산림을 파괴하고 더 많은 물을 사용한다. 전 세계 물 사용량의 약 25%가 육류 및 우유 생산과 관련이 있는데, 관련 연구에 따르면 곡물 기반의 밀 풀무원은 2007년 최초로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 동물복지 달걀 제품을 출시해오고 있다. /풀무원 집 사육시 목초 기반의 사육에 비해 물 사용량이 4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복지의 확산이 곧 물 사용량 저감과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지난 2007년에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한 풀무원은 '동물복지 목초란', '동물복지 촉촉란', '동물복지 훈제란'을 출시하고 동물복지 달걀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또한 2028년까지 식용란 제품 모두를 동물복지 달걀로 바꿔나가기로 선언하는 등 국내 동물복지 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풀무원은 제품 출시뿐만 아니라 서울과 부산에 '동물복지 달걀농장 어린이 체험관'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동물복지 개념과 필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풀무원재단이 운영하는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은 초등학교를 방문해 동물복지와 지구환경을 위한 바른 식습관에 대한 수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1 14:27:58 신원선 기자
[메가히트상품스토리]가족 건강 책임지는 김정문알로에 알로에겔

김정문알로에의 스테디셀러 'THE알로에프라임 알로에겔'은 2015년 리뉴얼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방문판매 전문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누적 판매량 8000만병을 돌파했다. 코로나 19 유행이 맞물리면서 2021년 9월 말 기준, 약 1680만병을 판매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있다. 고(故) 김정문 선대회장/김정문알로에 ◆병마와의 싸움에서 알로에를 마주하다 고 김정문 선대 회장은 1957년부터 원예업에 종사하며 웬만한 식물에는 도가 통했지만, 알로에는 그저 관상용으로만 알고 있었다. 과거 동서양에서 미용·약용으로 널리 쓰였지만 국내에서는 그만큼 생소한 원료였다. 1962년 알로에가 국내에 들어왔고, 몸이 약해 크게 아팠던 김 전 회장은 1975년 일본 잡지 '주부의 벗'이 간행한 '알로에 건강법'을 읽고 알로에의 효능을 처음 접했다. 이후 알로에에 대한 연구를 시작, 여러 품종의 알로에를 꾸준히 섭취한 결과, 병세가 현저히 나아짐을 느꼈으며, 국내 최초 알로에 베라 재배까지 성공하게 된다. 이후 '알로에 전도사'가 된 김정문 선대 회장은 1990년대 1000회 이상의 TV 방송에 출연하면서 알로에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 대중화하는 데 앞장섰다. THE 알로에프라임 알로에겔/김정문알로에 ◆유효성분 극대화 김 전 회장은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결심으로 알로에를 활용한 화장품은 물론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고, 특히, 알로에겔을 활용한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1993년 출시된 국내 최초 무합성보존료 '베라겔'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 알로에 고분자 다당체 100만 분자 '베라겔리치', 미용과 식사를 위한 '유프리마베라겔' 등 여러 차례의 리뉴얼을 거쳐 다양한 알로에겔 제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90년대 출시한 베라겔리치골드 알로에겔/김정문알로에 'THE알로에프라임 알로에겔'은 2015년 출시된 'K알로에프라임'을 리뉴얼한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피부 건강 등 3중 기능성을 모두 인정받은 '알로에겔'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알로에 속 면역 다당체라 불리는 '아세만난(Acemannan)'이 대식세포와 수지상세포,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활성화 및 강화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지면서 알로에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도 주목받고 있다. THE알로에프라임은 최소한의 가공으로 최대의 유효성분을 전달하고자 하는 김정문알로에의 기업 철학이 반영된 제품이다. 제주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3년생 알로에를 특수공법으로 착즙하여 알로에의 효능을 극대화했다. THE알로에프라임은 알로에 생잎을 압착 착즙하는 기존 'K알로에프라임' 제품과 달리, 열을 가하지 않고 껍질을 벗겨내는 박피착즙 방식으로 제조해 유효 성분 파괴를 최소화했다. 압착 시 발생하는 열은 알로에의 유효 성분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또한, 가열 처리와 변성을 최소화하는 특허 기술 '유테크 공법'을 통해 면역력 강화를 돕는 고분자 다당체만을 추출했다. 김정문알로에 제주 공장/김정문알로에 ◆김정문알로에 제주 생산 시대 개막 김정문알로에는 알로에 전문 기업 답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알로에 관련 특허 37개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김제에 위치한 공장을 제주로 이전, 제주 생산 시대를 열었다. 제주도의 강렬한 태양과 차가운 바닷바람은 알로에의 생명력을 강하게 해주고,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토양은 물 빠짐이 좋아 알로에의 재배지로 적합하다. 유효성분이 가장 풍부한 제주산 3년생 알로에를 주원료로 활용, 신선도 유지를 위해 수확 후 6시간 내에 제품화한다. ◆방판 넘어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코로나 19 유행 이후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김정문알로에는 과거 방문판매에 집중되어 있던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해 5월 자사몰을 리뉴얼하고, 방판 제품 쇼핑몰을 분리했다. 시판 제품으로만 구성된 공식 큐어몰을 오픈한 것. 이를 통해 회사 측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디자인과 UI/UX를 개선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지난 9월 김정문알로에는 헬스&뷰티 전문점 'THE HB'를 론칭했다. 기존 방문판매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방판 전용 건강기능식품과 건강기기부터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뷰티 제품까지 김정문알로에의 모든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THE HB는 3중 하이브리드 유통 구조를 가지며 본사와 점주, 고객까지 상생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THE알로에프라임 알로에겔을 비롯한 김정문알로에의 건강기능식품도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알로에의 효능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좋은 알로에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28 11:19:15 신원선 기자
[살맛나는세상] '인화'로 무장한 LG, 착한 경영으로 '팬덤'까지 확보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청년희망ON 간담회 행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왼쪽)과 구광모 LG 대표(오른쪽)가 인사하고 있다. 박일평 사장(가운데)도 배석했다. /LG LG그룹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인화'라는 경영 철학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왔다. 인화는 창업주인 고(故 ) 구인회 회장으로 시작해 구광모 회장에 이르기까지 LG그룹 90년 역사를 이끌어온 핵심 가치로 굳건히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다 LG의인상은 LG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2015년 故 구본무 회장이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해준 '동아줄 의인'에 개인적으로 사례하면서 시작해 지금까지 200명이 넘는 영웅들에 감사를 전했다. 구광모 회장은 2018년 대상을 넓혀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농어촌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한 1사1촌 자매결연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상반기에만 경북 영양군과 전남 해남군, 강원 평창군과 새로 1사1촌을 맺었고, 최근에는 경북 의성군과 강원 삼척시, 강원 정선군과도 새로 협약을 체결하며 8개 마을과 상생을 약속한 상태다.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뿐 아니라, 공동시설에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에 보장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게 된다. 협력사를 위한 지원도 아낌없다. LG전자는 지난달 협력사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도입을 지원하며 생산성 제고에 큰 힘을 더했다. LG이노텍 노조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검사 장비를 함께 살펴보고 있다. /LG이노텍 특히 LG이노텍은 최근 동반성장위원회에 5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며 상생 노력을 확인받기도 했다. 동반 성장 펀드를 운용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공장 구축과 업계 최초 영업비밀 보호 협약, 온라인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생을 실천했다. 청년 일자리 확대에도 시동을 걸었다. 구광모 회장은 최근 '청년희망 ON'에 국내 3번째로 참가, 3년간 3만9000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코로나19 충격 속에서도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투자를 늘리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것. LG는 미래 먹거리 투자와 인재 및 스타트업 육성도 적극적이다. 2018년부터 이어온 스타트업 행사 'LG커넥트'가 대표적.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LG소셜캠퍼스'도 운영하고 있다. 어려운 가구에 기부되는 LG전자 냉장고. /LG전자 ◆ 깨끗한 환경에도 앞장 LG는 최근 들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본격화했다. 각사별로 공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제품 사용 단계에서 폐기에 이르기까지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계획인 '탄소중립 2030'을 선언했다. 제품 생산 단계에서 탄소 발생을 50%로 줄이고, 추가로 외보에서 탄소 감축 활동을 통한 탄소배출권 획득으로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내용이다. 제품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이 대표적이다. 에너지스타는 환경과 에너지를 보호한 제품에 부여되는 것으로, LG전자가 북미 시장에 판매한 제품 중 80% 이상이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이다. 지난해에는 '에너지스타 데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고효율 가전 제품을 전달하며 친환경 가전 사업 의지를 더욱 강화하기도 했다. LG화학 임직원들이 여수공장에서 Bio-balanced SAP의 첫 출하를 기념하고 있다. 재활용 플라스틱 비중을 확대하고 폐제품을 회수해 깨끗하게 처리하는 등 노력 덕분이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재활용 플라스틱 60만톤 사용을 목표로 설정하고, 우선 2025년까지 누적 20만톤을 대체하겠다는 계획이다. 재활용 플라스틱은 폐전자제품에서 회수한 것,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셈이다. 플라스틱 사용 자체도 줄이고 있다. 올레드 TV가 LCD TV 대비 플라스틱 비중을 대폭 줄였으며, LCD TV를 대체할 경우 플라스틱 1만톤을 줄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열린 에너지대전에서도 친환경 공간을 꾸미며 환경 보호 의지를 확고히 했다. 부스를 조립식 컨테이너와 폐목재 등 재활용 자재로 사용,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사용한 컨테이너를 한국헤비타트에 기증에 다시 재활용하는 방안까지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친환경 포장재도 있다. 시스템 에어컨 실외기 포장에 발포 플라스틱을 사용, 완충 성능과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재사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LG화학 역시 친환경 경영으로 그룹을 리드하는 계열사다. 지난해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성장 전략을 통해 연간 탄소 배출량을 2019년 수준인 1000만톤으로 고정한다는 내용. 모든 에너지를 친환경으로 대체하는 RE100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재생에너지와 바이오 원료 등 다양한 시도도 이어가고 있다. 이미 국내외서 적지 않은 재생 에너지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국 우시 양극재 공장을 완전히 재생 에너지로만 가동하면서 10만톤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전자가 에너지대전에 선보인 친환경 부스 친환경 소재 개발에도 한창이다. 바이오 원료 기반 폴리올레핀(PO)과 고흡수성수지(SAP), 폴리염화비닐(PVC) 등을 생산하며 전세계 산업계가 자연스럽게 친환경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세계 최초로 친환경 PCR 화이트 ABS 상업 생산에도 성공했다. 옥수수성분의 포도당과 폐글리세롤을 활용한 신소재를 개발해 합성수지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했다. 올 초 ESG 채권을 발행하면서 본격적인 ESG 경영 시대를 열기도 했다. 환경과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를 위해 필요한 8200억원 규모로,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과 친환경 공정, 상생 등에 쓰일 예정이다. 그 밖에도 LG디스플레이가 탄소 감축과 용수 재이용률 확대, LG생활건강이 친환경 포장재 활용 및 쓰레기 감축 등 계열사별로도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G유플러스도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그린2020 캠페인'을 통해 그린사업 강화와 온실가스 저배출사업 등에 대해 강조한 데 이어 올해도 환경 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LG유플러스도 전자청구서를 이용하고 데이터 센터 에너지 절감 등으로 탄소 줄이기에 동참했다. 구광모 LG 대표 신년사 영상 모습. /LG ◆ 지배 구조도 '착한 기업' LG그룹은 지배 구조도 일찌감치 개편하며 선진화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미 1997년 법인 단위 책임 경영체제를 도입, 지금까지도 각사별 경영이 완전히 자리잡은 상태다. 2003년에는 대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주사 체제로 전환, 현재까지 이어가고 있다. 구광모 회장 취임 후에는 ESG 경영을 더욱 가속화했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지주사와 계열사들이 앞다퉈 이사회에 ESG위원회와 내부거래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깨끗한 경영을 위한 경영 체계 개편에 나섰다. 내부거래 위원회는 감사위원회 권한과 독립성을 높이고 이사회 권한을 강화하는 등 전문적인 경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준법 경영을 위해 경영을 감시하는 역할도 맡는다. 사외이사에 위원장을 맡겨 독립성을 제고하고, 인사 검증도 하게 된다. ESG 위원회는각사 대표 이사가 ESG 관련 정책을 심의하며 ESG 경영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성 평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미 LG가 ESG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수영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LG유플러스도 제현주 사외이사, LG에너지솔루션도 신미남 사외이사를 ESG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여성 비중을 높이려는 모습이다. 지난해 인사에서도 여성 임원 약진이 두드러진바 있다. 고객센터 상담사로 시작해 임원까지 오른 LG유플러스 고은정 상무가 대표적. LG디스플레이 김희연 상무와 LG화학 윤수희 상무 등 여성 임원을 중용하며 비중을 5%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같은 노력은 LG 브랜드를 지지하는 팬들을 만드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착한 기업 이미지에 '고객 중심' 경영을 더하면서 이뤄낸 성과다. 구광모 회장은 올 초 'LG 팬덤'을 주문하며 더불어사는 세상을 위한 더 큰 노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5 13:08:29 김재웅 기자
[새벽을 여는 사람들] 김영웅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장 "배제보다 공존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 안무에 국제 수화를 포함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안무에 포함한 국제 수화는 '즐겁다', '춤추다', '평화'를 의미하는 동작으로 노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한다.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 후반부에 BTS가 군중과 함께 한 국제 수화 안무 장면은 '차별과 배제' 없이 포용하고 공존하는 모습을 연상케 했다. 이 장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는 모두에게 응원하는 메시지로 읽혔다. 특히 어려운 시기, 장애에 대한 차별과 배제가 아닌, 포용과 공존을 지향했으면 하는 바람도 담은 것으로 보였다. 이는 장애에 대한 '차별과 배제'가 만연한 사회라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4월 발표한 '2020년 장애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5월 기준 한국 내 등록 장애인은 262만 명이다. 이 가운데 전국 등록장애인 7025명에 대한 방문 면접조사로 실시한 ▲차별 여부 ▲생활 만족도 ▲문화 및 여가활동에 대한 만족도 등을 보면 여전히 열악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해당 조사에서 '장애인 차별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36.5%로 2017년(20.1%)과 2014년(27.4%)에 비해 올랐으나,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10.5%에 그쳤다. 지속해서 장애인 차별 예방 노력이 필요한 점을 시사하는 결과다. 이에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은 지난 2018년 이전 해 설립 이후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배제' 문제 해결 차원에서 다양한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비장애인 대상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은 단체에서 검증한 장애인 강사가 도맡아 하고 있다. <메트로신문>은 김영웅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장과 만나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도전 과정,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시작한 이유와 앞으로 바라는 점 등에 대해 들어봤다. 인터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면으로 진행했다.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사는 것은 차별과 편견의 연속 김영웅 원장은 '골형성부전증'이라는 선천적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키가 1m 채 되지 안 되는 장애인으로 살고 있다. 서른 번이 넘는 골절과 크고 작은 수술로 신체적인 고통과 초등학교 입학 거부, 대학 입시부터 취업, 이직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으로 힘든 일까지 김 원장이 살아온 나날들은 '차별과 편견'의 연속이었다. 김 원장은 차별과 편견이 이어진 삶에 대해 "힘겹게 지내왔다"라고 짧게 소회를 밝혔다. 그럼에도 그는 '땅에서 키를 재면 작지만, 하늘에서 키를 재면 가장 큰 사람'이라며 자신을 당당하게 바라본다. 김 원장은 "장애로 인한 다양한 차별을 겪으며 살아왔지만, 도전을 거듭하며 오히려 지난 20년 동안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그릇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 활동을 이어 왔다"며 현재의 삶에 대해 자신 있게 말했다. 그는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도전을 거듭한 끝에 다양한 경력을 이어갈 수 있었으며, 장애인 개인의 의지보다 사회 전반의 인식이 더 중요하다는 깨달음으로 기회가 닿을 때마다 전국의 학교, 기관, 기업을 방문해 쉼 없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펼쳐 왔다"는 말도 전했다. ◆'할 수 있다'…그릇된 인식 개선을 바꾸다 김 원장이 활동하는 한국장애인식교육원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이 성희롱 예방이나 개인정보보호법 교육처럼 기업 대상 법정 의무교육 범주에 들어온 2018년 이전 해에 설립됐다. 현재 전국의 학교, 공공·민간기관, 주요 기업에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원 설립 초기에는 장애인 강사들의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 이후 장애인 강사가 겪은 사례 중심으로 장애 인식 개선, 토크쇼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교육) 초기에는 장애 청소년을 위한 동기부여, 자기계발 강의에 집중했다. 여러 환경적 어려움으로 의기소침해 있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데에 큰 보람을 느꼈고,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음을 일깨워주는 데에 온 마음을 기울였다"며 교육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10여 년 전부터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이 법제화되면서, 관련 자격증을 모두 취득했다. 지금은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인식개선이 더 큰 변화를 이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김 원장은 그릇된 장애 인식을 개선하면서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도 소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경기도의 한 작은 초등학교에 강의를 나간 일이 있었죠.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 300명 이상의 아이들을 강당에 모아 놓고 대면 강의를 진행했는데, 강의를 마친 후 출구에서 아이들 한 명 한 명 악수하며 배웅하던 때였는데, '선생님, 한번 껴안아 봐도 돼요?'라고 한 아이가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두 팔을 크게 벌려 따뜻하게 껴안아 줬고, 뒤이어 절반 이상의 아이들이 따스하게 제 품에 안겼어요." 그는 이 경험에 대해 "지금의 나처럼 아마 그 아이들도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중소기업에서 강연할 때 겪은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이틀에 걸친 중소기업에서 강의 첫날에 참석한 기업 대표가 다음 날에 '편리한 경사로'를 제작한 데 대해 "성과는 작지만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에 대해 "세상을 바꾸는 일은 거대하고 대단한 노력에만 있는 게 아니다. 이처럼 작고 일상적인 노력이 하나둘 쌓이는 모습이 진정 더 나은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말도 전했다. 김 원장은 또 장애에 대해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책임지고 장치를 마련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사업 취지에 맞는 정부 지원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장애인 정책 총괄기구인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 설립'은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공약 1호였다. 함께 약속했던 장애인등급제 단계적 폐지, 부양의무제 폐지 등은 하나둘 가시화되고 있으나, 장애인 스스로 정책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국가장애인위원회 설립이 더 미뤄지면, 현재 장애계가 간절히 열망하고 있는 장애인탈시설지원법 제정과 장애인의 실질적 권익향상은 앞으로도 꾸준히 시혜적 관점에 머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 하루라도 빨리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 설립'에 나서고, 장애인 당사자가 정책 수립의 주역이 되어 OECD 평균 이상의 장애인 복지예산을 설계할 수 있길 강하게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차별과 배제보다 포용과 공존을 더 큰 가치로 생각하길" 김 원장은 장애인식교육에 대해 "한 사람이 평생 쌓아온 가치관과 관점을 1년에 하루, 단 1시간 강의로 바꾸기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면서도 "법으로 정해진 그 짧은 시간 내에 '인식개선'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려면,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인 개인의 '관점'을 바꾸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의에서 (중점을 두는 것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관점 전환의 중요성, 역지사지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라며 "그러한 관점 전환이 사회를 어떻게 나아지게 하는지 일깨워주는 일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곱지 않은 시선 등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장애인식개선 관련 공중파 프라임 시간대 예능 출연 ▲장애인식개선 관련 정보 콘텐츠 제작 및 방영 ▲장애인식개선에 도움 주는 교재 개발 ▲전 국민 수어 및 점자 교육 ▲코로나19 위기 가운데 장애인식개선 강사의 안정적 강의 활동 및 수익 활동 보장 차원의 유료 온라인교육 서비스 제작 등을 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통계에 따르면 국민 20명 가운데 1명은 등록장애인이며, 장애인 10명 가운데 9명은 질병과 사고에 의한 후천적 장애인이다. 따라서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선 안 되며, 어디에나 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족, 친척, 친구, 지인, 동료, 이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한다"는 말도 남겼다. 이어 "차별과 배제보다 포용과 공존을 더 큰 가치로 생각하는 우리 국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주역이 되길 희망한다. 그렇게 장애인식개선교육이 불필요한 사회,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장애인식개선을 앞장서 이끄는 존재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2021-10-24 10:05:08 최영훈 기자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흥국생명, 건강한 세상 위한 발걸음

흥국생명이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차원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홈 아동과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지원까지 확대하며 다방면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행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통한 '사회적책임' 흥국생명은 지난 4월 해피해빗 친환경 캠페인인 '행복한 습관, 행복한 4월'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흥국생명이 동참하고 있는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한 민관 연합체인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 활동의 일환이다. 흥국생명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서울 본사 해머링맨 광장에 북극곰, 북극여우, 수마트라코끼리, 바다거북, 귀신고래 등 멸종 위기 동물의 조형물을 전시했다. 이 조형물은 친환경 자연석 원료인 미네랄 페이퍼로 제작됐다. 지구온난화와 생태계 교란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고취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다. 식목일을 맞아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지참해 방문한 모든 사람들에게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배양토와 묘목으로 만든 '친환경 재활용 화분 나눔' 행사도 실시했다.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 파괴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전개한 행사도 눈길을 모았다. 지구의 날 당일에 텀블러를 지참한 뒤 흥국생명 본사 내 카페에 찾으면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그룹홈 아동에게 '사회적 자립' 손길 특히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의 아이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룹홈은 가정의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소규모 공동생활 가정이다. 이들은 성인이 되면 사회로 독립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사회적인 자립 이전의 경제적, 정서적, 교육적인 다양한 지원이 절실하다. 먼저 흥국생명은 그룹홈 지원 사회공헌활동인 '나를 찾아서'를 통해 그룹홈 아동의 자립교육부터 진로코칭,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그룹홈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심리치료 활동인 '마음 키움'을 진행하고 있다. 개별 심리적 특성에 맞춘 동작치료와 독서치료, 또래집단을 묶어 진행하는 집단심리치료 등으로 구성했다. 모든 활동은 심리치료 전문가의 동행하에 이뤄지고 있다. 심리치료를 통해 그룹홈 청소년들의 불안감과 우울감 등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자립을 앞둔 그룹홈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도 실시했다. 봄볕학교의 프로그램은 집 구하는 방법, 범죄예방교육, 노무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금융사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경제교육도 주목을 받았다. 올해에는 흥국생명 인사팀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제공한 비대면 모의 면접을 통해 온라인 면접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봄볕학교를 수료한 모든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맞춤 정장과 구두 등도 지원했다. 이처럼 그룹홈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펼쳐가고 있다. 임직원과 그룹홈 아동과의 1대 1 결연 기부 등 그룹홈 아동을 위한 경제적인 지원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결연 기부는 흥국생명 임직원과 서울시 전역의 그룹홈 아동을 1대 1로 매칭하는 방식이다. 후원금은 아동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기부한다. 임직원과 아동 간의 유대감 형성을 통해 일회성 봉사나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따뜻한 나눔과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실제 결연을 맺은 아동의 정보 프로필과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카드 등을 임직원에게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결연 결속력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흥국생명도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그룹홈 아동의 사회 진출 시 필요한 초기 자금 마련에 일조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최근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에 전달했다. 흥국생명 사회공헌담당자는 18일 "이와 같은 활동이 그룹홈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며 겪을 수 있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그룹홈 청소년들이 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8 10:08:33 백지연 기자
[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시카' 열풍 이끈 주역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크림'

자극과 스트레스로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를 진정시킨다고 알려진 '시카' 성분 함유 화장품의 대명사로 불리는 제품이 있다.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닥터자르트의 '시카페어(Cicapair) 크림'이다. 2016년 출시된 민감성 피부 진정 라인 시카페어의 대표 제품인 '시카페어 크림'은 병풀 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시카 화장품의 원조격으로 불린다. 더마코스메틱 제품 중 이례적으로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220만개를 달성했으며, 전세계 44개국에서 판매되며 국내외 시카 화장품의 대중화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라인. /닥터자르트 ◆탁월한 피부 진정 효과의 '시카페어 라인' 황사, 미세먼지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일상화까지 지난 몇년간 민감해진 피부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피부 진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시카 화장품이 스킨케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시카 화장품의 주요 성분 병풀(Centella asiatica, 센텔라 아시아티카)은 인도, 스리랑카, 국내 일부 습지에 사는 미나리과 여러해살이풀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닥터자르트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화장품을 연구하던 중 병풀 추출 성분에 닥터자르트의 기술을 더해 '시카페어 그린 리페어 솔루션'을 만들어내고 '시카페어' 라인을 출시했다. 시카페어 그린 리페어 솔루션은 외부 자극에 의해 민감해진 피부 진정부터 장벽 강화, 건강한 피부 유지까지 하나의 솔루션을 제안한다. 지난 2016년 시카페어 크림과 리커버 2종을 선보이며 출시된 시카페어 라인은 2019년 기존 제품 대비 병풀 성분 함량을 늘린 '2세대 시카페어' 크림, 세럼을 업그레이드 출시하며 제품력을 강화했다. 이후 현재까지 클렌징폼, 토너, 쿠션 파운데이션 등 단계별 스킨케어를 모두 커버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장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스트, 마스크팩 등 활용도 높은 제품까지 선보이며 365일 외부 자극에 노출돼 민감해진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크림' 제품 이미지. /닥터자르트 ◆꾸준히 판매 1위 기록한 베스트 셀러 '시카페어 크림' 닥터자르트를 운영하는 해브앤비의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시카페어 크림은 국내외 크림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한 부동의 스테디 셀러 제품이다. 기초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는 부드러운 제형의 고농축 리페어 크림으로, 부드럽게 발리며 피부에 닿는 순간 보호막을 형성해 지속적인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병풀 추출물 복합성분과 그린 리페어 허브 성분이 일상의 자극, 스트레스로 민감해진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킨다. 리페어가 필요한 부위에 집중적인 케어가 가능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코로나 시대 필수 스킨케어 제품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외부 자극을 받은 피부 장벽 개선에 대한 인체 효능 평가에서 단 1일 만에 피부장벽 개선과 4배 빠른 리페어 효과를 보였으며, 피부 진정, 보습 개선, 피부결 개선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도 완료해 피부의 진정과 피부장벽 케어에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닥터자르트 공식 홈페이지의 리뷰를 보면 실제 구매자 중 97%가 평점 5점 만점을 남겨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알 수 있다.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본 구매자들은 빠른 진정 효과와 건조한 피부 개선에 만족감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병풀을 상징하는 초록색 튜브 모형의 패키지와 호랑이 이미지를 사용한 각종 홍보 콘텐츠를 선보이며, '피부 과학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닥터자르트 브랜드 정체성에 걸맞는 디자인으로 팬슈머(fansumer, 상품이나 브랜드의 생산 과정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닥터자르트 아트프로젝트 '시카페어 익스프레스, 민감급복 리페어'. /닥터자르트 ◆예술적 감성 담은 닥터자르트만의 독창적 마케팅 닥터자르트는 시카페어 라인 출시 이래 매년 다른 주제의 '시카페어 캠페인'을 전개하며 뷰티 브랜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카페어 크림'을 비롯한 시카페어 라인의 빠른 진정 효과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지난 3~5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추진한 데 이어 9월부터 고객 혜택을 강화한 '시카페어 익스프레스(Cicapair Express)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민감급복 리페어'를 슬로건으로 11월 말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차례로 선보인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리뷰 체험단 운영, 기획세트 한정 판매를 시작으로 '닥터자르트×골스튜디오 컬래버레이션' 세트 제품 2종을 출시해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 판매하는 등 디지털 채널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에서는 시카페어의 효과를 감각적으로 전시한 15번째 아트 프로젝트 '시카페어 익스프레스, 민감급복 리페어'를 만날 수 있다. 이 전시는 시카페어의 상징인 호랑이 일러스트와 초록의 병풀 이미지로 공간을 꾸며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으며, 우리의 생활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처럼 닥터자르트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안전한 제품을 개발하고, 시카페어 캠페인과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을 필두로 예술적인 감성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디자인과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마스크 착용, 건조하고 습한 날씨 등으로 민감해지는 피부에 대한 솔루션으로 각광받는 시카 화장품 시장에서 시카페어 라인이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시카페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마케팅을 전개하며 닥터자르트만의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4 15:31:09 원은미 기자